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스타벅스에서 일하게 된이유는 두가지입니다...미국에서 매일 마시던 스타벅스 커피, 한국와서 마시려니 넘 비싸더군요...
딱 두배 가격이예요...아메리카노 톨 싸이즈 3,600원 그란데 4,100원 제가 마시던 벤티싸이즈는 무려 4,600원...
거기에 여름에 시원한 프라프치노는 7,000원 가량...장난이 아니죠 ?
글고 커피만드는 바리스타가 되고 싶어구요...그래서 생각해 낸것이 스타벅스 직원이 돼볼까 한거죠...
한국에 스타벅스는 신세계 그룹이 50% 투자하고 스타벅스가 50% 투자한 회사구요....현재 400개 정도 매장이 돼구요.
전부 본사 직영점이지요...사람들은 스타벅스가 개인이 하는곳도 있는줄 아는 분들이 많아요...하지만 전부 본사 직영점이구요...
한 지점의 점장이 신세계 그룹 대리급쯤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이곳도 미국과 같이 파트타임이라도 4대 보험 다 돼구요...인센티브도 나오고, 원두에서 커피까지...같은 커피계통 계열사에 비해서는 복리후생이 좋은편이죠...수입은 그냥 그저 그렇구요..제생각에는 미국에서 스타벅스를 다닌다면 의료보험이 보장돼니
큰 이익이 될것 같아요...한국이야 워낙 의료보험료가 싸니까요...
커피매스터라는 바리스타 자격증같은 것이 있어 커피에 관련된 공부 많이 할수 있고 4차 까지 시험을 봐야하구요..전 이것 때문에 입사를 했죠...글고 공짜 커피 질리도록...ㅋㅋㅋㅋ 배울수록 재미있답니다...원두의 원산지마다 틀린 커피맛과 라떼나 카푸치노
생크림같은 거품 만들기....
전 어떻게 운이좋아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까지 합격하였어요...ㅋㅋ 제가 미국에 살다온게 플러스가 돼긴 한것 같아요..
제나이에 스타벅스에서 고용하기 힘든 나이거든요...한국은 거의 젊은 아이들 20대에서 30대 사이..직원들
나름 개방적이라 다른 직원들과 넘 재미있게 잘 지내고 있어요..(참고로 저 40조금 넘었구요)
이번에 하워드 슐츠 회장이 한국에 왔었어요...스타벅스 회장....전 나이가 많아서 ㅋㅋ 스페샬 게스트로 뽑혀 하워드를 만나기까지 했답니다...전 매장 3천명가량의 바리스타중 제가 두번째로 나이가 많거든요...슬픈 이야기 인가?
미국에서는 종종 할머니 , 할아버지 같은분들 스타벅스에서 일하시는거 본것 같은데.....
한국의 스타벅스 슬프게도 엄청 장사가 잘돼요...한국분들 정말 돈 많은세요...스타벅스는 커피가 아니라 문화를 판다는 말이 맞나봐요..커피의 맛보다는 분이기나 로고때문에 드시는것 같아요....ㅎㅎ
암튼 전 힘닫는날까지 열심히 배워보려구요...울 아이들의 자랑이거든요..저는 아줌마 바리스타...
첫댓글 전 한국가서 마셔도 비싼지 싼지 아무 개념없이 마셨답니다. 돈계산이 잘 안되어(베이님, 저 경제관념이 제로 입니다) 개념완전 없다가 감이 좀 생겨 비교되기 시작하면 미국에 돌아옵니다. 오뚝이님! 계속 열심히 하셔서 아줌마 바리스타는 물론 한국최고의 아니 세계최고의 멋있는 바리스타가 되시길 바랍니다. 힘 팍팍 보내요. 저 역시 이곳에서 태평양 맞닿은 곳에 위치한 스타벅스에 가서 망망한 대해가 보이는 창가에 앉아 대화를 마시곤 합니다.
에궁....귀가 간지러워 들어 와봤더니...Gitana 님이 제닉을 부르셧군요.ㅎㅎㅎ
스타벅스를 한국에서 애칭으로 '별다방'으로 부르고 일본에서는 '스타바'로 부른답니다. ㅎㅎ, 그만큼 세계인의 문화가 되었지요. 한 프랜차이즈가 이만큼 세계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은 그 기업이 단순한 돈벌이 이외에도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종업원에 대한 철저한 마인드 교육을 시키기에 가능한 것이겠지요. 더욱 더 정진하시어서 꿈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사람은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 가장 행복한 것 같습니다. 저는 지금일도 재미있지만 또 하나의 꿈(귀향 말고 또 다른 것)을 꾸고 있기에 그것을 생각하면 자다가도 행복해 집니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맞아요...꿈이 있을때 너무 행복하지요...그것이 살아있다는 것이기도 하구요....
오뚝이님 닉네임 처럼 오뚝 일어나서 세계에서 제일가는 바리스타가 되십시요...
화이팅합니다...뭐든 열심히 하심 쵝오가됩니다..
기를 모아서..성공 하십시요.....
..커피가 상당히 독하답니다.스타벅스커피 마시면 다른 커피는 못마신답니다.건강에 별로 않좋답니다.너무마시지 마세요.
뭐든 적당히 가 좋은것 같습니다..
오똑이님 홧팅.....
별다방....너무 비싸요...근데..요새 한국은 그 비싼 커피점들이 우후죽순으로생기고 있으니
제집 근처만 해도 일분걸이에 13개정도 있어요...
그러나 전 미국에서 가져간 원두 커피로 만들어 그걸 들고 다닙니다...뭐...제가 끓인것이 제입엔 딱 이라서.ㅎㅎ
돈도 아끼고... 고객에게도 나누어 주기 도 하고...ㅎㅎ
스타벅스 유대인소유 너무비쌉니다.역시 돈벌려면 물장사 하라고한 옛 선조들의 말씀이 진리인것 같습니다. 스타벅스 커피가 한번 입에 대면 못 끝는다고 합니다.something이 있는지? 우리의 단군 할아버지 정말 생각할수록 ..."홍익 인간" 어느 민족 시조도 감히 흉내도 내지못한 말씀이십니다. 각박한 세상 인심속에 나만 물불 가리지않고 남이야 죽던 말든 나만
돈벌고 잘살면 그만인 세상 인간을 이롭게 하라신 단군 할배.....돈을 벌어도 남을 상하게 하면 안되는데....과연 콜라속에는 무엇이 들어 있을까요?
문제는 우리나라에서 다들 스타벅스 커피에 대해서 안좋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도 불구하고 매출이 좋다는게 문제지요...현재 400개 매장인데 5년안에 700개로 매장을 늘린다는 계획이 있죠...아마도 그렇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슬프게도...
한국은 비싸야 잘 팔리니 스타벅스가 춘풍에 돛을 달았네요..몸에좋은 우리의 전통차는 사라졋습니다.중국도 얼마전 뉴스에 중국 고유 차는 서서히 스타벅스 커피로 자리메김 한대요. 이미 커피농장도 많이 확보 했답니다.참으로 유대인 상술이....중국도 이제 전통 차문화가 사라지고 서양식 커피 문화가 자리하면 중국 분열도 눈앞에 다가 왔습니다.이것이 유대인이 노리는 중국 분열의 시초라고 누가 쓴 글이 기억 납니다.요즘 젊은이들 유행이라면 뭐든 합니다.자기 주체성이 없어요.한사람이 눈깔 까면 전 국민이 눈깔 까고 있습니다.심지어 눈깔 까는 계도 있습니다. 심지어 기초수급 대상자도 눈깔 까고 있으니...참으로 한심한 민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