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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에 까는 카펫은 단연 천연 소재가
좋다. 점점 입식 생활로 변하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좌식 문화가 많이 남아 있는 공간이라 피부와 접촉이 가장 많기 때문이다. 천연 소재 중에서는
울보다는 마나 삼 소재가 적당하다. 울에 비해 덜 부드럽긴 하지만 울보다는 파일이 덜 날리고 먼지나 진드기 걱정도 덜어주기 때문. 올해
트렌드처럼 파일이 긴 카펫을 멋스럽게 깔아 특별하게 공간 연출을 하고 싶다면 고급 나일론 카펫도 좋다. 파일이 길어도 전혀 빠지지 않고 울과
비교했을 때 내구성 면에서도 손색이 없기 때문. 요즘은 카펫을 너무 크게 깔지 않는 것이 추세다. 20평대는 1평 반(170×230cm),
30∼40평대는 2평(200×300cm), 50평 이상에는 3평(240×340cm) 정도의 크기가
적당하다. |
첫댓글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