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남친보러 서울 올라가기 귀찮아서...(귀차니즘의 압박)
남친에게 내려오라고 했더니 달려왔네용...ㅎㅎ
대구역 근처의 모텔은 지저분하고...ㅡ.ㅡ;
(예전에 롯데백화점 옆 스위트에 들어갔는데 값은 4만원인데 어찌나 지저분한지...;)
잘 가는 편인 수성구쪽의 모텔골목에 들어가기도 늦은 시간이공...;
(택시비의 압박!)
대충 걸어다니다 시민회관 옆에 zen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당.
별로 기대하지 않고 들어가서인지... 참 맘에 들었다는...후훗~
특실이 4만5천원인데...
시설은 영등포역 근처의 6만원짜리 특실이나...
수성구쪽 모텔골목의 5만원짜리 특실이나 비슷한 수준이더군요.
(그러나 인천 주안의 렉시가 너무나도 가고프다는...ㅠㅠ)
방도 적당히 크고 월풀욕조도 깔끔하고 티비에 인터넷까지 나름대로 괜찮더군요.
음료수는 자연은... 이랑 하나는 기억안나는뎅... 두 개 있었어용...ㅋㅋ
욕실은 월풀(1인용인듯)이랑 비데는 아날로그(ㅡ.ㅡ)비데 있었구요...
침대에 머리카락 같은건 엄꼬... 깔끔했답니다.
앞으로 대구에서 남친 만나면 수성구쪽 모텔 골목보다는 여기를 자주 이용할 듯하네요...ㅎㅎ
나름대로 괜찮은거 같아요...^^
3f10이나 하늘이 열리는 모텔은 뚜벅이인 관계라 렌트해서 놀 떄 아니면 힘들듯..;;
언젠가 렌트해서 이틀 날 잡아 방문해 볼 예정이랍니당...캬캬~
첫댓글 오호 ㅋㅋ 젠 좋죠? 저도 갔었는데 마음에 들더라구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