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_(__)_ 10섭에서 오버로드를 키우고 있는 맑은하늘이라고 합니다. 사냥을 하다보면 많이 느낀 건데 오버로드들이 참 많이 늘었더군요...^^ 옛날에는 오버로드가 거의 보이지 않았는데 말이죠... 10섭으로 이사와서도 다시 오버로드를 키우기 시작했는데... 초보 오버분들이 저에게 오버로드에 대해서도 물어보고 그러시길래... 이렇게 오버로드 총론이라는 거창한 제목으로 글을 한번 써볼려고 합니다. 오버로드에 대한 궁금증이나 질문들... 그리고 오해들을 간단하게나마 한번 풀어볼려고 합니다. (아... 물론 제가 고렙이라던가 그런건 전혀 아니구요.. 오버로드 게시판에 글 올리셨던 수많은선배님들의 글을 여기저기서 따 모아서 한번 써볼려고 합니다..^^;;;)
1. 오버로드란?
오버를 할 때 파티원님들께서 가장 많이 물어보는 것 중 하나가 오버로드하고 워크라이어는 어떻게 달라요? 이고 초보 오버님들께서 저에게 가장 먼저 물어보는 질문 중 하나가 오버가 좋아요 워크가 좋아요? 이더군요. 그래서 먼저 오버로드가 어떤 케릭인지 설명해볼려고 합니다.
오버로드는 우리나라 MMORPG 유저들에겐 약간 생소한 클래스 중 하나인 디버퍼입니다. 프로핏으로 대표되는 버퍼계열들이 아군의 능력을 올려줌으로써 파티원의 사냥을 원할하게 한다면 오버로드로 대표되는(라고 해도 거의 혼자인 듯.. 네크는 좀 애매하고...) 디버퍼 계열은 사냥 시 적군(몬스터 등)의 능력을 낮춤으로써 파티원들의 사냥을 원할하게 하지요.
저주로 표현되는 오버로드의 스킬들이 그것인데요 사냥에 자주 사용하는 스킬로는 실 오브 윈터(공속 저하), 실 오브 카오스(명중 저하), 실 오브 스커지(자연HP회복 봉쇄), 실 오브 포이즌(범위 독), 실 오브 서스펜션(액티브 스킬 딜레이 증가), 실 오브 바인딩(범위 루트 - 주로 위저팟) 등이 있습니다.
이런 저주스킬들이 파티원들에게 이로움을 주는 모든 버프를 가지고 있는 워크라이어와는 극명하게 갈리는 점이기도 하죠. 버퍼로서 활약이 뛰어나고 격수팟이나 궁팟 등에 적합한 워크라이어와는 달리 오버로드가 워로드에 버금갈 정도로 창 팟에 최적화 되어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물론 워로드와 오버로드의 창팟에서의 역할은 전혀 다르지만서도요.)
오버로드와 워크라이어 중 어느것이 좋냐는 질문에 대한 대답엔... 그냥 취향에 따라 다르다 정도로 말씀 드릴 수 밖에 없겠군요.
2. 오버로드의 혈맹전 능력.
오버로드는 혈맹 버프를 분명 가지고 있습니다만... 메인 버퍼가 되기엔 하나씩 부족한 버프들을 가지고 있죠. 오버로드가 가지고 있는 버프를 총망라해보면 마이트, 실드, 블실, 아큐, 버저, 가이, 윈드, 매베, 어질... 이렇게 모두 9종입니다. 어떠한 팟을 짜더라도 버프가 부족해 메인버퍼가 될 수 없지요. 혈전에서 오버로드 주변에 붙어서 버프를 받는다... 제가 생각하기엔 참 곤란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오히려 오버로드의 혈전에서의 능력은 메인 힐러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래 고렙 오버분이 올린 '오버로드란...' 글에서 나왔듯이 오너 와 하트를 이용해서 아군의 CP와HP 를 동시에 대량으로 채워줌으로써 아군의 생존률을 높이는 것이 오버의 최상의 활약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현재 상황에서 저주는 동맹군과 적군 모두를 겨냥하는 양날의 검이 될 수 밖에 없으니까요.
3. 오버로드의 사냥 능력.
일반적인 오버로드는 .4 팟보다 몰이 팟에서 그 효율이 극대화 된다고 생각합니다. 위저 팟에서는 실 오브 바인딩으로 몹들을 위저들에게 있어 잘 차려진 밥상으로 만들어주며 창팟에서는 워로드님들께서 몰아오신 수많은 몹들의 화력을 절반 이하로 줄여서 파티원들의 안전을 보장하는 한편 워로드에 버금가는 화력을 선보일 수 있는 클래스이기 때문이죠. (워로드가 몰이 창팟에서 풀러 - 어태커 라면 오버로드는 디펜더 - 어태커 의 역할을 할 수 있겠죠.)
간혹 몇몇 섭에서는 위저팟에서 오버로드를 퇴짜놓는 섭들이 있는데... (절대 10섭이라고 말 못하겠습니다...ㅜ_-) 제가 직접 전장가서 스싱1 오버1 플핏1 실엘1 몰이꾼1 로 사냥을 해 본 결과 전혀 파티원들의 불평을 받지 않았습니다. 오버로드 위저팟에서도 충분히 제 몫 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하고 싶지만 제가 위저팟 경험을 거의 못해본 관계로 뭐라고 말씀드리기 힘들군요.
4. 오버로드의 문신
오버로드 만큼 다양하게 문신을 하는 경우도 별로 없을 것 같습니다. 창팟을 가느냐, .4팟을 가느냐, 솔로잉을 하느냐에 따라 문신이 천차만별로 달라지니까요. 하지만 크게 몇가지 나눠보자면 창팟 및 혈전용 문신은 힘 - 8, 콘 +4, 덱+4 / 위트 +4 , 멘 -4 정도를 들 수 있습니다. 이 문신이 가장 무난하고 추천을 많이 받은 문신이죠. 반대로 .4팟이나 솔로잉을 주로 하는 오버로드에게는 힘, 위트 문신이 좋다고 합니다.
5. 오버로드의 장비...
40렙에서 52렙까지는 방어구로는 풀플레이트 셋이 좋다고 합니다. 무기는 창파라면 오키시 와이드 블로가 좋구요 솔로잉이라면 포커 싸울 또는 포커 단검이 낫다고 합니다. 52렙부터는 취향에 따라 극명하게 갈리는데요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경갑, 중갑, 로브를 맞춰입으시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솔로잉은 주로 포커 단검 / 포커 다마 + 둠 중갑셋을 추천하는 분위기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랜시아 + 쉬르 로브셋을 입고 있습니다...;)
6. 오버로드의 PVP
솔직히 말해 별로인 외모에도 불구하고 오버로드의 결장깡패 능력, 또는 혈전 지원 능력 때문에 오버로드를 키우시는 분들이 많은 것 처럼 보이는데요... 오버로드 고렙분이 올리신 오버의 PVP 노하우를 올려보겠습니다.(겨냥이의 호출, soonpure 등등의 고렙 오버분들께서 올리신 노하우입니다.)
(1) 피 많은 클래스와의 PVP (오버로드 게시판 겨냥이의 호출님 글 참조...^^;)
- 마력이 좋은 무기를 들 것. 방어구는 스턴 방지 옵의 마제셋으로. 슬립은 사용하지 않고 싸우는 것을 기본으로 하되, 슬립이 가능하다면 CP가 다 깎일 상황에 쓸 것. 슬립 성공시 리튜얼 2회(90% 정도의 CP회복) 및 상대에게 서스펜션을 걸어줄 것.
- 중갑입고 소울가드 키고 머리박고 다이다이는 절대 피할 것. 이길 수가 없다.
(2) 타이 및 글라와의 PVP (Soonpure님 글 참조)
- 소울 가드 후 윈터 - 서스펜션. 같이 칼질하다 피 1/3 정도 깎이면 스틸로 피 채운 후 다시 칼질.
(3) 단검 3형제 및 궁수 3형제와의 PVP (겨냥이의 호출, 어흥무섭지, Soonpure님 글 참조)
- 소울 가드 후 스틸 난사. - 듀얼 소울 서스펜션 후 머리박고 칼질 (단검 한정) - 슬로우 후 무빙 스틸 난사 (단검 한정) - 슬립 후 서스펜션, 슬로우 후 스틸 난사 - 바인딩 후 스틸 난사 (단검 한정)
(3) 위저들과의 PVP (Soonpure 님 글 참조)
- (악몽 셋 - 둔기 필수) 드리밍 스피릿 - 사일런스
- 상대가 드리밍이 안걸리는 세팅일 때 접근 후 해머크러시 - (스턴어택) - 사일런스
(4) 소환수들과의 PVP (MKN 님 글 참조)
- 가드(vs 다벤) 후 소환몹에게 피어 또는 매드니스로 소환몹 제거. 그 후 1:1 PVP
오버로드... 키우기 어려워서 60렙 되기전에 접는 분들이 많이 보이시더군요... 하지만 키우면 정말 매력적인 케릭이기도 합니다. 그럼 행복한 하루 되세요...^^
Ps. 오버로드를 환영하는 서버와 위저팟이 있는 반면 오버로드를 절대 받아주지 않는 서버와 위저팟도 있는 것 같군요.... 한번쯤 오버로드와 파티해서 사냥해보시는 것도 괜찮지 않을련지요..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