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포커스 경영권 매각 추진…삼정KPMG 주관…글로벌 화학사 인수전 뛰어드나 재무적투자자(FI)보다는 전략적투자자(SI)를 중심으로 접촉 중이다. 특히 영국의 크로다, 독일 에보닉, 미국 ADM, 벨기에 솔베이 등 글로벌 화학사들이 주된 원매자로 거론되고 있다. 국내 대기업 몇몇도 물망에 오르고 있다. 2000년 설립된 제노포커스는 2015년 기술특례로 코스닥에 입성했다. 국내 유일한 맞춤형 특수 효소 기업으로 바이오·헬스케어에 특화된 소재를 만든다. 반도체, 화장품, 건강기능식에 들어가는 특수효소와 소재를 개발·생산한다. 카탈라제와 락타아제가 주력 제품이다. 카탈라제는 반도체와 섬유 공정의 세척과 표백에 쓰이는 친환경 소재다. 반도체 산업이 성장하면서 함께 수요가 늘고 있다. 락타아제는 바이오 촉매로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효소 제조에 쓰인다. 전세계에서 제노포커스와 일본의 아마노사 두 곳만 생산되는 바이오효소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975555?sid=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