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의 혼이라 불리며 비엔나의 구시가지의 중심부에 있는 오스트리아 최대의 고딕양식의 성당이다.
장크트 슈테판(Sankt Stephan) 대성당이라부르며 Stephans Dom이라 부른다.
지하철 (U-Bahn 우반이라 부른다) 1호선과 3호선이 교차하는 1구 중심이며 케른터너 거리의 끝부분에 위치해있다.
비엔나 사람들이 흔히 시내라하면 슈테판을 중심(슈테판스 플랏츠)으로 말하는것이다.
관광객들은 오페라하우스(Oper 오퍼)앞에서 걸어서 슈테판까지의 거리를 즐긴다.거리를 걷다보면 H&M부터 Zara까지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아는 유명상표들의 가게가 즐비해 쇼핑하기에도 좋다.
슈테판 성당은 공사기간이 65년이나 걸렸으며 건물의 길이가 107m, 천정 높이가 39m에 이르는 거대한 사원이다. 높이 137m에 달하는 첨탑과 25만 개의 청색과 금색 벽돌로 만든 화려한 모자이크 지붕이 눈에 띈다. 보헤미아 왕이 세웠던 '거인의 문'과 '이교도의 탑'도 남아 있다.
사원 북측 종루탑은 엘리베이터로, 남측 탑은 계단을 따라 올라갈 수 있다. 남측 탑 꼭대기에 올라가면 빈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엘리베이트요금은 4유로~~
외벽이 주는 아름다움은 물론 실내의 아름다움도 금할 길이 없다.
지하철을 내려 성당쪽으로 걸어가면 바로크양식의 의상을 입은 음악회판매하시는분들이 관광객을 제일 반긴다!~
거리에는 길거리 악사들이나 화가들이 거리공연을 하는데 이것도 유럽여행의 쏠쏠한 재미거리다~~잘 보셨다면 동전 하나정도 주는 쎈스!!~~
모차르트의 결혼식(1782)과 장례식(1791)이 치러진 곳이며,빈 시민들은 매년 12월 31일 슈테판대성당 광장에 모여 새해를 맞는다.이 실베스터(12월31일)에는 비엔나 사람들이 슈테판 플랏츠에 모여 와인을 마시고 와인잔을 바닥에 깨뜨리는 풍습이 있고 0시가 되면 옆사람과 키스를 하며 새해인사를 서로 주고받는다. 그렇다고 이쁜 아가씨 옆은 어슬렁거리다간 ...ㅋㅋ
옆으로 그라벤 거리에는 명품가게 쇼핑거리와 식당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