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82기 소정입니다.
월요일 아침이네요.
지난 토요일 너무 탱고와 가까이 지내다보니...일요일은 어디로 갔는지 살아지고, 끔찍한 월욜이 왔습니다. ㅎㅎ
그렇지만...다시 정신차리고 언젠가는 만나게 될 탱신을 영접하기 위해 이번주도 열씨미 달려보려합니다.
지난 토요일 밀롱가는 저희 82기의 멋쟁이~ ㅎㅎ 쌉이신 알렉스 쌉이 DJ를 맡으신다는 소식을 접하고,
무슨일이 있어도 내가 처음부터 참석하리가 다짐을 했습니다.
그러나, 다들 아시죠...토요일은 정말 홍대일대가 주차의 대란인거 아시죠?? ㅎㅎ
터프한척 주차를 쉭쉭 하고, 7시 반..이 조금 넘은 시간(지각했다고 구박하지마세요..ㅠ.ㅠ) 연습실로 슝슝 달려갔습니다.
이날 토밀 품앗이는 80기 선배들이 하고 계시더라구요. 그래도 아는 분들이 좀 있어서 덜 어색했다는거.
그러나, 아직 사람들이 많이 오진 않아 조금은 뻘쭘했지만, 내가 왔다는걸 알쌉에게 알리기위해,
DJ 박스로 가서 이쁘게 알렉스 쌉에게 폴더 인사를 하고, 우리 동기들이...그리고 낯익은 선배들이 오시기를 기둘렸어요.
왜?? 그래야 탱고를 출수 있으니까...헤헤 (빨랑빨랑 오시라우~)
조금 있으니 우리반장 스카, 초보, 민팅이가 왔구요.
소개팅을 하고...에프터 없이 토밀에 온(이거 비밀인가? 하늑?? 그렇담 미안~) 하얀늑대가 왔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동기들이 오진 않았지만...DJ가 멋지다는 소문이 있었는지 토밀은 완전 성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선배님들 몇분과 우리 동기로와 한 8딴따정도 출수 있었구요. 그동안의 성적보단 약간 저조했지만...
음악이 너무너무 좋아서 딴따를 하지 않아도 너무너무 좋았다는거...^^
처음 밀롱가에 왔다는 민팅이는 아주 쉴틈없이 참여하더라구요.
발스에도 밀롱가에도...ㅎㅎ 그러나 도가니가 나갈수 있다는 말은 하지 않았어요.
왜?? 우리 민팅이는 아직 어리니까요. ^^ (목요이후 나에게 귀요미로 등극한 민팅~)
아직은 아장아장 수준을 벗어나려면 한참 멀었지만...
쁘락도 밀롱가도 자주 참석해서 조금씩조금씩 실력을 늘려나갈꺼예요.
언젠가는 탱신도 접하고, 완소 땅게라가 되는 그날을 기약하면서요.
그럼 토요밀롱가 후기는 여기서 마칠게요~
잠시후~ 심밀의 후기를 이쁘게 작성하도록 할께요~ ^^
첫댓글 나도 심밀 내심 가고 싶다우~~!
토밀후기에 심밀가고싶다니요.. ㅎㅎ
버럭...
@AlexLEE (26) ㅋㅋㅋ
@소정(솔땅82) 토밀 심밀 다~~아우!
@아키(솔땅82) ㅋㅋㅋ 어쩔꺼야.. 아키님.. 우리 알쌉 맘상했네...벌써
@소정(솔땅82) 그게 그거인걸ᆢ다 아실겨~~^^
@아키(솔땅82) 아니아니 모르실껄요. ㅎㅎ
@소정(솔땅82) 설~~~~마~~;;
아고 하늑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하늑 미안~
하늑. 혹시 피아졸라를 모른다고 소개팅가서 그냥 온거는 아니겠지?
ㅋㅋ 설마요.
일이 있어 토밀 참석 못한게 슬프다~~ㅠㅠ 알뮤직의 음악은 진리이지요~~ ㅎㅎ
ㅋㅋㅋ 앞으로 잘하면 되죠~
에~ 알뮤직 초보 차장입니다. ㅅㅅ 1년 정기권으로 무제한 청취 가능하십니다. 정기권은 단 1천만원에 필립님께만 특별히 제공하오니 관심있으시면 연락바랍니다. 오늘 이후에는 선택하실수 없는 서비스 이오니 신중히 결정하시기 바랍니다~~~~~~아! 그리고 타인에게 대여시 이용권이 박탈 되오니 유의 바랍니다~
@초보인생(82기) 그럼 필립이 산 정기이용권 같이좀 쓰자~ ^^
@소정(솔땅82) ㅋㅋ 윗글 수정!
@초보인생(82기) 모야~~
@소정(솔땅82) 아! 알뮤직 초보 차장입니다. 소정님은 알뮤직 브론즈 회원으로 등록되셨습니다. 음악을 유료로 청취하여 등급을 상향하시기 바랍니다. 청취료는 곡당 단돈 만원입니다. 다음 등급은 실버 등급이며 1,000곡 청취시 자동으로 상향됩니다. 감사합니다.
@초보인생(82기) 안해안해~ 그냥 공유해줘~
@소정(솔땅82) ㅋㅋ 알뮤직은 알싸부님께 잘보여야~ㅋㅋ 난 수급 및 수금만 ㅋㅋㅋ
@초보인생(82기) 음... 알쏘~~
나는 못가서 모르지만 노래 좋았을거라고 믿게뜸ㅋㄷㅋㄷ
올리브님~ 진짜진짜 노래 좋았어요. 중간중간 나오는 음악은 그날의 스산한 날씨와도 딱!!(살짝 잘못들으면...우울증 유발이 걱정되지만...ㅎㅎ) 너무너무 좋았다에 한표 휙~ 던질수 있어요.
@소정(솔땅82) 스산해서 좋았다? ㅋㅋ
@AlexLEE (26) 그냥 그날의 날씨와 나의 기분과 너무 잘 맞았다?? ^^ 너무 좋아요 뮤직~
@AlexLEE (26) 알쌉~ 잘생기시고, 키도크시고, 몸매도딱 내스퇄이신 알쌉~~
음악의 초이스가 매우 저의 감성을 자극하네요...^^
음악공유 해주실꺼죠?? 생유생유~(선감사 후공유~ ^^)
왠일이니 하늑.. 에프터없이 연습실로 직진했단말야??ㅠ.ㅠ
내말이..아무리 맘에 안들었더라도 그날은 최선을 다해야지...ㅠ.ㅠ
하긴 괜히 최선을 다하는 인간들도 좀 짜증나긴해~ 오해유발이 될수 있으니...ㅎㅎ
네 저 거절 진짜 못해요 ㅜㅜ,, 저 일요일 내내 몸져누웟어요~ 내 도가니 ㅜㅜ
이제 거절의 미를 배워야겟어요
ㅋㅋㅋ 거절못해서 도가니가...ㅋㅋㅋ
거절의 미를 적절히 배워나가는것도 완소 땅게라가 가야할 길 아닐까?? 라는 작은 생각이 드네요. 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헉!! 미안...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ㅋㅋ 하늑님 그날 춤좀 되던데~ 그런 사연이 있었구만요 ㅎㅎㅎㅎㅎ
@민팅(쏠땅82기) ㅇㅇ ㅎㅎㅎ ㅋㅋㅋ
단톡방 보면서 속으로 부러워만 했어요~ 알쌉 음악 못들어서 넘 아쉬워요.....
부러워해도 되고, 아쉬워해도 되요.
음악이 음악이 정말... 너무너무너무 좋았거든요. 헤헤
허허허.. 대단하세요.
대단까지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