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유기농 세상 블로그 방문하면서 몇가지 배우게 되었습니다.
매실효소를 이용해 유기농을 하고 계시는 이천기님 블로그입니다.
1.목초액과 매실효소는 해충기피제 역활..이란 내용을 보면서
'아 그렇담 목초액과 깔라만시 효소로도 되겠구나' 란 생각이 들면서 막 농장으로 달려가고픈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지금 비가 엄청오네요 태풍와서리..
2.깔라만시 잎뒷면 속을 헤집고 다니는 째매한 애벌레가 있는데 요거 생기고 또 생기고합니다.
감귤굴나방 애벌레 인듯한데.. 요넘만 없으면 참 좋겠단 생각..
(나방인지 뭔지는 몰라도 날아다니는게 있습니다. 아마도 그놈이 알을 까서 생긴 애벌레가 아닌지 싶더군요
다음에 사진 한컷 하겠습니다.)
아래 블로그 내용을 참고해서 뭔가를 만들어봐야 겠습니다.
필리핀 척박한 땅에서 농사 지을라니 자꾸 한국이 그립기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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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도 해충 벌레를 잡기 위해 막걸리 설탕물을 희석한 물통 위에 스텐드 등(燈)을 설치했습니다.
어제 낮 부터 오늘 아침까지 해충벌레를 많이 잡았습니다.
고추벌레나방 담배거세미나방 등은 잎에 알을 낳기 전에 빨리 잡는 것이 좋습니다.
목초액과 매실효소는 해충기피제 역활을 하지만 살충은 하지 못하기에 성공적인
친환경 고추농사를 하고 있는 분 께 이 방법을 권합니다.

직접 만든 스텐드 등(燈)입니다. ^^ 15W 절전형 3파장 램프가 들어 있습니다.
고추 100모에 스텐드 등 하나를 설치 했습니다.

마요네즈를 조금 넣고 희석해서 두면 유막이 생겨 나방날개가 잘 붙습니다.

막걸리에 설탕물을 희석해 두면 낮에도 날 벌레들이 잘 잡힙니다. 마요네즈를 조금 희석하면 더 좋습니다.

스텐드 등은 너무 밝은 것은 좋지 않습니다. 멀리 있는 벌레를 불러 올 수 있기에 15~20W 정도면 좋습니다.

고추 200모를 심어 100근 수확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 가족 김장용 )
거창군청과 싸움을 한다고 지난해 보다 3주 늦게 고추를 심어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고추는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지난해 까지는 패트 병을 여러개 만들어 설치를 했지만, 넓고 큰 대야에 설치해 두면 효율적이고 비올 때 관리하기가
쉬울것 같습니다.
순정무구한 이노센스고추농사 땅만 건강하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
첫댓글 처음 묘목을 심고나서 근 2년이 넘을때까지는 수동 분부기로 해결했읍니다 동력 분부기는 지난번부터 사용한거죠~~동력분부기는 한국에서 가지고간것인데 역시 농약손실이 많읍니다~~본독 농장은 아직까지는 등에지고하는 분부기로도 작업이 가능합니다~~농약도 절약되고요~~차분하게 골고루 뿌릴수도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