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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네 텃밭도서관(전통놀이 체험장)
 
 
 
 
 
카페 게시글
찬샘님이 보내는 동경 이야기 교복
찬샘 추천 0 조회 110 07.05.22 11:09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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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5.22 13:51

    첫댓글 한때는 이 동내서도 순천여고 쎄라복이라 허먼 꺼뻑 죽던 때가 있었그만요... 어쩌먼 그리도 이삐 배기던지... 촌놈이 말도 못 부치보고 애가심 많이 삭핬당깨요... ^^

  • 작성자 07.05.23 11:48

    그래요.저만치 앞에 동경을하는 학교의 교복을 입은 여학생이 걸어 오면 공연히 다리가 뻣뻣해지고, 숨이 가빠지고, 얼굴이 붉어지곤 했었지요.아니 이건 저만의 촌놈 같은 기억인가 모르겠네요. 참 그때가 그립군요.

  • 07.05.23 19:00

    히히.. 남학생 많은 데를 여학생은 지나가도 여학생 많은 데를 남학생은 못가지요. 저는 대구서 마지막 입시세대라 바로 뒷 해 후배때부터는 교복 색깔을 바꾸었답니다. 그러니까 우리 학교 교복으로서는 저희때가 마지막이지요. 뺑뺑이들한테 전통을 안물리준담서..지금 생각하니 우습지만 저흰 방과 후 시내 나갈때도 교복을 입고 나가고..ㅎㅎㅎ

  • 07.05.23 08:59

    저는 유일하게 한번도 교복을 입어보지 못한 세대에요....

  • 작성자 07.05.23 11:50

    그때는 아주 드물었지만 사복을 입는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을 대단히 동경을 했는데 세월이 지나고 보니 그때 교복을 입었던게 많은 추억으로 남는군요.

  • 07.05.24 05:29

    집에 돌아와서 교복벗고 사복으로 바꿔입고 극장에 영화구경갔었던 추억이 많읍니다. 그냥 영화에 빠져서 신성일, 엄앵란 을 꿈에도 봤었고요. ㅎㅎㅎㅎ.....

  • 작성자 07.05.24 19:26

    그래요, 자고로 영화란건 학교에서 보지 말라는 영화가 재미가 있고, 더 재미 있는건 청소년 입장볼가 영화가 재미가 있는 법이랍니다.나도 참많이 다녔구먼요.특히 서양영화에 미쳐서 용돈 많이 꾸러 밖았다구요.

  • 07.05.25 19:30

    대단하셔유~~~ 와, 우리도 잘 기억 안나는 여학생들 교복을 이렇게 정확히 기억하시다니..... 저희도 멋있었는데....허리를 백합버클로 졸라매고 다녔는디....진선미손수건을 교복 상의 왼쪽주머니에 접어 놓고....ㅋㅋㅋ 찬샘님덕분에 옛생각이 나는군요~~ 와아~~ 자상하시고 세심하신 것 같아유~~

  • 작성자 07.05.26 06:52

    흰민들레님 제 기억으로는 박합빡클이라면 배화여고던가 수도여고라고 기억이 되는데….촌놈이 할일이 있습니까 그저 저와는 인연도 없는 여학생들 교복이나 쳐다보면서 지냈으니 기억을 할수 밖에요.

  • 07.06.27 00:58

    대단하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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