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 일찍 아이들 밥 먹여 학교 보내고
다른때 같으면 빨래를 하거나 집안청소를 하는데...
오늘 아침에는 똑딱이 들고 온천천 산책길에 나섰답니다
밤마다 이길을 지날때면
어디선가 황소개구리 울음소리가 웅~~웅 거려
가까이 가지를 못했는데
아침 이른 시간에 나오니 온천천 물도 맑고 깨끗해
가까이 가서 아파트 건물이 반사된 강물을 찍어봤답니다.
도심 한가운데에서도 가을을 느끼게 하는 갈대숲 보이시나요
저기에 황소개구리가 살고 있나 봐요
밤마다 웅~~~웅 거리며
우는 소리가 황소 울음소리랑 똑같더라구요!
첫댓글 온천천 풍광이 참 좋군요. 황소개구리가 어디에나 점령해 있군요. 포식자인 저 넘이 토종 어류들 씨를 다 말리고 있는데...
서울의 청계천처럼 부산시민의 휴식공간으로...코스모스꽃길과 야생화꽃들도 심어져있고...운동시설도 갖추어져 시민들의 사랑을 많이 받는 곳입니다.
집에 카메노님의 낚싯대가 있지요, 잡읍시다.... 그넘의 황소! 특히 뒷다리가 토실토실하게 맛있든디~ ^^ ^^*
합천 산골에 살아서 낚시 할줄 모르는뎁쇼!ㅎㅎ 황강에서 은어는 마니 잡았다카데요!
그라몬 성님의 주 특기인 스쿠버를 이번 기회에 함 해 보심이 어떨련지, 함 알아보소~ ㅋㅋㅋ
스킨스쿠버 배워서 딱한번 남해에 가서 돌멍게 잡아와서 먹어보곤..안한지 오래됐슈.
ㅎㅎ 예전에 한 신문기사에서 황소개구리가 생태계를 교란시킨다는 글을 읽었었는데...^^
얼마전 k-1 TV에서도 방영하든데, 전라도 아주 먼 섬에도 이넘들이 엄청 많다고 합디다요, 일본처럼 학교에서 해부(실험) 할 적에 이넘들을 대상으로 하면 좋을긴데...-_-
황소개구리의 천적을 빨리 찾아야 되겠지요.
정력에 좋다는 사실을 아무에게도 알리지마라-황소개구리사령관
ㅋㅋ
레오님아~~~` 오늘 햇살이 왜케 뜨겁댜?..........
가을 하늘이 눈부셔서 뛰쳐 나가고 싶은데...참고 있어요! 낼은 디카들고 다대포나 갈까 봐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