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뒤져서 찾아낸 "무 장아찌 된장 무침 "
냉장고속은 언제자 청소를 해도 무었인가가 나온다
한마디로 보물창고다
그이유는 내가 여자라는 점이다
냉장고 정리를 할때 버릴까 말까?
아니야 이건 무쳐먹으면되는데 아깝잖아~~~
이것은 다음에 전을 해먹으면 넘 맛있는데~~~라는 식으로 버리기도 아깝고 그냥 두자니 자리만 차지하는것을 그래도 아깝다는 쪽에
더 많은 맘이 가게 되어 그대로 다시 넣어두는 경우가 많이 있다
오늘 찾은 무 장아찌도 그렇다
지난 겨울에 동치미를 다 먹고 몇개 남은 무를 짠무로 만들어 무쳐먹고 냉국 만들어 먹고 정말 딱 두개가 남았다
정말 머리기도 아깝고 그냥 두자니 자리만 차지했는데~~~
오늘은 이것으러 맛있는 장아찌 무침을 만들어 맛있게 저녁을 해결할까 한다
자 ~~~냉장고속의 묵은냄새를 싹~~~~~무짠지 된장 무침
재료:
무장아찌1개, 생강청1큰술, 설탕1/2큰술, 청양고추4개
양념: 된장1큰술+물엿1직은술+통깨약간+참기름약간
만드는 법:
1. 무장아찌는 먹기좋게 채를 썰어 냉수에 여러번 행구어 짠맛을 없애준다
2. 물에 행구어준 무 장아찌는 물기를 꼭 짠다음 설탕에 먼저 조물조물해주고 생강청에 버무려 묵은냄새를 제거해준다
3. 청양고추를 씨와 함께 반으로 잘라 송송다져준다
4. 생강청에 버무려준 부 장아찌를 양념에 버무려주고 청양고추를 넣어 다시 한번 버무려 완성한다
자 ~~~입맛을 찾아주는 가을 밥도둑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