덧붙이기 주선과 전략으로 3일
연휴동안 강원도 고성에 나들이를
갔었네요
백촌 막국수집에서 맛점을 하고
바닷가에 위치한 커피고에서 차를
마시고는 거진항 수산물 판매장에서
횟감을 떠와설랑 숙소로 향했네요.
하나로마트에서 약간의 과일과 식재료를 사서 왔구만요.
저녁때 작은 곰 부부가 오신다 하여
매운탕 끓여 식사준비 해 놓고
기다리다 맛있게 저녁식사를 한 후
시원한 맥주 마시며 모처럼 고스톱을 치고 아시안게임을 시청했네요.
어느 순간 업습해 오는 잠을
못견디고 잠자리에 들었네요.
일본과의 축구, 중국과의 탁구경기,
배드민턴 투혼경기 진행 상태를 끝까지 못보고
잔 것이 아쉬웠네요.
모두 다 물리치고 금메달을 따냈다는
기쁜소식을 들으며 김치찌개랑
아침식사를 하고는 송지호 호수
둘레길, 왕곡마을을 두 시간 정도 산책한 후 성게비빔밥 먹으러 찾아간
음식점이 나름 바닷가에 위치해
분위기는 좋은데 성게철이 아니라
멍게비빔밥과 전복죽을 시켜
먹었는데 맛은 흡족하지 못했네요.
바다정원이라는 카페에서 차와
약간의 빵을 시켜 즐긴 후 숙소로
돌아와 저녁식사 후 고스톱 2차
전을 펼쳤단 말씀! ㅎㅎ
파도소리 자장가 삼아 잠을
청하려 했지만 방문을 닫고
자서인지 안들리더구만요. ㅎㅎ
다음날 아침 귀가 중 밀릴걸 염려하여
9시 30 분 쯤 출발했건만 수지에
도착하니 2시 40분이나 됐네요.
형부가 쏘신 소고기구이를
폭풍 흡입하고 다음을 기약하며
헤어졌단 말씀!
행복한 여행 모두에게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