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오랜만에 글 남깁니다 ----정동진----

[관광호텔마린비즈계열]

동해가 보이는곳 정동진

누구나 한번쯤은 동해바다로 가는꿈을 꿉니다.
젊은날 기타를 튕기면서 소주와 낭만을 꿈꾸는 동해로 발길을 돌립니다.
정동진 오늘은 이곳으로 갑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경치가좋은 7번국도를 따라서 올라가면 언젠가 드라마때문에
더 유명해진 그곳이 나타납니다
언제보아도 질리지 않는 동해바다........
초록색의 바다물결이 그동안 쌓여있던 스트레스와 피로를 날려버립니다

무지하게 큰 모래시죠...
드라마의 위력을 새삼 느낍니다.
물론 그당시 저또한 매니아처럼 TV 를 열심히 보았던 기억이 ㅎㅎㅎ.
하늘도 참 좋은 하루입니다

우측에 보이는 배 모양의 호텔이 썬크루즈입니다
동해로 여행을 오셨다면 꼭 한번 숙박을 권유해 봅니다.
가격이 좀 비쌌던 기억만 남아있는데 그래도 경치하나는 끝네줍니다.
저요? 저는 그냥 입장료만 내고 구경만 하다가왔지요 ㅎㅎㅎ

정동진 역 안입니다.
아직 열차는 오지않고 그냥 서성거리면서 사진만 찍어보네요.
여전히 사람이 많이 옵니다
사람이 없는곳을 찾으려니 좋은사진이 안나오네요

정동진은 서울 광화문에서 바라보았을 때 가장 동쪽에 있는 나루터란 뜻이며
해돋이로서는 최고의 명소로 자리잡고있는 곳이지요
또한 세계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역일겁니다
모래시계때문에 더 유명해진것도 있지요

하지만 서울 광화문을 기점으로 정 동쪽에 있다해서 붙여진 이름이란것 다아시죠 ^---^
안가보신분들이 계실려나?.
그럼 꼭 한번 가보세요.
거리가 멀어서? 아님 시간이 없어서?.

와 보시면 후회안하실겁니다.
먼저 다녀오신분들에게 한번 물어보시면 더 잘 아실거예요
새해에 해돋이 보러오면 더 좋겠지만 너무나 많은 인파로 인해서
실망하시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썬크루즈에서 바라본 바다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아름다운곳이 있다는것을 자랑하고싶네요.
여름에 오시면 더 좋을듯...........
제가 있는곳에서 가려하니 너무 먼듯하기도 합니다

바다랑 가장 가까운 기차역으로 기네스북에 있다고 들었는데
맞는지는 확실히 모르겠네요
여기에서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걸어다닌다면 더이상 멋진 데이트는 없을듯...

썬크루즈 안에있는 스카이라운지 가는길입니다.
배 모양이라서 그런지 키를 벽에 걸어놓았네요.
배를 만드는직업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더 관심이 가는데요 ㅎㅎㅎ.

밖에는 열차바퀴를 놓아두고 공원처럼 꾸며놓았답니다.
잔디도 잘 가꾸어져있구요.
요즘에는 파랗게 올라와서 더 멋질듯.......

경남에서 가기에는 좀 먼곳이지만
다녀오면 그 아름다운 경치에 후회된다는 생각은 안할겁니다.
잠깐씩 세상을 잊어버리고 이렇게 훌쩍 떠나보세요.
지쳐버린 일상이 다시 활력있게 돌아갈거예요

혁이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