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초등학교 4학년인 딸아이가 어제 첫생리를 시작했답니다.
TV에서나 영화같은데서는 부모가 축하해주며 파티를 벌이던데...
전 딸아이보다 더 당혹스럽대요.
딸아이가 남들보다 발육이 좀 빠르기에 미리 얘기는 해뒀었는데 막상 닥치니 맘이 좀 그렇네요.
덩치만 컸지 아직 애기같은 딸아이가 벌써 "여자"가 되었다는게 축하해야할 일인지...
생리대를 주고 뒷처리를 해주면서 휴~~~~한숨이 나옵니다.
오늘 아침, 피묻은 침대시트를 벗겨내고 다시 생리대를 챙겨주고 가게에 나오면서 걱정이 되더군요.
집에서 혼자 생리대는 갈수있으려나~
오늘 저녁엔 나이트용생리대를 챙겨주고 침대시트를 새로 깔아주고.
낼모레가 개학인데 걱정입니다.
아직 친구들은 생리를 하지 않을텐데 혹 학교에서 실수나 하지 않으려는지.
낼은 잠깐 이라도 시간을 내서 짙은색 바지와 위생팬티를 사러 가야겠습니다.
참, 오늘 저녁 케이크와 장미꽃다발을 딸아이에게 안겨줬습니다.
당혹스러운 엄마지만 딸아이에겐 처음 겪는 생리이기에 축하할 일일테니까요.
하이봄님 저두 딸 아이가 둘이라서..오늘 내일 하거든요..많이 걱정도 되구요..큰애가 중2거든요.작은애는 초등4학년인데..덩치는 작은데..가슴이 재법 많이 나왔어요...큰애는 이제 해야할 때가 왔지만 작은애는 넘무 빨를까봐 항상 걱정이네요..님도 제 마음같을것 같네요..애기가 생리를 벌써 했으니 걱정이
많을 거예요..봄님 하루에 한번씩 침대 시트 갈기는 넘 힘들것 같구요 아이가 어린닌까..패드로되어있는 아기 기저귀를 준비 하셔서 저녁으로는 그렇게 해주시면 아이도 조금은 덜 불안할것 같으네요...아이가 이불에 흐를까봐 잠도 편히 못잘것 같네요,어른들도 양이 많은신분은 그렇게 한다고 하더라구요
첫댓글 추카추카 .... 빨라서 좋은건지모르지만 아직 4학년인데 많이 번거로워서 어쩌죠... 한참 멋모르고 뛰어놀아야할때 생리하면 이것저것 많이 신경쓰이겠죠 ... 정말 요즘애들 빠르긴 합니다 ...
하이봄님 딸이 봄님에 인생에 진정한 친구로 한발한발 다가서는 과정이네요...그런 과정 과정을 느낄수있다니 행복하다는 소리로 들리네요~부러워요~~
하이봄님 저두 딸 아이가 둘이라서..오늘 내일 하거든요..많이 걱정도 되구요..큰애가 중2거든요.작은애는 초등4학년인데..덩치는 작은데..가슴이 재법 많이 나왔어요...큰애는 이제 해야할 때가 왔지만 작은애는 넘무 빨를까봐 항상 걱정이네요..님도 제 마음같을것 같네요..애기가 생리를 벌써 했으니 걱정이
많을 거예요..봄님 하루에 한번씩 침대 시트 갈기는 넘 힘들것 같구요 아이가 어린닌까..패드로되어있는 아기 기저귀를 준비 하셔서 저녁으로는 그렇게 해주시면 아이도 조금은 덜 불안할것 같으네요...아이가 이불에 흐를까봐 잠도 편히 못잘것 같네요,어른들도 양이 많은신분은 그렇게 한다고 하더라구요
추카할 일 이네여... 두분에게 모두 여러가지 신경쓰일수도 있겠지만, 먼저 추카하구여 멋지 여자로 변할 수 있도록 마니 도와주서여
추카!~~~~전초등학교6학년에 시작했는데 미숙해서 그만꺼구로해서 무진장고생한일이생각나네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