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상과 여우주연상 "2관왕 김혜수" “노출 즐긴다고? 단지 예쁜 옷을 입을 뿐”
 ★...[뉴스엔 이재환 기자]“노출을 즐기는 것은 아니다. 단지 예쁜 옷을 입을 뿐...” 이변은 없었다. 파격은 여전했다. 올해도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김혜수의 ‘화려한’ 의상은.
섹시스타 김혜수. 언젠가부터 그녀의 앞에서 ‘섹시’라는 수식어가 자연스럽게 붙었다. 김혜수를 한국을 대표하는 섹시스타라고 꼽아도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많지 않다. 15일 열린 제27회 청룡영화제에 모습을 드러낸 김혜수는 여전히 예뻤다. 가슴이 한껏 파인 김혜수의 빨간 드레스는 많은 이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 70년 개띠 나이를 무색케 했다.
김혜수는 제27회 청룡영화상에서 생애 첫 인기상을 수상했다. 600만명 관객 동원을 한 영화 ‘타짜’의 여주인공으로 여우주연상의 영애를 안았다. 생애 3번째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이다. '타짜'를 통해 그녀는 흥행배우로 우뚝 섰다. '타짜'에서 보여준 그녀의 연기에 대해 많은 이들은 "연기에 물이 올랐다"고 평하기도 했다. '타짜'의 흥행에 바로 김혜수가 있었던 것이다. 도박과 여자, 타짜와 섹시한 여자 김혜수는 너무 잘 어울리는 조합이었던 것이다
 ★...김혜수, 11년만에 청룡 여우주연상 한풀었다 - [뉴스엔 김형우 기자]여배우 김혜수가 15일 서울 여의도 KBS 홀에서 펼쳐진 제27회 청룡영화상에서 ‘시상식의 여왕’다운 화려한 의상을 선보였다. 김혜수는 1,2부로 나뉘어 진행된 청룡영화상에서 각각 붉은색과 파란색의 드레스를 번갈아 입어 눈길을 끌었다. 정준호와 사회를 맡은 김혜수는 이날 영화 ‘타짜’로 인기상과 여우주연상을 거머지며 2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중앙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