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을 일어버린 까닭에
사랑의 절망또한 사라저
나의 별에는 이제 비가 내리지
않는다.
사막화 되어가는
이 초라한 별에
나무를 심어려 땅을 파
보아도 모래뿐
저기 보이는 단비내리는 별처럼
내별또한 촉촉히 땅이 젖고
오월이면 라일락 향기가
사방으로 훗날리고
뭇 새들의 노래소리는
귓전을 설레게 했었다
저 멀리서 들리는 아름다운
새들의 노래소리.
날개가 큰 새한마리가
나의별에 날아와
씨앗 하나 두고 갓으면
구름 한주각 두둥실 다가와
그 고운 눈물비 주루룩
흘려 주었으면
나는 눈을 내린다
아래로 기다림의
희망을 잊지 않으려
첫댓글 따스한 봄 날씨같은 속에서 휴일날을 잘 보내시고 계시는지요?
창작 고운글을 읽으면서 머물다 갑니다 대설 절기가 지나가면 추워야할 시기있데 연일.
따스한 초봄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세먼지에 감기 조심하시고 나들이 하시기에 좋은 휴일날 즐거운 마음으로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