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수증만 올리지 않기 ✔️
후기 작성시 지역 및 정보를 제목에 명시하기 바랍니다
운영진의 모니터링을 통해 무통보 이동 있을 수 있음
>>
노포 마니아라면 많이들 아실, 영등포 함흥냉면. 서울 살다보니 어쩌다 평냉을 접하게 되고 이젠 평냉을 더 많이 먹지만, 어릴적에는 물냉보단 비냉이었어요.
따뜻하고 고소 짭짤한 육수를 호록호록 들이키다가 냉면이 나오면 가위질은 딱 한번만. 겨자를 넉넉히 넣고 비벼 젓가락에 돌돌 말아 크게 입에 우겨넣어요. 몇 번을 먹다가 매운 양념이 혀에 박히면 다시 육수를 한컵 호록호록.
어릴때 딱히 냉면을 잘하는 집은 없었고, 백화점 꼭데기에 꼭 'XX면옥'이 하나씩 있었는데, 그런 곳의 기계냉면이 그렇게 맛있더라구요. 옷 사러는 안 가보고, 냉면 먹으러만 들락거렸던 기억입니다.ㅎ
언제부터인가 고깃집에 냉면이 들어가며, 딱히 함흥냉면 전문점을 찾아다니진 않았네요. 그냥 고기 먹고 후식 냉면 한그릇이면 한 동안 냉면 생각은 안났는데요.
나이가 드니 고기 먹고 냉면은 배가 너무 불러요. ;ㅂ; 냉면은 냉면으로 따로 먹어야 맛을 온전히 느끼겠더라구요.ㅎㅎㅎ
그러고보니 서울에서 함냉 전문점은 그다지 많이 다니지 않았네요. 종로에 곰보냉면, 명동에 함흥면옥, 영등포 함흥냉면, 오장동 함흥냉면, 여의도 일호면옥 정도밖에 떠오르지 않아요. 평냉은 그 두배는 댈 수 있을텐데요.ㅋㅋㅋ
여름이 다가오고 있어요. 낮 해가 뜨겁던 어느날, 생각이 나 찾아가봤습니다.
평양냉면보다 아주 조금 싸지만, 열심히 쫓아가고 있는 가격.....ㅠㅠ
회냉면과 반반만두를 시켰어요. 냉육수는 비빔양념에 칠 한 그릇만 주시네요.
새콤한 냉육수도 좋아하지만, 오랜만이라 온육수를 더 많이 먹을거니까 ^^
회무침이 뭐랄까, 온순하고 맛있어요. 어떤 집 회무침은 너무 양념에 푹 절여져서 냉면보다 더 맛이 강해 별로고, 어떤 집은 아예 북어포를 무쳐주는 곳도 있더라구요.
양념은, 좀 평이한 맛? 흠...요즘 음식들이 강해져서 그렇지, 예전에는 이것도 자극적이라고 했을거에요.
저는 살짝만 더 매웠으면 싶었는데... 대신 겨자를 좀 많이 쳐서 찡하게 먹었어요.
찌잉~ 올 때, 온육수 한입! 캬~
반반만두. 만두는 슴슴하고 맛있는 만두! 맛있게 먹었는데, 사실 배가 너무 불러서 김치만두 고기만두 한개씩 밖에 못 먹었어요.
왜냐하면..... 온육수 한 주전자를 다 마셔버려서.....하하하하하 ;ㅂ;
음식방 게시물 작성시
-상업적 목적의 게시물 작성금지 (특히 무형의 서비스후기)
-구입처 관련 개인연락처 및 SNS등 정보공유금지
음식방 내 "구매영수증" 첨부할해야 경우는?
1. 온라인 판매처가 "특정업체"로 한정될 경우
2. 추천후기 작성시 구입가능 URL 첨부될 경우
--> 구매를 증명할 이미지로 영수증 대체가능
(구입내역캡처,이체내역 등)
첫댓글 저 여기 비냉 완전 좋아해요
자주 가던 곳 이었는데
지방으로 이사 오고나서 부터는 거의 못가서 슬퍼요ㅜㅜ
^-^ 단골집이시군요. 맛을 뻔히 아는 데 못가는 거 너무 슬픈데요....
흑흑 울면서 제가 대신 먹어드리겠습니다. 흑 ㅎㅎ 흑
비냉 한젓가락에 온육수라면 뭐 부러울게 없으셨겠어요!
^-^ 이 날 만큼은 그랬지요~
워우워우, 면발이 두툼히 씹히면서 겨자 찡~! 올라올 때 캬~~~
캬~~~ 평냉도 그렇지만 비냉도 겨자 올려서 코 찌잉~ 울리며 면발 씹는 게 그렇게 행복해요.
구성 넘 좋네요
온육수가 정말 맛있나봐요!! 한사발도아니고 한주전자ㅎㅎ
한창때는 네 주전자도 마셔봤어요.ㅋ 아니 뭐 꽉꽉 담아주는 정도는 아니고 설렁설렁 주시니까요.ㅎㅎ
국물을 너무너무 좋아해서 ^^;;;
저도 육수 한주전자 스타일이에요ㅋㅋ 비냉에는 무조건 필요해요ㅎ
^^ 암요 암요! 육수 마시려고 비냉 먹는거에요.ㅋㅋ
어머 너무 맛있어보여요. 침고이네요.
맛있었어요~ 날 더워지면 더 자주 갈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