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인문학부 합격
중앙대 경제학과 합격
한양대 사회학과 합격
한국외대 경제학과 합격
경희대 사회과학부 합격
동국대 경영학과 합격
※ 최종등록 : 중앙대 경제학과
고려대 경영학과 1차합격 최종불합격
서강대 경영학과 1차불합격
먼저, 이렇게 합격수기를 쓰게 되어서 너무나 기쁘고
브라운 편입학원 선생님들과 직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전적대는 지방 4년제 대학교이며 올해(일주일 후) 졸업예정자입니다.
편입공부는 작년 3월부터 시작했으며 편입동기는 뚜렷한 목표없이 의무감으로써 다니는
전적대에 대한 회의감과 남다른 특별한 재능 없이 무한경쟁의 치열한 이 땅 한국사회에서
살아나기 위해서는 그 무엇보다도 상위권 학교의 학벌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파트별 학습방법
어휘 : 외워도 외워도 끝이 없는 어휘~ 역시나 편입영어의 꽃은 어휘인거 같습니다.
영어를 나름대로 공부했다고 자부했었지만 어휘는 기본적인 1800을 제외하고는 아는
단어가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다시하자는 생각으로 우선순위영단어를
다 외웠고 그 이후에는 기출어휘와 거로 표제어 및 추가어휘를 외웠습니다. 딕샘수업시간에
했던 단어들도 모조리 외웠습니다. 또한 스터디를 통해 고급어휘를 공부했습니다.
편입에서 어휘는 끝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려우면 몰라서 틀리면 쉬우면 생각이 안나서 틀리고....
본인이 어느정도 단어를 외웠다고 절대 소홀히 해서는 안됩니다.
저역시도 막바지에 이르러서 어휘보다는 기출문제나 독해에 많은 비중을 둔 결과 고대시험에서
어휘를 무려 9개나 틀리는 엄청난 사고를 치고 말았습니다. 시험장에서 시험직전에 모든 수험생이
어휘책을 보고 있습니다 .그만큼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어떤 어휘책을 보든지 상관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편입 공부 시작하는 날부터 마지막 학교 시험끝날때까지 매일매일 성실하게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문법 : 기초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형용사를 모르고 관계대명사를 공부할 수 없듯이
처음부터 고난이도의 문법을 쫓기보다는 8품사 및 문장의 구성요소(주어 동사 목적어 보어),
1~5형식등 영어문법의 뼈대와 큰 틀을 이루는 기초적인 문법을 선행하는 것이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탄탄한 기초 문법 없이 안정된 점수를 받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기초학습 이후에
1200제등 다양한 문제를 통하고 답을 찾는 스킬을 익히고 오답확인을 통해 취약 부분을 파악하여
중점적으로 공부한다면 큰 효과를 볼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논리완성 : 특별한 공부 방법이 없습니다. 어휘와 독해능력 수준에 따라 결정되는 파트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문제에 답이 되는 근거는 문제속에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을 배제하고
접속사 및 접속부사에 유의하며 논리의 흐름에 따른 정확한 해석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편입 기출문제 뿐만 아니라 행정고시등 예전의 고시 기출 문제를 풀어 보는것도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논리는 저도 못해서...도움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독해 : 나날이 독해의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독해에 가장 많은 비중을 두었습니다. 독해도 글이니까
너무 구문에만 치우치지 않고 글 내용을 이해하려 노력했습니다. 초반의 독해는 절대로 학습량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기존의 자신의 독해습관을 과감하게 버리고 새로운 방식의 독해스킬을 체계화
시키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물론 잘못된 독해 방법을 고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각자의 독해철학을
가지고 계신 선생님들의 말씀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문법,
어휘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되지만 막상 그렇지 만도 않습니다. 독해속에서 터득하는 문법, 어휘가
정말 중요하고 시험에서 그 중 요한 몇 개가 합격여부를 결정짓는다고 생각합니다.
작년 편입을 시작할 무렵 마음을 다잡고자 편입 카페의 후기들을 읽었던 생각이 납니다. 그때는 도무지
제가 편입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 확신을 가질 수 없었지만 힘들때면 항상 되뇌이면 말이 있었습니다.
“후회하는 삶을 살지 말자” 입니다. 결과를 예측할수 없고 합격을 확신 할수도 없었지만 최선을 다하고
혹시 떨어지더라도 후회없는 1년을 보내는 것이였습니다. 좋은 선생님들과 직원분들 그리고 좋은 친구들을
만나서 쓴맛도 보고 단맛도 본 것 같습니다. 개인실력에 따른 방법의 편차가 너무 심해서 제가 했던 공부방법이
적합한 분들이 몇분이나 될런지는 알수 없지만 제가 할수 있는 말은 끝까지 책을 놓지 말라는 것입니다. 최대한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으시고 자신을 믿으며 시간관리 잘해서 전력질주 하십시오. 반드시 결과는 모의고사가
아닌 시험장에서 증명 될 것입니다.
첫댓글 1년동안 박수원 학생을 지켜봤는데 어느 학교를 가든지 거기서도 빛을 발휘할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