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 근교에 위치한 버지니아 주 의회에서 공립학교 교과서에 ‘일본해’ 표기에 대해 한국 측이 ‘동해’ 병행 표기를 하라는 주장을 담은 법안이 제출돼 불과 1표 차이로 동해 병기법안이 부결돼 일본해 표기 교과서가 그대로 사용되게 됐다.
일본 ‘지지통신’ 29일 법안은 한국계 주민들이 많이 살고 있는 지역 선거구로 한 의원이 제출, 지난 26일(현지시각) 상원 교육 후생위원회에서 표결처리를 한 결과, 동해 병기 찬성 7, 반대 8로 부결된 사실이 29일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버지니아 주 공립학교에는 일본인 학생들도 많이 다니고 있으며 동해병기 법안이 통과됐을 경우 일본인 사회에 파문이 확산됐을 것이라고 지지통신은 전했다.
한편, 미국 국무부는 아직까지는 ‘일본해’표기가 국제적인 공인된 표준이라고 밝히는 등 일본을 지지하고 있다.
첫댓글 우리나라 정치인들부터 말 한목소리로 독도는 우리꺼다고 한목소리로 외칠줄을 모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