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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장관, 26일 한·몽골 인력송출 양해각서(MOU) 체결위해 출국
[노동부 2006-07-25 14:41]
- 몽골총리 면담, 현지진출 우리기업 관계자와 간담회도 실시 예정
이상수 노동부장관은 한-몽골 간 노동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외국인고용허가제 양해각서(MOU : Memorandum of Understanding)를 갱신체결하기 위해 26일 몽골로 출국한다.
오는 28일 갱신체결 되는 양해각서는 지난 2004년에 체결한 양해각서의 유효기간(2년)이 만료됨에 따른 것이다.
※ ‘04년 8월 17일 외국인고용허가제 시행이후 올 6월말 현재 54,843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고용허가제로 국내에 취업하고 있으며, 이 중 몽골 근로자는 8,394명
(15.3%)이다.
이번에 갱신되는 양해각서는 송출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가 부담하는 송출비용 산정 내역의 사전 제공 ▲근로계약 체결, 사전교육 이수, 비자신청 등 입국준비 진행상황 등에 대한 전산정보 공유 확대 ▲몽골에서의 고용허가제 현지 홍보 강화 등의 내용이 추가로 명시됐다.
이번 해외 출장은 MOU체결 외에 몽골 총리를 예방하고 한-몽골 간 고용허가제의 안정적 정착과 몽골 진출 우리기업의 성공적 발전 등 양국간 노동 분야 협력확대 방안 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몽골진출 우리기업인과도 간담회를 갖고 노무관리지원 등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문의 : 노동부 외국인력고용팀 황효정 사무관 02)2110-7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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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수치예보기술의 개도국 지원 적극 추진
[연합뉴스 보도자료 2006-07-25 11:50]
- 7. 25∼29 몽골 기상청에 2차 지원 실시 -
기상청(청장 이만기)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수치예보기술의 개발도상국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기상청은 지난 2004년 6월 세계기상기구(WMO)의 요청으로 몽골 기상청에 수치예보시스템을 원조한 데 이어 7월 25∼29일 몽골 기상청에 수치예보기술을 2차로 지원한다.
이번 지원에는 수치예보 모델의 운영을 위한 하드웨어인 '클러스터'의 연산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네트워크 장비의 업그레이드를 비롯하여 수치예보 및 그 활용방안에 대한 자문 등이 포함돼 있다.
수치예보는 기상기술을 총체적으로 활용하는 종합기술이기 때문에 개도국에서 자국의 수치예보기술을 독자적으로 확보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린다. 이번 기술 지원은 우리 기상청의 선진 기술을 개발도상국에 지원함으로써 몽골 기상청의 수치예보기술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몽골 기상청은 이를 계기로 수치예보팀을 설립하는 등 자국의 기상예보 발전을 위한 계기로 생각하고 지원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기상청 기상연구소(소장 정효상)는 1998년부터 개인용 컴퓨터(PC) 혹은 워크스테이션(WS)을 초고속 네트워크로 연결하여 슈퍼컴퓨터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는 클러스터를 개발하고 이를 기상수치예보에 적합하도록 최적화하였다.
한편, 기상청은 2005년 12월에는 스리랑카 기상청의 요청으로 몽골기상청과 동일한 방식의 기상수치예보기술을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으로 원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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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타령축제 춤꾼 몰려 `성공 예감'
[연합뉴스 2006-07-25 09:49]
(천안=연합뉴스) 이우명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야심 차게 준비하고 있는 `천안흥타령축제2006'의 춤 경연 신청이 크게 늘어나 축제의 성공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천안시가 오는 9월 말부터 열리는 흥타령축제의 춤 경연 참가팀 접수를 마감한 결과 203개팀으로 집계돼 지난해 116개 팀에 비해 75%인 87개팀이 늘어났다고 25일 밝혔다.
유치원, 초등학생, 고등학생이 참여하는 학생부의 경우 지난해 33개 팀 보다 배 이상 늘어난 79개팀이 접수했고 외국인을 포함, 전국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일반부는 70개 팀이 접수, 지난해 55개팀보다 27%가 늘었다.
평균연령 35세 이상이 참가하는 흥타령부도 지난해 28개팀보다 92% 늘어난 54개 팀이 접수했다.
참가인원 역시 지난해보다 66%나 늘어난 3천869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천안지역이 92개팀으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 28개팀 △부산 3개팀 △대구 1개팀 △인천 5개 팀 △광주 3개팀 △대전 5개팀 △충남 17개팀 △경기 27개팀 △경남 3개팀 △경북 7개팀 △전북 4개팀 △강원 5개팀이다.
특히 지난해까지 참가하지 않았던 경북과 전북지역에서도 참가하는 등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출전해 흥타령축제가 전국 춤꾼들의 놀이마당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더구나 외국에서도 △일본 4개팀 △중국 1개팀 △몽골 1개팀 △태국 1개팀 △아프리카 1개팀 △다국적 1개 팀 등 9개팀 124명이 참가해 국제적 축제 가능성을 높여줬다.
시 관계자는 "흥타령축제가 3년이라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특색있는 축제로 널리 알려져 전국의 춤꾼들이 관심을 갖게됐다"며 "올해 축제는 그 어느해 보다 성황리에 열릴 것 같다"고 전망했다.
천안 흥타령축제(9월30일-10월3일)의 주요 행사로 진행되는 춤경연은 문화동청사 무대, 아라리오 광장 무대, 천안역 광장 무대, 삼거리공원 무대 등에서 예선과 본선을 치른 뒤 부문별 7개 팀이 마지막 날 삼거리 공원 무대에서 결선을 갖게 되며 입상팀에는 푸짐한 상금이 주어진다.
lwm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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