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땅끝마을 아름다운 절 "미황사 인도음악제"

[이연숙]

제2회 땅끝문화제

1259년 전 땅끝마을 사자포구에 크고 아름다운 인도의 배가 찾아오면서 미황사의 역사는 시작됩니다. 그 배에서는 부처님을 찬탄하는 인도음악과 향기로운 향내음이 가득 했습니다. 함께 찾아온 부처님상과 경전을 검은 소와 마을사람 100여명이 지금의 미황사까지 옮겨와 절을 짓습니다.

오랜 세월이 흐른 후 그 인도 땅에서 노래와 춤을 가득 안은 사람들이 찾아옵니다. 인도 바울 예술단 - 호리볼HORIBOL이 그들입니다.

바쁘게 사는 현대인들을 위해서 땅끝마을과 보길도, 그리고 미황사에 아시아문화의 새로운 만남을 이야기하고 행복한 시간을 만들었습니다.


■행사안내
5월 10일(토)
- 그 숲에 들다 : 오후 1시, 보길도에서(숲명상-세연정, 갯돌받길 걷기-예송리)
- 뭍이 오르다 : 오후 6시, 땅끝마을에서(불교맞이의식, 땅끝마을 국제음악제)

5월 11일(일)
- 미황사, 인도음악제
오후 7시 인도 바울 예술단 - 호리볼HORIBOL․네팔․국악 공연

5월 12일(월)
- 오전 10시 미황사의 연등축제
오후 1시 제5회 땅끝해남 어르신 노래자랑

※참가방법
■ 5월 10일 보길도 행사참가자는 뱃삯과 버스비 2만원을 받습니다.
■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미황사에 머무시는 분들은 템플스테이 비용으로 6만원을 받습니다.
■ 서울지역에서 함께 오시는 분들은 5월 10일 오전 7시 조계사에서 출발하여 땅끝마을, 보길도, 미황사 행사를 참가하고 5월 12일 오전 11시 30분 미황사에서 서울로 출발하는 일정이 있습니다. 참가비는 2박3일 모든 경비포함하여 12만원입니다.
■ 모든 행사의 개별참가는 무료입니다.
■ 접수문의 : 종무소 ☏(061)533-3521 Fax. 061-535-2706
dalmaom@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