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에는 잡초가 있어야 한다**
"땅에는 잡초가 있어야 해요. 김을 매다 보면 잡초가 유익한 것을 알게 되지요. 아무리 무성한 잡초라도 그냥 둬야지 제초제를 뿌려 없애면 안 돼요. 처음엔 잡초만 무성하게 자라는 것 같아도 가을이 되면, 그렇게 무성했던 잡초는 다 썩어져 비료가 되고 땅은 비옥하게 됩니다. 잡초가 무성한 토양에서 자란 나무들이 거목이 되거든요. 거목이 된 나무 주변에는 잡초가 생기지 않습니다. 나무 그늘 때문이지요."
- 김영애의 《갈대상자》에서 -
* 나무 곁에 무성한 잡초들처럼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이나 환경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결국은 나를 더 큰 나무로 자라게 한다는 것을 짧은 글 속에서 배웠습니다.
성경 말씀에도 보면 예수님께서도 '알곡'과 함께 자라는 '가라지(잡초)'를 추수때까지 내버려 두라고 하신 말씀이 생각납니다. 그러나 가라지와 같은 인생을 살지는 말아야 겠지요
날씨가 너무 더워서 자칫 짜증나기 쉬운 때 입니다.
저는 오늘부터 마포구 공덕동에서 내일까지 교육을 받고 있답니다
모처럼 타보는 지하철 안의 다양한 풍경들이 때론 즐거움으로 다가오지요
핸드폰 안테나를 빼내어 귀를 후비는 몰상식한 아저씨만 빼고..
군복 입은 휴가 나온 듯한 졸고있는 장병은 마치 우리 아들을 보는것 같기도 하고..
직장에서 '에너지 절약' 공모에 당선 되었다는 기쁜 소식과 함께...
여러분의 안녕을 기원합니다.
모두 모두 샬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