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1일 화요일 아침에는 비, 오후에는 맑음.
음악과 소음.
통상적으로 내가 듣기 좋으면 음악이고 듣기 싫으면 소음으로 정의한다.
산에 올라가서 낮잠을 자려고하는데 산새들의 노래소리도 낮잠 자려는데 방해가
된다면 소음인 것이다.
헬스장에 가면 경쾌한 음악이 나오는데 젊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악은 나는 가사를
알아들을 수도 없을 뿐더러 여자들은 볼륨을 어떻게나 높게 트는지?
남자들은 전부 시끄럽다고 볼륨을 낮추고 여자들은 높이고.........
그렇다고 여자들이 높여 놓은 볼륨을 남자들이 자꾸가서 낮출수도 없으니
끝날때까지 그냥 듣는데 어떤때는 사실로 고역이거든.
그렇게 시끄럽게 들으면 청력에 좋지 않다고하여도 여자들의 이야기로는 우선 음악을
크게 틀어놓으면 운동 할 때 힘들다는 생각이 안 든다는 거야.
그런데 그렇게 시끄럽게 느껴지든 소음도 내가 좋아하는 뽕짝이 나오면 나도 신이나거든.
특히 '화장을 지우는 여자' 가 나오면 나도 따라 부르기도 한다네.
그러니, 음악과 소음은 듣는 사람에 따라 음악이 되기도하고 소음이 되기도 하더라고.......
친구들아, 오늘도 건강해라. 그리고 사랑해.
첫댓글 다음에 노래방 가거던 함 부러자 화장을 지우는 여자 좋아 좋지
아프리카 어느 부족은 아무리 좋고, 신나는 음악을 틀어줘도 좋다는 표정이 없다는 소릴 들었어. 지가 아는 노래는 좋고, 모리모 그건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거는 아닐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