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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 BOGGI
내가몇달전에... 딱 이시간쯤에 꾼 꿈을 한층 업그레이드 해서 방금꿨는데..
몇달전 꿈.
그런거있지? 자다가 깻더니 아직 꿈속, 또 깨서 아 이제 현실인가? 싶었는데 아직 꿈.
자고있는데, 남자친구 한테 전화를 해야될것만같애서 옆에 폰을 들고 전화를걸었는데,
휴대폰이 먹통인거야.
그래서 내 방에 불을 켜고 휴대폰을 볼려고 내 방 불을 켤려는데, 불이 안켜지네?
어?왜이러지, 정전인가? 싶어서 거실로 나가서 거실불, 화장실, 다 켜봤는데
아무 불도 안켜져.
순간 조금 무서운거야. 시간이 늦으니 어두컴컴하고..
내가 원래 무서우면 집밖으로 잘 도망가거든 ㅋㅋ.
밖으로 나갈려고 다급하게 잠긴 문을 열려고 하니, 너무 다급해서 해서 문도 안열려.
폰은 여전히 먹통.
겨우겨우 밖으로 나가니까 집앞에 야구르트 아줌마가 서있는거야
우리집은 2층인데, 굉장히 의심스럽잖아?
근데 그 아줌마가 "대문밖에서 엄마가 기다려"
이러는거야. 그런데 지금 이 시간에 엄마는 가게에 나가있을 시간이라서 절대 집앞에 있을리가없거든
"엄마?"
이러면서 1층 아래로 보니 진짜 엄마가 서있네?
좀 당황하면서 내려갈려고 하니까 우리집 현관문이 끼익 열리면서 엄마가..!!
엄마가 "안자고뭐해?" 이러면서 나오는거야.
지금 내 앞에 엄마가 두명이다?
만약 진짜 엄마가 계속 집안에 있었다면, 내가 그렇게 불이 안켜져서 난리부르스를 추는데
안나와봤을리가 없고 이 시간에 엄마가 집에 잇을리도없는데,
놀래면서 꿈깨고, 나 꿈무서웠다고 폰을 드니, 폰 먹통. 불안켜짐. 문안열림. 아직 꿈속
밖에는 또 야구르트아줌마가 있고, 소리지르면서 깨니, 또 똑같은 상황. 그렇게 3번을 인셉션질하고
겨우 깨어난 꿈이었는데...
오늘 방금.
꿈속에서 아마도 내 미션(?) 내 남자친구 목소리를 녹음해야 되는, 그런거였어
목소리를 딴다고 표현을 했는데,
자고있는데 누군가가 나한테 "목소리 안따?" 이래서 내가 깻어.
그래서 남친한테 전화를 걸려고하는데 폰이 불은 켜지는데 신호가 안가는거야.
목소리안따? 이 말을 한사람은 누군지 모르겠어. 그냥 목소리만 들렸고,
폰이 안터지니까 답답해서 방에 불을 켤려는데 불이 또 안켜지네?
거실, 화장실, 안방까지... 또 불이 안켜져.
그런거알지, 자각몽이라는거.
내가 이게 꿈인걸 인지를 할수있게 된거야.
꿈이다. 꿈이다.. 생각하면서 볼을 쎄게 꼬집었다? 아픈거야 근데.
엥. 꿈이 아니네? 이러면서 계속 불을 딸칵딸칵 켤려고하는데, 죽어라안켜져
순간 무서워지는거지...
난 다시 집밖을 탈출할려고 또 급하게 문을 열게되는데, 또 문도 안열리고
겨우겨우 문을 열고나와서 사람들이 좀 있는 곳으로 뛰어갔어.
근데 내 옷차림이 나시티에 팬티만 입고있는거야...실제로 그렇게 입고 잤거든.
부끄러움이고 뭐고 모르겠고 그냥 막 뛰는데, 드디어 핸드폰 신호가 갔어.
남친이 전화를받고, 목소리를 분명 땃어. 그리고 나 지금 너무 무섭다고 빨리 집으로
와달라고 하니까, 10분정도 걸릴거래. 그래서 집엔 못들어가고
집앞에 서있으니까. 어떤 아저씨가 내 앞에 서더니 한참을 쳐다보는거야.
그때 자전거타고 다른 아저씨가 내 앞을 지나가고, 그 뒤로 어떤 여자가 한명 지나가고,
두명이 지나가자, 나를 쳐다보던 아저씨가 내 팔목을 쎄게 끌고 가는거야.
그래서 막 소리를 질렀는데 목소리가 안나와 시바 ㅋ
진짜 억지로 짜낸 소리가 "아.......저.......씨.....!!!! " 이거였는데
자전거타고 가던 아저씨를 부른거였음. 딱 마침 아저씨랑 그 여자가 들었는지 날 구하러 와줬어.
그리고 내가 그 여자한테 고맙다고 하는데, 그 여자가 치파오? 차파오? 중국전통의상 같은걸
파는거야. 내가 고마우니까 ... 이러면서 그 옷을 한벌 샀다? 70만원주고.
그 옷을 들고와서 입어보고 이쁘네~ 이러고 있는데, 누가 옆에서
"목소리안따냐?"
이러는거야. 꿈에서깼어.
내가 목소리만 잇는 그놈한테, "목소리 아까 땃잖아. 따서 너 줬잖아" 이러니까
"꿈꿨냐? 빨리따와"
진짜 꿈인가? 싶어서 또 목소리 딸려고 전화를거니 신호가 안가. 내방 불도 안켜져
느낌이 오는거야. 이거 몇달전에 꾼 꿈이랑 같은거다.
계속 반복되는꿈.
볼 꼬집어봤자, 아퍼
꿈이라는걸 인지는 하고있지만, 볼이 아프니 점점 헷갈리면서 너무 무서운거야
거실로 나가서 또 온 집안 불을 다 켜보니 여전히 안켜지는데..
아까 그것이 꿈이라면. 왜 우리집 거실에 중국옷이 있지?
내가 지금까지 꿈을 꾼거면 옷이 없어야되잖아.
이상한 기분이 들어서 무심코 뒤를 돌아보니,
화장실문지방위에 아까 나한테 옷을 판 여자가 시커먼 어둠속에서 날 쳐다보며 웃고있는거야.
막 소리를 지르며 밖으로 뛰쳐나갔어. 밑에는 우리집 밖의 구조야.

빨간 점은 그 여자 고, 파란점은 나야.
그리고 저위에 빨간띠가 둘러져있는 나무는 옛날에 우리동네 당산나무고, (지금은 제사같은거 안지냄)
내가 놀라서 뛰쳐나오는데, 폰을 손에 꼭 쥔채 계속 남자친구 한테 전화를 걸고있는데, 안받아 ㅅㅂ
집에서 50m정도 뛰쳐나오다가 뒤를 돌아보니, 그 여자가 우리집 현관쪽에서 날 쳐다봐.
그래도 거리가 있으니까 도망가면 괜찬을거란 생각에 계속 도망을 가는데,
남친이 전화를안받으니까 아빠한테 전화를 걸었다?
근데 계속 뚜뚜- 소리만 나고 신호가 안가.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인데, 그 여자랑 마주치기 전에, 그 여자 목소리로 "전화같은거 걸어봤자"
이런소리가 들리는거야.
그리곤, 그림속에 마주침. 이라고 적힌 부분에서, 그 여자랑 마주쳤어.
분명 내 50m뒤에 있었는데, 어느새 내 앞에 있어.
그 여자를 보고 내가 딱 멈췄어. 온몸에 소름이 돋아서.
그런데 계속 뚜뚜- 거리던 전화가 딸깍- 하면서 누군가 받는 소리가 들렸어.
그 여자 목소리로.
"미친년아 전화끊어."
나 휴대폰집어 던지고 악악 거리고 있는데,
또 누가 옆에서
"목소리 안따냐? "
진-짜 놀래서 깼는데... 이번엔 진짜 깻어. 현실로 돌아왔어.
온 집에 불 다 켜고, 옷도 없어... 전화 신호음도가고... 이제 살았다 싶었어
근데 얼굴이 너무 아파서 거울을 보니까 온 얼굴이랑 목이 빨개.
내가 실제로 자면서 계속 꼬집고 뜯고 했나봐.
꿈에서 깰려고 ㅜ
아직도 볼이 얼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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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맨날꿈이 왜이모양인지ㅠㅠㅠ
헐 진짜 헐...아 무서웠겠다 진짜...아ㅠㅠ
잠깨서 미친년처럼 온집안 불다켯음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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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니깐ㅜ심장폭발할뻔ㅋㅋㅋ
헐 언니들은 무슨 꿈을 그런걸 꿔;;난 기껏해야 포켇몽이나 웻힝핏취 같은거 나오던뎅;;;며칠전에 웨딩피치가 날아댕겼는데 바닥에서 10센티 뜸^^ㅋㅋㅋ 그것도 전진 잘 안되서 발구르기하고 날아댕김ㅋ
이언닌뭐야ㅋㅋㅋ꿈에선 잘안날아짐ㅋㅋㅋㅋ
나 하도 자각몽을잘꾸는 여신데 나 자각몽꾸면꿀때마다 조낸 잘날아 계속 나는연습하면 날슈잇음 ! 느낌을잘캐치행여시얌
이 언니 나같닼ㅋㅋㅋㅋㅋㅋㅋ나도 맨날 웨딩피치 꿈이랑 포켓몬 꿈 꾼닼ㅋㅋㅋㅋㅋ빨리 출동해야되는데 변신안되서 화내고 변신 반만되고 ㅋㅋㅋㅋㅋㅋㅋ날아야 되는데 존나 조금만 날곸ㅋㅋㅋㅋㅋㅋ 피카츄 잃어버리고
헌 언니진짜무서웠겠다ㅠㅠ 스트레스심하게받아서그러는거아니야ㅠㅠㅠ??
스트레스같은거 전혀엄는데 간간히 이런거 꾸면 ㅋㅋ잠깨고 스트레스폭발ㅡㅡ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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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꿈ㅜㅜ일단자야되는데 아직도 무서워서 잠을못자갯당ㅜㅜ
으악ㅠㅠ 운동나가야되는데 무서워서 못나가겠다..
저녁에 운동하는구나ㅋㅋ사람들많은데루가ㅜㅜ
시벌 목소릴 따기 전에 귀신 니 목부터 따버리겠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오 꿈 쥰나 무섭다;;;
긍까 계속 목소리따라고지랄ㅋㅋㅋㅋ그게뭐냐고 ㅋㅋㅋㅋ
아이고 ㅠㅠㅠ 여시 진짜 무서웠겠다 ㅠㅠㅠ 그럼 인셉션을 몇번이나 겪은거야?? ㅠㅠ 오늘은 부모님이랑 같이 코해 ㅠㅠㅠ 내가 다 걱정되네 ㅠㅠ
걱정해줘서고마웅 ㅜㅜ엄마아빠 사이에 낑겨서 자야겟어ㅠㅠㅋㅋㅋ
아 언니 무섭다 ㅠㅠㅠㅠ 난 예전에 학원가기 전에 잠깐 잔답시고 누웠는데 설핏 잠이 들었나봐 근데 거실에서 할머니가 날 깨운답시고 내이름을 부르셨거든 그래서 내가 네!대답하곤 고개를 다시 푹 숙였는데 그 상황이 10전도 반복되는거야ㄷㄷ그러면서 아 일어나야 하는데 아 깨어나야 하는데 계속 생각나는데
그상황이 계속 반복되니까 점점 뭐가 이상한거야 결국은 어쩨어찌 깼는데 시간은 얼마 안흘렀어..근데 너무 생생해서 꿈인지 생시인지 혼동되서 ㄷㄷㄷ하고 있눈대 오빠야가 나보고 꿈에 꿈꾸고 그거 반벅하면 죽는 거라고 겁줘서 앞으로 안꾸려고 존나 떨었었어 ㅠㅠ지금은 그냥 풀잠 ㅋㅋㅋㅋ
난 자각몽이라고 인섹하믄 전부 컨트롤할수잇던뎅... 진짜 언니꿈 영화보다 더잼따...... 언닌무서웟겠지만 영화한편 본것같은기분이야 나 꿈얘기로 잼써서 댓글단건처음..ㅠㅠ짱 스릴러얌..
인섹->인식..폰여시라...
나도 불 안켜지는 꿈 꿨었어. 나는 꿈인것도 모르고 그냥 계속 이상하다며 스위치를 켰다껐다하다가 부수고, 안되겠다 싶어 의자밟고 올라가서 형광등까지 뜯어냈어. 현실에서 형광등이랑 모양이랑 흔적까지 다른데도 꿈인걸 몰라. 그렇게 하고 초인종 소리가 들리거나 문을 열거나 하면서 꿈에서 깨고, 나는 가위에 눌려
나도 이런류의 꿈 자주꾸는데.. 그리구 진짜 만날 입고자는 옷차림으로 꿈에 내가 나오고
또 꿈인데도 볼꼬집으면 아파...... ㅠㅠ
漁ㄴ니글李ㄺ다가 먹은게 吳ㄹ라吳ㄹ뻔;;;;;;;;어ㅋ;;;
진짜무섭다 ㅠㅠ
헐.. 꿈에서 꿈꿀수도 있구나 여태까지 내 꿈은 정말 단편적이였어
아 소름 어닌 고소할꺼야 너무수섭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