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상승 출발..0.71%↑
뉴욕 증시가 상승 출발했다.
오전 9시 30분 현재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7.62포인트(0.71%) 오른 8206.71을 나타내고 있다.
S&P500지수는 0.83% 상승한 822.97을, 나스닥지수는 1.84% 뛰어오른 1423.85를 기록중이다.
뉴욕 증시 개장전 지수 선물도 전날 증시 폭락을 딛고 일제히 상승했었다.
전날 다우지수는 하루새 680포인트 떨어졌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무려 8%대 급락했다.
오는 8일 의회에서 정부의 지원 여부가 결정될 자동차 '빅3'가 개장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들 3사는 2일 의회에 자구 계획안을 제출했다.
자동차 전문 리서치 업체 J.D 파워에 따르면 11월 메이저 자동차 업체의 매출은 20%에서 최대 40%까지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골드만삭스도 이날 증시에서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골드만삭스가 지난 3분기에 주당 5달러(20억달러)의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반면 모바일기기 제조업체 팜은 개장전 18% 급락하고 있다. 팜은 분기 매출 감소 전망 및 감원 소식으로 전날도 급락했다.
시어스백화점과 K마트 체인을 운영 중인 시어스홀딩스도 3분기 순손실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9% 가량 크게 하락하고 있다.
한편 국제 유가는 배럴당 48달러대까지 하락하고 있다.
지난 주말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감산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낙폭이 확대됐다.
7월 배럴당 150달러에 육박하던 국제 유가는 현재 50달러로 깨진 상태다. 이는 7월 고점 대비 60% 이상 하락한 수준이다.
WSJ, 골드만삭스 20억불 분기 손실 전망
골드만삭스가 지난 분기 20억달러의 손실을 기록했을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일 전망했다.
WSJ는 월가 대부분의 애널리스트들이 11월28일 끝난
골드만삭스의 지난 분기 실적을 20억달러(주당 5달러) 손실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GE "GE캐피털 구조조정 돌입 예정"
GE "4Q 순익 이전 전망치 하단인 주당 50~52센트에 그칠 것"
미국 기업의 대명사 제너럴 일렉트릭(GE)이 2일 글로벌 금융 위기와 경기침체 여파로 4분기 순익이 기존 예상치의 하단에 머물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
GE는 4분기 순익이 주당 50~52센트를 기록할 것이라며 기존 예상치인 주당 50~56센트의 하단에 머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여기에는 GE 캐피털에 대한 비용 절감 방안 가속화를 위한 구조조정 비용이 포함되지 않은 것이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월가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주당 51센트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GE는 이와 함께 4분기 GE 캐피털의 구조조정 비용이 10억~14억달러 가량이 들 것으로 예상했다.
GE의 키스 셔린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우리 목표는 매우 어려운 환경을 반영하는 것"이라며 "대출을 줄이고 기업어음(CP) 발행분을 줄여 GE 캐피털 부문을 축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GE는 1회성 항목을 제외한 올해 순익이 190억달러, 1회성 항목을 제외한 순익이 180억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194억4000만달러를 소폭 밑도는 것이다.
이와 함께 GE는 GE 캐피털의 올해 순익이 구조조정 비용을 포함해 80억 달러가 될 것이며, 내년 순익은 50억 달러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셔린은 "펀딩 모델에 극적인 진전을 이뤘다"면서 "내년 주당 1.25달러의 배당금 목표를 유지할 것이며 'AAA' 등급도 고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월터 벅키 헬위그 모간자산운용 펀드매니저는 "GE가 상황에 반등하고 있다"면서 "이는 긍정적인 소식"이라고 밝혔다.
미국채 수익률 사상최저로 곤두박질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국채 매입 발언으로 미국채 수익률이 사상최저치로 떨어졌다.
버냉키 의장은 1일 텍사스 오스틴 상공회의소에서 가진 연설에서 깊어지는 경기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국채를 매입하고 장기 채권의 목표 수익률을 낮출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발언으로 미국 2년, 10년, 30년 채권 수익률이 모두 사상최저치로 떨어졌다. 10년만기 국채 수익률은 전날대비 17bp 떨어진 2.75%로 장을 마쳤다. 장중 2.65%까지 낙폭을 확대하며 FRB가 일일 집계를 시작한 1962년, 월간 집계를 시작한 1955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2년만기 미국채 수익률은 장중 0.85%까지 떨어진 뒤 전날대비 9bp 내린 0.91%로 장을 마쳤다. 30년만기 국채 수익률은 장중 3.18%까지 내린 뒤 20bp 떨어진 3.24%에 거래를 마쳤다.
900억달러의 채권을 운용하는 바 시갈 TCW그룹 임원은 "현금과 미국채가 왕"이라고 말했다.
캘리포니아州 비상사태 선포...'재정적자 심각'
아놀드 슈왈츠제네거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1일 주(州) 재정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주 의원들을 소집해 112억달러 규모의 재정적자에 대한 논의를 하기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CNN머니에 따르면 별다른 조치가 없을 경우 캘리포니아의 향후 19개월동안의 재정적자는 280억달러에 육박할 전망이며 내년 2월 즈음에는 유동성 부족 현상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과감한 조치의 필요성에 따라 긴급대책회의는 다음 45일 동안 슈왈츠제네거 주지사와 의원들에게 현재 재정정책을 수정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다고 선언했다.
슈왈츠제네거 주지사는 지난달에도 재정위기 해소를 위한 대책회의를 소집했는데 주지사와 민주당측이 제안한 증세와 재정지출 감소 카드를 공화당측이 반대하며 대책 마련에 실패했다.
CNN머니는 사태가 갈수록 악화돼가고 있지만, 공화당측이 증세에 대한 반대를 철회할 가능성은 작다고 내다봤다.
日 기업 대출여건 개선
3조엔 투입…BOJ, 시중은행 대출시 담보 회사채 범위 확대
일본은행(BOJ)이 2일 기업 대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시중 은행들로부터 담보로 받는 회사채의 범위를 확대키로 했다.
BOJ는 이날 긴급 정책회의를 개최하고 오는 9일부터 상업은행들로부터 'BBB' 등급 이상의 회사채를 담보로 받고 대출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BOJ는 지금까지는 'A' 등급 이상 회사채만 담보로 받아왔다.
이와 함께 BOJ는 내년 1월부터 회사채를 이용한 단기자금시장 활성화 방안도 시행키로 했다. 이날 BOJ의 조치는 내년 4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BOJ는 기준금리는 현행 0.3%를 유지키로 결정했다.
일본 시중은행간 3개월 만기 대출 금리는 신용경색이 발생했던 10년 전 이후 최고치로 치솟는 등 자금 시장 경색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BOJ는 단기자금시장의 숨통을 틔우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은행권이 다양한 범위의 회사채를 인수하고 이를 담보로 BOJ로부터 필요한 자금을 대출받을 경우 은행들이 일반 기업들에 대한 대출 여력도 커질 것이란 계산에서다.
시라카와 마사아키 BOJ 총재는 이와 관련, "은행들에 대한 대출을 3조엔까지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 조치가 일반 기업들의 대출 확대에는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란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나가토 테쓰시 슈로더투자운용 신용 애널리스트는 "이는 기업들에 대한 자금 지원이 아니라 은행들의 유동성을 지원하는 조치"라면서 "일본 경기침체는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쿠마노 히데오 다이이치 생명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BOJ는 경제를 회생시키기 위해 가능한 모든 도구를 사용하려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날 조치가 얼마나 경제에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지적했다.
美소매업체, '블루 크리스마스' 악몽
미국의 소매업체들이 '블루 크리스마스'(Blue Christmas) 악몽에 시달리고 있다.
소매업체들이 한 해 매출액의 25~40%를 올리는 연중 대목인 '크리스마스 세일시즌'이 썩 만족스럽지 못할 것이란 예상 때문이다.
우선 세일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첫 날 '블랙 프라이데이'(추수감사절 다음날) 매출실적은 무난했다. 전미소매업체(NFR)에 따르면 추수감사절 연휴중 쇼핑객의 평균 소비규모는 지난해 347.55달러에서 372.57달러로 7.2% 증가했다.
그러나 예년보다 할인폭이 컸던 탓에 소매업체들의 수익성은 악화될 전망이다. 할인률에 이끌려 연휴 기간동안 구매의사가 있는 소비자들중 39.3%가 쇼핑을 마쳐, 지난해 36.4%보다 늘었다. 그만큼 남은 기간동안 판매는 위축될 가능성이 크다.
◇'할인경쟁'으로 뒤로 밑져…온라인도 타격입을듯
당장 '사이버 먼데이'부터 우울하다. 주말에 오프라인 쇼핑을 마치고 월요일에 출근하면 온라인 쇼핑몰에 몰린다는 뜻에서 생긴 단어인데, 추수감사절 직후 사이버먼데이 매출실적이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이날 관련주들이 하락했다. 이베이(e-Bay)는 4.8%, 아마존이 2.2% 하락했다.
통상적으로 추수감사절 직후 '사이버 먼데이'에는 추가 할인을 기대하는 소비자들이 몰리면서 온라인 쇼핑몰의 접속률이 높아진다. 그러나 이번엔 예외다. 애널리스트들은 오프라인 소매업체들의 제 살 깎기식 할인경쟁의 후유증으로 경쟁사인 온라인 쇼핑몰이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솔레일미디어 메트릭스의 로라 마틴 애널리스트는 "오프라인 소매업체들의 과대한 할인으로 고객들이 온라인 쇼핑몰을 찾지 않고 있다"며 "이것이 이날 주가하락의 이유"라고 말했다.
포레스터리서치는 11, 12월 연말 세일시즌 인터넷 판매가 전년 대비 12% 증가해 조사를 시작한 이래 사상 최저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른 조사기관 컴스코어는 연말 인터넷 판매가 290억달러로 지난해 수준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기관의 작년 조사에서는 매출액이 19% 늘었다.
◇실업률·카드위기…12월이 문제
월가의 애널리스트들은 실업률 상승과 금융위기 영향으로 신용카드사들이 고객의 신용한도를 낮추게 되면서 판매가 위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
NRF도 '블랙 프라이데이'의 깜짝 실적에도 불구하고 연말 세일시즌 전체 매출액은 2.2% 증가하는데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브랜머레이캐럿의 에릭 베더 애널리스트는 "'블랙 프라이데이'는 언론의 기대감을 반영한 이벤트에 불과하다"며 "실제로 소매판매가 견조한지 확인하려면 좀더 가격이 정상적으로 회복될 향후 2주간의 판매동향을 봐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게스, J크루 등 의류업체의 매출액은 오히려 전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예년보다 세일기간이 줄어든 것도 우려되는 부분이다. 지난해 추수감사절은 11월22일이어서 크리스마스까지 5주의 시간이 있었지만 올해는 4주밖에 되지 않는다.
금세 열기가 식어버린 세일시즌의 영향은 소매업체들의 단기 실적악화에 그치지 않는다. 미국 2위 가전유통업체 서킷시티의 파산보호 신청에 이어 리넨앤싱즈, 스티브앤베리 등 소매업체들도 유동성 확보를 위해 자산을 처분하고 있다.
페이든&리걸의 톰 히긴스 수석이코노미스트는 과도한 할인판매로 파산하는 소매업체들이 늘어나고 대규모 감원과 실직이 뒤따를 것으로 우려한다.
그는 "수많은 소매업체들이 사라지고 더 많은 실직자를 양산하게 될 것"이라며 "실업률이 증가하고 이에 대한 반작용으로 내년 소비는 더 침체되는 악순환이 가장 우려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JP모간, 워싱턴뮤추얼 9200명 감원
JP모간체이스는 지난 9월 인수한 대출대부(S&L)은행인 워싱턴 뮤추얼 직원 9200명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기지 부실에 따른 워싱턴뮤추얼의 도산은 미국 사상 최대 규모의 은행 파산으로 기록됐다.
이같은 감원 규모는 도산 당시 전체 직원 4만2000명의 20%를 넘는 수준이라고 CNN머니는 전했다.
셰브론, 유가하락에 예산 발표 연기
세계 4위 석유, 정유업체 셰브론이 유가 하락에 따라 내년 지출계획 발표를 연기했다.
미키 드라이버 셰브론 대변인은 1일 e메일 성명을 통해 당초 이달 발표 예정이던 내년 자금 지출 계획을 내년 1월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포드 "자회사 볼보 매각 검토중"
미국 자동차업계 빅3 중 하나인 포드는 1일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자회사인 볼보를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볼보는 스웨덴의 대표적인 자동차 브랜드로, 지난 1999년 포드가 볼보그룹으로부터 사들였다. 포드는 볼보를 중심으로 수익의 3분의 1을 고급차 판매에서 거두겠다는 전략을 세웠지만 이 전략은 결국 실패했다.
앞서 포드는 볼보에 대해, 제너럴모터스(GM)는 사브에 대해 각각 스웨덴 정부에 지원을 요청했다.
유로존 10월 PPI 예상보다 큰 폭 둔화
유로존의 10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경제학자들의 예상보다 큰 폭으로 둔화됐다. 유가가 급락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유럽연합(EU) 통계국은 2일 유로존의 10월 PPI가 전년동기대비 6.3% 상승했다고 밝혔다. 앞서 9월 PPI는 7.9% 상승했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인 7%에 비해 낮은 수치다.
10월 PPI는 전월대비로는 0.8% 하락했다.
인플레이션의 둔화는 유럽중앙은행(ECB) 금리 인하에 나설 여력을 제공하고 있다. ECB는 경기침체를 막기 위해 금리 인하에 나서야한다는 압력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ECB는 이번주 예정된 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할 것으로 예상된다.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의 자끄 카이유 유로존 이코노미스트는 "경제적 상황과 경기침체는 ECB가 50bp나 75bp 이상의 큰 금리 인하에 나서야한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악셀 베버 ECB 정책위원은 지난주 "ECB가 금리를 인하할 풍부한 여지를 갖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日銀, 기준금리 0.3% 동결
일본은행(BoJ)이 2일 긴급 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인 오버나잇금리를 현행 0.3%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호주 기준금리 1%p 인하 '4개월간 3%p↓'
호주가 기준금리를 17년래 최대폭인 1%포인트 인하했다. 이에따라 호주는 지난 9월 이후 4차례에 걸쳐 금리를 모두 3%포인트 내렸다.
호주연방준비은행(RBA)은 2일 기준금리를 기존의 5.25%에서 4.25%로 1%포인트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블룸버그 전문가들은 호주가 금리를 0.75%포인트 인하할 것으로 내다봐 실제 인하폭은 예상치를 넘어섰다.
RBA는 이날 금리인하를 발표하며 글로벌 인플레이션의 둔화추세에 따라 통화정책을 팽창적으로 가져갈 것이라고 말했다.
글렌 스티븐스 RBA 총재는 "올해 증시가 44% 폭락하는 가운데 무너진 소비자와 기업 신뢰도를 회복하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美, 위안화 절상 압박수준 올릴 듯
전일 위안화 환율 1일 상승폭 최고수준 기록
미국이 오는 4일 베이징에서 열릴 중미 전략경제대화에서 중국에 위안화 절상을 적극적으로 요구할 전망이다. 1일 위안/달러 환율이 1일 상승폭으로는 최고 기록을 세우며 중국 당국이 위안화 절하에 본격 나서고 있다는 우려가 증폭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블룸버그통신은 2일 이번주 중국을 방문하기로 예정된 헨리 폴슨 미 재무부 장관이 중국에 위안화 평가절상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미국과 중국은 이번달 4일 베이징에서 제 5회 중미 전략경제대화를 열고 글로벌 금융위기와 양국 경제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폴슨 재무장관은 에너지, 환경보호, 투자보호협정 문제 등을 이번 회의의 주요 의제로 제시해 위안화 절상 이슈가 상대적으로 조명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중국 내부에서도 위안화 평가절상은 논외의 문제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중국 경제전문가들은 서브프라임 모기지의 원인이 중국의 의도적인 위안화 평가절하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자국의 경제정책 실패에 있다고 미국이 자인한 만큼 위안화 절상 압박은 상대적으로 약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전일 제조업이 기록적으로 위축돼 위안화 절하 압박이 한층 커진 중국이 위안/달러 기준환율을 지난 8월 이후 최고치(위안화 평가절하)인 6.8505위안으로 고시하며 위안화 절하에 적극 나서는 모습을 나타내자 미국측이 태도를 다소 바꾼 것으로 보인다.
위안화 환율은 1일 달러당 6.8848위안까지 치솟았다. 중국 당국이 설정한 하루 환율변동폭으로는 최고 수준으로 지난달 28일 6.8349위안에 비해 0.73% 하락한 수치다.
데이비드 매코믹 재무부 국제담당 차관은 "위안화 절상 이슈의 중요성은 예나 지금이나 바뀌지 않았다"라며 "우리는 이번 협상에서 위안화와 관련된 토론에 소극적으로 나설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첫댓글 작은 제목들만 대충 읽어봐도 오늘의 경제동향을 알수있을것 같습니다. 이런자료, 계속 올려주시면 안되나요..? 너무 과한 부탁인가...^^
오래전 부터 자료를 계속 보내주는 두수兄에게 감사를..
원부재료비 빼고 고정비가 80%인 제조 업체에서 생산 물량이 반으로 줄면? 우리회사가 지금 그 꼴이외다.
모두들 어려워요.. 송년모임에 경품제공을 해주던 친구들이.. 그날을 재미있게 치르고는 싶은데..
자동차 기름통이나 몇개 보낼까?
기름담는 비용을 상품권이나 주유권으로 넣어 보내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