이번교육은 7월12일에서 14일 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교육청 사업으로 사단법인 디딤장애인성인권지원센터 주관으로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경계(동의, 거절) 존중하기/디지털성범죄예방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경계 존중이란 무엇일까요 다른 사람의 경계를 침범하지 않으려면 항상 동의를 구해야 된다는 거죠. 다른 사람의 경계를 넘어갈 때는 동의가 필요해요
경계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누구나 존중 받아야 되는 영역인데요. 사람마다 자신이 편안하고 안전하다고 느끼는 경계가 있어요. 경계는 내가 정하는 겁니다.
내가 맺는 관계에 따라 경계도 달라져요. 그리고 사람마다 경계가 달라요. 내가 다른 사람의 경계를 안다고 생각하면 위험해요.다른 사람의 경계를 모르기 때문에 동의가 필요해요이번에는 다른 사람의 경계를 존중하려면 우리가 어떻게 해야 될까요.
그럴 때는 아 그렇구나 알았어 라고인정해 주는 게 필요해요. 이 순간 내가 그 행동을 하기 싫다는 뜻이예요 상대방이 싫다고 거절하는 것도 존중해야 해요 싫다고 하는 나의 주장만 펼쳐서 상대에게 조르거나 상대의 의견을 무시하면 안됩니다.누구나 존중 받을 수 있고 관계도 좋아지고 즐거운 반이 될 수 있을 거예요.
우리가 디지털 상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날 수 있는지,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디지털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포스트잇에 적어 보고 어디에 해당된다고 생각하는지 각자가 붙여보도록 해보았습니다 몇몇의 학생들에게 장난에 붙여 있는 내용을 피해자의 입장에서 다시 한번 붙여 보도록 한다. 처음과 다르게 이동한다는 것을 시각적으로 보여줄 수 있습니다 가해자의 입장에서는 호기심이나 장난으로 생각했지만 피해자의 입장에서 이것이 가장 심한 폭력으로 생각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