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과 십이지장 사이에는 '유문'이라는 괄약근이 있는데, 이 괄약근은 십이지장의 pH에 따라 산성이면 수축되고 염기성이면 이완된다(유문 반사). 하지만 위장이나 소장이 염증, 자극 등의 원인으로 의해 부어 오르는 경우 이 과정이 잘 일어나지 않을 수 있다. 그런 경우 위장에서 음식물이 내려가지 못하고, 우리가 흔히 체했다고 하는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소화는 부교감 신경의 지배를 받기 때문에 소화 불량, 즉 체증의 원인은 신경성인 경우도 있다. 이 경우는 과도한 스트레스가 주된 원인이 되며 중요한 시험을 앞둔 사람에게 나타나 곤란한 상황을 빚는 경우도 있다.
증상
소화가 잘 되지 않는 느낌
목에 걸리는 느낌
배가 가득 찬 느낌
명치가 답답한 느낌
트림이나 메슥거림
두통, 오한, 손발이 갑자기 차짐
신물이 목에서 올라옴
복부가 팽만되고 상태가 악화되면 호흡곤란이 올 수도 있다
치료
가장 좋은 방법은 속에 무리가 가지 않게 가볍게 음식을 먹고, 토하는 경우에는 수분 보충 해주면서 버티는 것뿐이다. 물론 증상이 극심하거나 빈발한다면 병원에 찾아가야 한다. 소화불량은 다른 질환에도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다.
소화불량시 도움이 되는 팁.
서서 걸어다녀라 : 앉거나 누워있으면 소화불량 증세가 심해지므로 서 있는 게 좋다. 서 있는것보다는 걷는게 좋지만 그럴 상황이 아닐 경우 되도록 시야를 위쪽으로 향하는 편이 좋다. 목이 아래쪽을 향하고 있으면 소화에 좋지 않다.
컴퓨터나 전자기기를 하지 말자.
침을 계속 삼켜라 : 침을 의식적으로 삼키는게 소화에 도움이 된다.
껌을 씹자 : 껌을 씹으면 구강운동으로 몸에 자극을 줌과 동시에 침이 자동으로 나오게 된다.
밥먹고 나서 바로 차가운 물이나 아이스크림을 먹지 말자
따뜻한 물을 마셔라 : 탄산음료를 먹지 말자. 탄산음료는 소화에 아무런 도움이 안 되고 도리어 해가 된다.
자신의 손가락이나 손을 아플 정도로 꾹꾹 누르며 자극하자.
정 안 되면 구토를 고려해 보자 : 자제하는게 좋지만 가장 즉각적인 효과를 가진 방법 중 하나이다. 밥을 먹은지 얼마 안되었는데 갑작스럽게 소화불량 증세와 함께 두통이 온다면 심하게 체한 것이다. 이럴 경우 빠르게 구토를 하면 급체로 인한 심한 두통을 방지할 수 있다. 단, 이 방법은 크게 체해서 소화불량에 두통마저 감지될 경우에만 시도하도록.
민간요법이지만 엄지와 검지 사이의 말랑한 살부분을 충분히 마사지 해주자, 체한 상태라면 살짝만 잡아도 통증에 몸부림 치는데 충분히 마사지를 하고나면 손가락 사이의 통증이 줄어들면서 체기도 줄어든다. 평소에도 만성적으로 소화불량이나 장이 안좋다면 꾸준히 마사지 해줘보자
금방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으로 위를 마사지하는 방법이 있는데 배를 홀쭉하게 했다가 불룩 나오게 했다가 하면서 위를 마사지 하면 효과가 상당히 좋다. 좀 마른사람인 경우에는 갈비뼈 밑부분을 중심으로 손으로 아프지않게 눌러줌으로써 위부근을 마사지해도 좋은 방법이다. 그러나 너무 큰 자극을 가할 경우 복막에 상처가 생겨 탈장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바닥에 엎드려 타인에게 상반신을 밟아달라고 하자. 하지만 척추에 무리가 갈수 있으니 가벼운 사람이 해야한다. 주변에 가벼운 사람이 없다면 척추를 손으로 누르는 방법도 있다. 흉추 부분을 CPR하듯이 위아래로 꾹꾹 누르는데, 뚜득 소리가 나면서 체증이 가라앉는 것은 똑같다.
소화제를 먹거나 동치미가 있다면 적당량을 먹어보자. 무에 소화 효소가 있어서 소화가 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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