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드라인 핸들의 개조에 대한 포스팅을 할려고, 오래 전에 사진을 찍었었는데...
귀차니즘이 왕림하여 차일 피일 미루다가 그만 잊고 있었다.
오늘 사진을 정리 하다가 사진을 발견하고는 얼마나 반갑던지......
자 이제 시작을 해 볼까나?~~~~
오리지널 쿼드라인 카이트의 핸들을 개조 하였다.
개조전의 핸들은 핸들 상하에 걸려 있는 철사로 인해서
핸들 조작시 많은 트러블을 일으킨다.
이런 문제점을 없애기 위해서 통 알루미늄의 재료를 사용해서
출시된 제품이 있는데, 이 도한 약간의 문제점을 가지고 있기에
필자는 알루미늄 버젼도 새롭게 아이디어를 추가해서 만들기도 하였다.
그런데 오리지널 핸들의 문제점을 없앨수는 없을까??????????
물론 방법이 있다.
약간의 수고만 들이면 멋진 핸들로 재탄생 할수가 있다.
이에 간단히 오리지널 핸들을 개조하는 방법을 공개 한다.
회원님들도 손 쉽게 할수 있으니 개조를 하여 보시길~~~~
준비물:
핸드드릴과 3mm기리.
칼블럭 (약간 큰것: 핸들파이프에 들어갈수 있는 것) : 4개.
캇타칼,
플라이어
앤드캡 튜브(10mm용) 는 기존의 것을 사용 하므로 손상되지 않게 빼 놓을 것.
핸들의 상,하에 부착된 철사를 플라이어등을 이용하여 핸들에서 제거 한다.
철사가 워낙 강하여 잘 안 바지니 젖먹던 힘까지 동원 할 것.
ㅋㅋㅋ
흠........
사진상으로는 잘 안나오는데.(홀의 위치를 보기가 어렵다는 뜻)
사진상으로는 핸들의 좌측부위가 카이트가 있는 쪽이고,
핸들의 우측 부위가 엄지를 맞대는 곳이다.
그러므로 핸들 탑에서 홀가지의 간격은 똑 같이 하고,
카이트 쪽으로 향하는 방향에 하나의 홀을 새롭 뚫어줘야 한다.
필자의 경우는 3mm 드릴을 사용 하였다.
카이트 방향으로 새로 뚫은 홀.
(직경 3mm)
칼블럭은 철물점에서 쉽게 구입 할수 있다.
요즘은 대형 마트에서도 칼블럭을 팔기도 한다.
칼블럭을 핸들 파이프에 들어가게 조금 다듬는다.
빡빡하게 들어가는게 좋겠다.(헐렁해도 관계는 없다고 보는데.........)
칼 블럭을 핸들에 넣고 다시 한번 홀을 뚫는다.(3mm로)
앤드캡 튜브에도 홀의 위치 부분에 캇타칼 등으로 구멍을 낸 다음..........
사진과 같이 라인을 넣어서 마무리 한다.
라인을 넣고 앤드캡 튜브를 쒸운 장면이다.
자신의 기호에 맞게끔 라인에 매듭을 준다.
완성된 핸들.........
알루미늄 보다는 무겁고 약간 둔탁 하지만,
훌륭한 핸들로 재 탄생 되었다.
자 여러분들도 핸들을 개조 하여서 트러블 없는 핸들의 고마움을 느껴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