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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매화축제가 3. 14(토)~3. 22일(일) 까지이다. 1997년 광양 다압면 주민들에 의해 처음 개최된 바 있으며, 이후부터 광양 매화축제가 입소문을 타면서 인기 봄꽃 축제로서 자리매김 하여 올해로 18회째를 맞이 한다.
광양 매화축제는 섬진강과 백운산이 어우러져 멋진 장관을 연출하는 곳으로서 섬진강변을 따라 봄꽃과 봄의 향기를 맞기도 하고, 등산객들은 백운산을 산행한 후 매화마을을 찾기도 한다.
광양 매화축제 등과 관련된 여행 상품이 쏟아질 뿐만 아니라, 광양 매화축제는 실시간 검색어 순위까지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3월중순엔 광양 매화축제 이외에 구례(산동) 산수유꽃 축제도 볼 수가 있다.
고딩 친구들 몇 명은 벌써 약 2개월 전부터 광양 매화꽃 구경할 것을 약속하여 3월15일(일)에 매화구경 날을 정했는데, 꽃샘추위로 매화마을의 개화상태는 약 1주일이 지연되었다.
섬진강변을 따라 광양 매화마을, 구례 산동온천, 곡성 기차마을에 들러 중,고딩시절의 옛추억을 상상해 보았으며, 전주의 아중호수를 둘러보고 전주에 살고있는 두 친구와 함께 민물새우탕을 한 그릇씩 들고 서울로 올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