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민가에서
가난한 사람을 만날 때,
병원에서
암환자나 에이즈 환자를 만날 때,
고아원, 양로원에서
외로운 사람을 만날 때,
다이애나 황태자비는
언제나 가슴을 열고
그들을 끌어 안았습니다.
왕실의 풍습은 지엄한 것.
사람들을 만날 때에는
반드시 거리를 두어 왔지요.
그것이 왕실의 위엄이고,
그것이 왕실의 권위였어요.
몇백 년 동안 내려온
왕실의 법도를 넘어
다이애나 황태자비는
그들에게 다가가
보통 다정한 영국인끼리
그렇게 하듯이
사람들을 허그(포옹)했지요.
그리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저 허그(hug)하는 것만으로도
서로의 마음과 마음을
주고받을 수 있으니까요."
대처 수상은
'사랑받는 정치인이 되기보다는
존경받는 정치인이 되고 싶다'고 했지만,
다아애나는
'존경받는 왕비보다는
사랑받는 왕비를 택한다'고
말했지요.
불행한 가정에서 태어나
부모의 정이 어떤 것인지
몰랐던 다이애나는
계모 밑에서 자라나
어머니의 품이 어떤 것인지를
몰랐던 다이애나는
그녀가 가지지 못했던 것을
남들에게 주려고 한 것이지요.
50세 이하의 영국인 가운데
반수는 이혼 경험자가 아니면
부모가 이혼한 상태에서 자란
경험이 있다는 것이지요.
다이애나 허그
다이애나가 죽었을 때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오열한 것은
다이애나가 가슴을 열어
그들을 끌어안았기 때문이지요.
다이애나가 사랑을 받았던
비밀이지요.
다이에나 허그,
하루에 한 번
아이를 끌어안으세요.
따뜻하게 가슴을 열고,
하루에 한 번씩
다이애나 허그를 하세요.
첫댓글 Diana Spencer
https://naver.me/FdEIucY3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죽음
https://naver.me/FhyJhv7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