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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하나님의 선포
이르시되 누가 너의 벗었음을 네게 알렸느냐
내가 네게 먹지 말라 명한 그 나무 열매를 네가 먹었느냐
아담이 이르되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 있게 하신 여자
그가 그 나무 열매를 내게 주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여호와 하나님이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이렇게 하였느냐
여자가 이르되 뱀이 나를 꾀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여호와 하나님이 뱀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렇게 하였으니
네가 모든 가축과 들의 모든 짐승보다 더욱 저주를 받아
베로 다니고 살아 있는 동안 흙을 먹을지니라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또 여자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게 임신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리니 네가 수고하고
자식을 낳을 것이며 너는 남편을 원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니라 하시고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네게 먹지 말라
한 나무의 열매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고
너는 네 평생에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땅에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네가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내가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먹으리니
네가 그것에서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아담이 그의 아내를 이름을 하와라 불렀으니 그는 모든 산 자의 어머니가 됨이니라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의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보라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 같이 되었으니 그가 그의 손을 들어
생명나무 열매도 따 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하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에덴동산에서 그를 내보내어 그의 근원이 된 땅을 갈게 하시니라
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내시고 에덴동산 동쪽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불 칼을 두어 생명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 (3:11-24)
전체적 설명
♠ 죄를 지은 인간에게 가장 큰 형벌은 역시 하나님과의 생명력 있는 교제의 단절이었다.
♠ 죄의 결과는 무서운 전염병처럼 하나님이 만드신 피조 세계에 퍼져 나갔다.
설교 프리노트
11절 누가 너의 벗었음을 네게 알렸느냐 내가 네게 먹지 말라 명한 그 나무 열매를 네 가 먹었느냐
♠ 하나님은 가장 먼저 아담에게 질문하셨다. 그 이유는 아담이 피조계의 대표의 자격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 하나님은 분명히 아담이 죄를 지은 것을 아셨을 텐데도 불구하고 마치 아무것도 모르 시는 것처럼 시치미를 떼시면서 누군가가 아담에게 벌거벗은 것을 말해 주었느냐고 물 어보셨다.
♠ 하나님께서 죄인의 대표인 아담에게 대하여 진노하거나 실망하는 자세를 보이지 않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하나님은 아담이 하나님을 너무 두려워해서 하나님 앞에서 다시 달아나지 않고 죄 문제를 가지고 끝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믿음을 가지기를 원하 셨기 때문이다.
♠ 하나님은 아담이 끝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듣도록 하기 위해서 부드러운 태도로 접근하 신 것이다.
12절 아담이 이르되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 있게 하신 여자 그가 그 나무 열매를 내게 주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 아담은 자기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한 것에 대해 책임을 질 수 없어서 여자에게 그 책임을 전가하였다.
♠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여자를 주신 것은 서로 도와서 죄에 빠지지 않게 하기 위한 것이 지 죄를 짓게 하려고 주신 것은 아니었다.
♠ 인간이 범죄한 것에 대한 책임은 자유의지를 주신 하나님께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인 간에게 있는 것이다.
13절 여호와 하나님이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이렇게 하였느냐
♠ 남자에게 여자를 주신 목적은, 여자가 남자를 잘 도와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게 하고 함께 하나님 앞에서 더 온전한 사람이 되라는 것이었다.
♠ 결국 하와가 이렇게 나쁜 도구로 사용된 것은 자신의 연약함을 생각지 아니하고 남편 에게 영향을 주려고 했기 때문이다.
♠ 여자는 하나님께 자기가 교만해서 죄를 짓게 되었다고 말을 하지 못하고 그 책임을 하 나님이 만드신 뱀에게 돌렸다. 인간은 죄를 지은 후부터 하나님 앞에 정직하지도 않고 책임도 지지 않는 무책임한 자들이 되고 말았다.
14절 여호와 하나님이 뱀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렇게 하였으니
♠ 하나님은 아담이나 하와가 대해서는 변명을 하거나 책임을 전가할 수 있는 기회를 주 셨지만 뱀에게는 그런 기회를 주지 않으시고 바로 저주하셨다. 그 이유는 뱀은 인간과 는 근본적으로 지위가 다르기 때문이다.
♠ 짐승에게는 그런 기회를 일체 주지 않으셨다. 그 이유는 짐승에게는 하나님의 형상이없 기 때문이다.
♠ ‘모든 짐승보다 더욱 저주를 받아’라는 말씀을 통해서 인간의 범죄가 피조계 전체 를 타락시킨 것을 알게 된다.
♠ 뱀이 배로 다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다른 짐승들보다 먼지를 더 먹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15절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 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 니라
♠ 인간은 죄를 지었기 때문에 인간이 하나님으로부터 버림을 받으면 마귀의 종이 될 수 밖에 없다.
♠ 하나님은 경건한 후손을 주셔서 이들로 하여금 마귀에게 예속되지 않고 마귀와 원수가 되게 하신다. 결국 마귀와 원수가 된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에게 속한 것을 의미한다.
♠ 겉으로 보기에 인류 역사를 주도해서 끌고 나가는 사람들은 뱀의 후손이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경건한 믿음의 후손이 끊어지지 않고 대를 이어서 내려가게 하신다.
♠ 최종적인 여인의 후손은 장차 오실 예수 그리스도이다. 그리고 뱀의 후손은 사탄이다.
♠ 여인의 후손은 죽음에서 다시 살아나셔서 사탄의 머리를 깨고 인간들을 구원하신다.
16절 또 여자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게 임신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리니
♠ 원래 하나님이 여자를 창조하셨을 때 아기를 낳는 수고가 있도록 만드셨다. 그런데 인 간이 범죄한 후에는 해산의 고통이 훨씬 커지게 된 것이다. 이렇게 하신 이유는 여인들 이 아기를 낳을 때마다 그 아기가 하나님 앞에 죄인이며 하나님의 약속을 믿어야 구원 받는다는 것을 깨닫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 인간들은 여인들의 해산하는 고통을 통해서 좀 더 인간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
너는 남편을 원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니라
♠ 하나님께서 여인들에게 아름다움을 주신 것은 좋은 선물이지만 여인들의 힘이 얼굴이 나 육체적인 아름다움에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 인류가 타락한 후에 여인들은 아름다움을 가지고 남자들의 사랑을 불러일으키게 되었 고 그 대신 남자들은 힘으로 여자들을 지배하게 되었다.
17절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 하나님은 아담에게 아무리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여자를 주셨다 하더라도 하나님의 말 씀을 거역하자고 하는 여자의 말을 들은 것은 잘못이라고 말씀하셨다.
♠ 땅이 저주를 받아서 생산력이 현저하게 떨어진 것이다. 그래서 이제 인간들은 반드시 이마에 땀을 흘리면서 일을 해야 먹을 것이 생기는 어려운 환경에서 살게 되었다.
19절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 결국 인간에게 육체적 죽음이 찾아오게 되었다. 첫째는 하나님으로부터 단절되는 영적 인 죽음이고, 둘째는 몸이 죽는 육체적인 죽음이고, 셋째는 영원히 지옥의 형벌을 받는 영원한 죽음이다.
♠ 하나님은 긍휼이 무한하셔서 인간들로 하여금 이 세상에서 육체적으로 살게 하셨다. 그 렇지만 옛날과 같은 하나님의 영광된 은혜와 축복은 끊어지게 되었다.
♠ 인간이 흙으로 돌아가는 것은 인간의 본성이 흙에서 만들어진 피조물이기 때문이다.
20절 아담이 그의 아내를 이름을 하와라 불렀으니 그는 모든 산 자의 어머니가 됨이니 라
♠ 아담이 하나님의 저주를 받은 후에 자기 아내의 이름을 ‘생명’이라는 뜻을 가진 ‘하 와’로 지은 것은 여인의 후손을 통하여 뱀의 머리를 깨거고 구원을 받는다는 하나님 의 말씀을 믿었기 때문이다.
21절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의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
♠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가 수치를 가릴 수 있도록 가죽옷을 만들어 주셨다. 여기서 처음 으로 짐승이 죽게 되었다.
22절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보라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 같이 되었으니
♠ 여기서도 하나님은 자신에 대하여 복수형을 사용하셨다. 이것은 결국 삼위일체 하나님 을 의미하는 것으로, 당시 사람들은 알 수 없는 진리였다. 인간들이 하나님처럼 선과 악을 알게 되었다는 것은 이제는 더 이상 하나님에게 속하디 않게 되었다는 뜻이다.
♠ 선악을 알게 되었다고 하는 것이 하나님처럼 선악을 분별하는 능력이 생겼다는 뜻이 아니다. 그 전에 인간은 선만 알았는데 이제는 악만 알게 된 것이다.
그가 그의 손을 들어 생명나무 열매도 따 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 인간이 생명나무 열매를 따 먹고 죽지 않는다면 저주받은 상태에서 영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더 저주스러울 것이다.
24절 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내시고
♠ 인간들은 에덴동산에서 쫓겨나서 동쪽에서 다른 땅을 농사지으면서 살아야 했고, 하나 님은 인간들이 에덴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그룹 천사들과 화염검으로 지키셨다.
본문 이해를 위한 질문
하나님은 죄를 지은 인간들에게 어떻게 접근하셨는가?
하나님은 범죄한 아담과 하와를 윽박지르듯이 책망하거나 저주하지 아니하시고, 책임을 전가 할 기회를 주심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끝까지 듣고 믿음을 가지게 하셨다.
2. 하나님은 뱀에 대하여 어떻게 저주하셨는가?
하나님은 사탄에게 사용되어 인간으로 하여금 범죄하게 했던 뱀을 저주하셨다. 그러나 인류의 후손이 모두 마귀의 종이 되지 않도록 경건한 후손을 약속하셨고, 결국 여인의 후손인 그리스 도가 오셔서 뱀의 머리를 깨고 인류를 구원하실 것을 예언하셨다.
3. 하나님은 남자와 여자에게 어떤 벌을 주셨는가?
여자는 해산하는 고통을 더 크게 겪게 하심으로 모든 인간이 죄인으로 태어나는 것을 깨닫게 하셨고, 여인으로 하여금 아름답지만 남자에게 예속 당하게 하셨다. 그리고 남자는 땀을 흘려 야 먹을 것이 생기게 하셨고, 결국 흙으로 돌아가게 하셨다.
4. 하나님은 범죄한 인간들이 어떻게 수치를 가리게 하셨는가?
짐승을 죽어서 그 가죽으로 남자와 여자에게 옷을 만들어 주셨다.
성경 강해
♠ 법의 목적은 반드시 죄인을 처벌하는 것만이 아닙니다. 할 수 있으면 죄인이 더 이상 죄를 짓 지 않게 하는 것이 더 좋은 결정입니다.
♠ 사람들은 죄를 짓지만 죄의 결과를 책임질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 인간이 죄를 지은 사 람에 대하여 할 수 있는 것은 죄를 찾아내어서 비난을 하고 처벌을 하는 것입니다.
♠ 고위직에 있는 사람이 불법 정치 자금이나 뇌물을 받거나 이성과 스캔들을 일으켜도 폭로되 기 전까지는 이것이 얼마나 심각한 죄인 줄 알지 못하는 것입니다.
♠ 인류의 조상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죄를 지었을 때 하나님께서 인간을 찾아 오셔서 대화를 나누신 것입니다. 우리 인간이 죄를 지은 사람에게 할 수 있는 것은 죄를 비난 하고 처벌하는 것밖에 없습니다.
♠ 우리가 어떤 죄를 지었다 하더라도 하나님 앞에 가지고 오면 해결받을 수 있는 길이 있는 것 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인자하심’입니다.
죄를 자백하게 하심
창 3:11 이르시되 누가 너의 벗었음을 네게 알렸느냐 내가 네게 먹지 말라 명한 그 나무 열매를 네가 먹었느냐 ◈ ‘이르시되 누가 너의 벗었음을 네게 알렸느냐 내가 네게 먹지 말라 명한 그 나무 열매를 네가 먹었느냐’ 아담의 죄는 그가 벌거벗음의 악을 알게 되었다는 데서 입증된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 담이 고백하기를, 자신이 아는 그들의 행위를 아담이 고백하기를 여전히 기다리셨다. 죄를 지은 사 람들이 기본적으로 자기 잘못을 인정하길 꺼린다는 사실이 여기서 확인된다. 여전히 회개가 핵심이 다. 죄인들이 회개를 거부하면 심판을 받는다. 죄인들이 회개하면 용서를 받는다. |
11절 이르시되 누가 너의 벗었음을 네게 알렸느냐 내가 네게 먹지 말라 명한 그 나무 열매를 네가 먹었느냐
♠ 하나님은 아담이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해서 죄를 지은 것을 다 알고 계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아담을 비난하거나 원망하지 않으시고 너무나 부드럽게 물으셨습니다.
♠ 하나님은 왜 단도직입적으로 아담의 죄를 책망하지 않으셨을까요? 그것은 바로 하나님은 사 람이 죄를 지으면 이상하게 고집스러워지고 자존심이 강해지며 마음 문이 닫힌다는 것을 알 고 계셨기 때문입니다.
♠ 하나님만은 죄를 지은 인간에 대하여 적대적이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죄를 지은 인간에게 사랑을 베풀기를 원하셨고 도움을 주시기를 원하셨습니다.
♠ 인간의 몸에 수치심이 생긴 것은 부수적인 것이었습니다. 그 본질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 고 교만하게 죄를 지은 것이었습니다.
♠ 아담은 본질적인 부분에 대하여 대답했습니다. 그러나 아담은 자기가 죄를 책임지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창 3:12 아담이 이르되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 있게 하신 여자 그가 그 나무 열매를 내게 주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 ‘아담이 이르되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 있게 하신 여자 그가 그 나무 열매를 내게 주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본절은 아담이 자신의 죄책이 하나님께 있음을 변명하는 말이다. 또한 이 말은 아담과 아내 하와 사이에 맺어진 한 몸 의식이 파괴되어 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즉 아담은 아내와 함께 지은 죄의 유대성을 하나님의 면전에서 인정하지 않음으로써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진 아내를 배신하였다. ◈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 있게 하신 여자 그가’ 아담은 가련하게도 자신에게 하와를 주신 하 나님께 책임을 전가하려고 했다. 아담은 하나님의 금지 명령을 알고도 어겼으므로 그의 책임전가는 비극을 키울 뿐이었다. 그럼에도 아담은 마음을 열고 자기 죄를 고백하고 자기 행동에 온전히 책임 을 지려고 하지 않았다. 말하자면 그는 속아서 선악과를 먹은 게 아니었다(딤전 2:14). 딤전 2:14 아담이 속은 것이 아니고 여자가 속아 죄에 빠졌음이라 |
12절 아담이 이르되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 있게 하신 여자 그가 그 나무 열매를 내게 주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 아담은 분명히 자기가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고 하나님이 먹지 말라고 하신 그 나무 실과를 따 먹었다는 것을 시인했습니다. 하나님은 이 고백을 듣기를 원하셨습니다. 왜냐하면 만일 아 담이 자기 죄를 인정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거룩한 성품상 더 이상 대화가 되지 않기 때문 입니다.
♠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 있게 하신 여자’가 주어서 먹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나 님께서 여자를 주셔서 함께 있게 하셨는데 여자가 죄짓게 했으니까 하나님께도 책임이 있다 는 것입니다.
♠ 하나님께서는 서로 지켜 주라고 여자를 주셨기 때문에 사람에게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 하나님은 인간들을 너무 뛰어나게 만드셔서 죄를 지을 수 있게 하셨습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인간을 죄를 지을 수 없게 만드셨다면 그것은 로봇이나 천사이지 인간이 될 수가 없습니다.
창 3:13 여호와 하나님이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이렇게 하였느냐 여자가 이르되 뱀이 나를 꾀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 ‘뱀이 나를 꾀므로’ 하와는 책임을 뱀에게 필사적으로 떠넘기려고 애쓴다. 하와의 이런 주장은 부분적으로 사실이지만(딤전 2:14), 그렇다고 하나님을 불신하고 그분께 불순종한 책임을 면할 수는 없다. 하와도 자기의 잘못을 시인하지 않고 뱀에게 보다 더 큰 책임을 전가시켰다. 즉 하나님께서 주신 상황에 비난을 퍼붓고 있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죄가 한 몸 의식을 파괴하고 인간들을 단 절된 타인으로 고립시키며, 책임을 타인에게 전가시키는 무서운 세력으로 나타남을 알 수 있다. 딤전 2:14 아담이 속은 것이 아니고 여자가 속아 죄에 빠졌음이라 |
13절 여호와 하나님이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이렇게 하였느냐 여자가 이르되 뱀이 나를 꾀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 ‘어찌하여 이렇게 하였느냐’라고 하신 것은 하나님께서 여자에게 책임을 물으시는 것입니 다. 즉 하나님께서 여자를 남자에게 주실 때 분명히 남자를 돕는 배필로 주셨습니다. 그래서 여자의 책임 중에는 분명히 남자가 죄를 짓지 못하도록 지켜 주는 책임이 있는데 왜 여자는 남자를 지켜 주지 못하고 오히려 죄를 짓도록 죄에 빠뜨렸느냐 하는 것입니다.
♠ 여자는 뱀에게 책임을 돌렸습니다. 즉 자기는 뱀의 꼬임에 넘어갔다는 것입니다. 결국 아담과 하와 모두 죄를 짓기는 지었는데 남자는 책임을 여자에게 돌리고, 여자는 그 뱀에게 돌렸습니 다.
♠ 인간들은 죄를 짓고 난 후에 책임을 지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이것은 이미 인간의 마음이 부 패해서 정직해지지 않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물으시는 것은 우리가 우리의 상태를 솔직하게 인정하기를 원하시기 때 문입니다.
♠ 하나님은 우리에게 책임을 지라고 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현실을 겸손하게 인정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시작하시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의 선포
♠ 하나님은 여자의 말을 듣고 그 자리에서 뱀을 저주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인간과 짐승이 다르 기 때문입니다.
♠ 하나님은 짐승들을 결코 인간처럼 인격적으로 대하지 않으셨습니다. 그 이유는 짐승들은 인간 과 그 위치와 신분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창 3:14 여호와 하나님이 뱀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렇게 하였으니 네가 모든 가축보다 들의 모든 짐승보다 더욱 저주를 받아 배로 다니고 살아 있는 동안 흙을 먹을지니라 ◈ ‘여호와 하나님이 뱀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렇게 하였으니 네가 모든 가축보다 들의 모든 짐승보 다 더욱 저주를 받아 배로 다니고 살아 있는 동안 흙을 먹을지니라’ 하나님께서는 인간들에게는 회개할 기회를 주는 질문을 하셨으나 사탄의 도구가 된 뱀에게는 직접적인 저주를 하셨다. 그 이유 는 ① 만물보다 인간을 각별히 사랑하신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은혜 때문이었거나 ② 사탄은 인간 이전에 이미 타락하여 더 이상 구제가 불가능한 상황이었기 때문일 것이다. 이 두 가지를 종합하면 왜 사탄이 질투와 유혹의 화신(化身)이 되어 우는 사자처럼(벧전 5:8) 믿는 자를 두루 찾는지 알 수 있다. 벧전 5:8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 ‘뱀에게’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먹을 결과로 가축을 비롯한 모든 피조물이 저주를 받았으나(롬 8:2-23을 보라, 참고, 렘 12:4), 뱀은 특별히 더 큰 저주를 받아 배로 가게 되었다. 뱀도 저주를 받기 전에는 다리가 있었을 것이다. 뱀은 혐오스럽고 역겹고 비천한 모든 것을 대표하게 되었다. 또한 뱀 은 오명의 상징이 되었고, 겁내며 피하는 대상이 되었다. 참고, 이사야 65:25; 미가 7:17. 롬 8:2-23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율 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 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육신을 따르지 않고 그 영을 따라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 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 라 할 수도 없음이라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 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또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몸은 죄로 말미암아 죽은 것이나 영은 의로 말미암아 살아 있는 것이니라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 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둑을 몸도 살리시리라 그러므로 형 제들아 우리가 빚진 자로되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살 것이 아니니라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 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 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 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자녀이면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 피조물이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 의 아들들이 나타나는 것이니 피조물이 허무한 데 굴복하는 것은 자기 뜻이 아니요 오직 굴복 하게 히시는 이로 말미암음이라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 노릇한 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을 우리가 아느니라 그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될 것 곧 우리 몸의 속량을 기다리느니라 렘 12:4 언제까지 이 땅이 슬퍼하며 온 지방의 채소가 마르리이까 짐승과 새들도 멸절하게 되었사오니 이 는 이 땅 주민이 악하여 스스로 말하기를 그가 우리의 나중 일을 보지 못하리라 함이니이다 사 65:25 이리와 어린양이 함께 먹을 것이며 사자가 소처럼 짚을 먹을 것이며 뱀은 흙을 양식으로 삼을 것 이니 나의 성산에서는 해함도 없겠고 상함도 없으리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라 미 7:17 그들이 뱀처럼 티끌을 핥으며 땅에 기는 벌레처럼 떨며 그 좁은 구멍에서 나와서 두려워하며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와서 주로 말미암아 두려워하리이다 ◈ ‘저주를 받아 배로 다니고’ 이 말은 뱀이 전신으로 땅 위를 기는 모습을 묘사한 말이다. 이처럼 뱀이 배로 기어다니게 된 것은 분명 저주의 결과이기 때문에 저주 이전의 뱀은 지금과는 다른 모습 으로 이동했을 것이다. 저주를 받아 배로 기어다니게 된 뱀은 ① 땅에 속한 모든 멸망의 후손들을 상징하고 ② 그 머리가 낮은 땅에 있음으로 해서 쉽게 상할 처지로 전략하고 말았다(마 4:1-11). 마 4:1-11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 어든 명하여 이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 시니 이에 마귀가 예수를 거룩한 성으로 데려다가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이르되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 기록되었으되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그들이 손으 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하리로다 하였느니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기록되었으 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마귀가 또 그를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 으로 가서 천하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 이르되 만일 네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탄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이에 마귀는 예수를 떠나고 천사들이 나아와서 수종드니라 |
14절 여호와 하나님이 뱀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렇게 하였으니 네가 모든 가축보다 들의 모든 짐승보다 더욱 저주를 받아 배로 다니고 살아 있는 동안 흙을 먹을지니라
♠ 뱀이 교만하게 짐승의 본분을 버리고 마귀에 사용되어서 인간들로 하여금 범죄하게 한 책임 으로 짐승들 중에서 가장 낮아지게 하셨습니다.
♠ ‘흙을 먹는다’는 것은 실제로 뱀이 흙을 집어먹는다는 뜻이 아닙니다. 이것은 뱀이 짐승들 중에서 가장 낮아지게 된 것을 다시 설명하는 것입니다.
♠ 어떤 사람이 죄를 지었는데 신문에 그의 얼굴이 실린다면 그는 얼굴을 들고 다니지 못할 것 입니다. 얼굴을 거의 땅에 대다시피 해야 하는데 그것이 바로 종신토록 흙을 집어먹는 것입니 다.
♠ 하나님께서 뱀으로 하여금 기어다니게 하시고 얼굴을 땅에 거의 대다시피 하면서 살게 하신 것은, 인류의 범죄가 사실이고 뱀이 인류를 타락시켰다는 것을 지금까지 고백을 하고 있는 것 입니다.
♠ 하나님은 뱀을 통하여 사람을 유혹한 사탄을 저주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뱀을 저주하심으로 사 탄을 저주하셨습니다.
15절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내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창 3:15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내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내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 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하나님은 육체 적 뱀을 저주하신 후 영적 뱀, 거짓말로 유혹하는 자 사탄을 저주하셨다. 십자가 죽음(발꿈치를 상함) 으로 사탄에 대한 그리스도의 최후 승리(머리를 치심)를 뜻하는 원시복음(原始福音)이다. 본절의 1차 적인 의미는 여인의 후손과 뱀의 후손 사이에 끊임없이 있을 선과 악의 대립적 투쟁인데, 그 승부 는 이미 판가름난 투쟁이다. ◈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이 ‘첫 복음’은 ‘네 후 손’(사탄과 요한복음 8:44에서 마귀의 자식으로 불리는 불신자들)과 여자의 후손(하와의 후손인 그리스도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 간의 싸움과 그 결과에 대한 예언인데, 이 싸움은 에덴동산에서 시작되었다. 저주 구절 한가운데서 희망의 메시지가 비친다. ‘그(He)’라 불리는 여자의 후손은 그리스도이며 그분이 어느 날 뱀을 이기실 것이다. 사탄은 그리스도의 발꿈치를 ‘상하게’(그리스도로 고난받게) 할 수 있을 뿐이지만 그리스도는 사탄의 머리를 상하게 하실 것이다(치명타로 날려 사탄을 멸하실 것 임). 바울은 창세기 3장을 강하게 떠올리게 하실 단락에서 로마의 신자를 격려하면서 ‘평강의 하나 님께서 사탄을 너희 발 아래에서 상하게 하시리라’(롬 16:20)고 했다. 신자는 자신들이 그리스도 가 사탄을 상하게 하실 일(부수시는 일)에 참여하고 있으며, 그리스도가 심자가에서 완결하신 일 때 문에 자신들도 여자의 후손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사탄을 멸하는 일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히브리서 2:14-15과 요한계시록 2:10을 보라. 요 8:44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 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 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히 2:14-15 자녀들은 혈과 육에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같은 모양으로 혈과 육을 함께 지니심은 죽음을 통 하여 죽음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멸하시며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한평생 내여 종 노 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이니 계 2:10 너는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에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 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생 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 |
♠ 여기에서 하나님은 놀라운 사실을 말씀하십니다. 그것은 앞으로 여자의 후손과 뱀 또는 그의 후손이 영원히 원수가 된다는 것입니다.
♠ 여기서 말하는 뱀의 후손은 사람이면서도 그 행동과 태도가 뱀을 닮은 자들을 말합니다. 대다 수의 인간이 여기에 속합니다. 그러나 아주 소수이지만 하나님을 경배하고 섬기는 사람들이 남게 됩니다. 이 사람들이 바로 여자의 후손인 것입니다.
♠ 노아 때 이 거룩한 자들이 벰의 후손과 섞여서 타락했고, 하나님은 홍수로 세상을 심판하셨습 니다. 이 세상이 살아남으려면 거룩한 자손이 구별되어야 합니다.
♠ ‘여자의 후손’이 누구입니까? 장차 오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이신 것입니다.
3. 죄가 가져온 고통
창 3:16 또 여자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게 임신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리니 네가 수고하고 자식을 낳을 것이며 너는 남편을 원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니라 하시고 ◈ ‘임신하는 고통’ 이 고통은 한 여인이 인류에게 죄를 낳았고 유전을 통해 그 죄가 모든 후손에게 물려주었다는 것을 지속적으로 상기시킨다. 여자는 디모데전서 2:15이 말하듯이 자녀를 경건하게 양육함으로써 이 저주에서 벗어날 수 있다. 딤전 2:15 그러나 여자들이 만일 정숙함으로써 믿음과 사랑과 거룩함에 거하면 그의 해산함으로 구원을 얻 으리라 ◈ ‘너는 남편을 원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니라’ 여자와 그 후손이 뱀, 곧 사탄 그리고 그 후손과 장차 전쟁을 벌이듯이(15절) 죄와 저주 때문에 남자와 여자도 서로 싸우게 될 것이다. 죄가 하나님이 정하신 조화로운 역할을 자기 뜻을 관철하려는 역겨운 싸움으로 바꿔놓았다. 따라서 평생 반려자인 남편과 아내가 잘 지내려면 하나님의 도움이 필요하다. 아내가 남편을 다스리려고 할 태 지만,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남편이 아내를 다스릴 것이다(엡 5:22-25). 이 저주를 이렇게 해석되는 근거는 여기 사용된 히브리어 단어와 문법이 창 4:7에서 죄가 남자(가인)를 다스리려고 할 때 그가 죄와 충돌하리라는 것을 보여주는 데 사용된 히브리어 단어 그리고 문법과 일치한다는 것이다. 창 3:15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엡 5:22-25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 도께서 교회의 머리 됨과 같음이니 그가 바로 몸의 구주시니라 그러므로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도 범사에 자기 남편에게 복종할지니라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 창 4:7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하지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려 있느니라 죄 가 너를 원하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
16절 또 여자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게 임신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리니 네가 수고하고 자식을 낳을 것이며 너는 남편을 원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니라 하시고
♠ 하나님은 여자가 죄를 지었지만 계속 살도록 하였지만, 여자가 아기를 낳을 때 고통을 받도록 창조하셨지만 그 고통이 더 크게 하셨습니다. 그것은 인간이 이 세상을 사는 것이 결코완전하 지 않다는 것입니다.
♠ 열 달 동안 아이를 품고 있다가 산고를 겪은 끝에 아이를 낳았기 때문에 엄마는 아이를 자기 생명처럼 소중하게 생각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여성들로 하여금 남성에게 의존 적이 되게 하셨습니다.
♠ 처음 여성은 남성과 대등했고, 오히려 더 우월한 위치에 있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인류가 타락하고 난 후에 여성들은 남성들에게 예속되고 의존적이 되고 말았습니다.
♠ 하나님께서 여성들이 남자들에게 예속되게 하신 이유는 이 세상 행복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 을 깨닫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 다윗은 부모가 죄악 중에서 자신을 잉태하였다고 고백했습니다. 이것은 인간은 아예 잉태되면 서부터 죄에 오염되었다는 뜻입니다.
창 3:17-19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네게 먹지 말라 한 나무의 열매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고 너는 네 평생에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네가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네가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에 땀을 먹을 것을 먹으리니 네가 그것에서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땅이 저주를 받고 인간이 죽는 이유는 하나님의 음성을 외면하고 하나님이 그에게 금하신 선악과를 아내를 따라 먹었기 때문이다. 여자가 죄를 지은 이유는 남편의 리더십과 조언, 보호를 무시하고 단독으로 행동했기 때문이다. 남자가 죄를 지은 이유는 자신의 리 더십을 포기하고 아내의 바람을 따랐기 때문이다. 두 경우 모두 하나님이 의도하신 역할이 뒤집힌 것이다. ◈ ‘땅은 너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고’ 하나님은 남자의 일터인 땅을 저주하셨고, 남자가 힘들게 일 할 때 땅이 그의 양식을 어렵지만 풍성하게 내게 하셨다. 따라서 가시덤불과 엉겅퀴가 땅을 뒤엎을 것이고 고통, 악함, 땀이 삶을 힘들게 할 것이다. 그러므로 아담은 저주받은 땅을 경작하는 노동을 하며 살라는 선고를 받았다. ◈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문자적으로 ‘죽으리라’는 뜻이다(참고, 창 2:7). 인간은 죄 때문에 죽음 을 피힐 수 없게 되었다. 인간은 선악과를 먹은 즉시 육체적으로 죽지는 않았으나(하나님의 자비) 삶 의 모든 고통과 비극, 죽음, 영원한 지옥의 고통을 겪게 되었다. 아담은 930년을 살았다(창 5:5). 창 2: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창 5:5 그는 구백삼십 세를 살고 죽었더라 |
17-19절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네게 먹지 말라 한 나무의 열매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고 너는 네 평생에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네가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네가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에 땀을 먹을 것을 먹으리니 네가 그것에서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 하나님은 남자로 하여금 이마에 땀을 흘리면서 일을 해서 먹고살게 하셨습니다. 이것은 죄가 영적인 죽음을 가져왔지만 하나님께서 육체적인 생명을 유예시켜 주신 것입니다.
♠ 우리 인간이 이 세상에 사는 기간은 완전한 자유의 시간이 아닙니다.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 들을 하나님께서 불쌍히 여기셔서 사망의 시간을 연장시켜 주신 것에 불과합니다.
♠ 하나님은 남자들이 열심히 일을 해서 먹고살게 하셨습니다. 즉 하나님은 인간들에게 육체적인 삶을 허용하셨습니다.
♠ ‘땅이 저주를 받는다’는 것은 인간의 타락으로 모든 피조 세계가 저주를 받는다는 것입니 다.
♠ 하나님께서 인간들에게 이런 고통을 주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우선 인간들에게 그들이 죄의 노예 상태에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간들은 죄의 노예입니다.
창 3:19 네가 그것에서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문자적으로 ‘죽으리라’는 뜻이다(참고, 창 2:7). 인간은 죄 때문에 죽음 을 피힐 수 없게 되었다. 인간은 선악과를 먹은 즉시 육체적으로 죽지는 않았으나(하나님의 자비) 삶 의 모든 고통과 비극, 죽음, 영원한 지옥의 고통을 겪게 되었다. 아담은 930년을 살았다(창 5:5). 창 2: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창 5:5 그는 구백삼십 세를 살고 죽었더라 |
19절 하 네가 그것에서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 결국 남자와 여자는 이 세상에서 어느 정도 살다가 모두 죽어야 합니다. 모든 인간은 죽음을 무서워합니다. 왜냐하면 죽으면 ‘나’라고 존재가 영원히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 우리는 모두 몸에 죽음이라는 시한폭탄을 감고 다니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한 사 람도 빼놓지 않고 하나님의 시간이 되면 다 죽어야 하는 것입니다.
4. 하나님이 주신 희망
20절 아담이 그의 아내의 이름을 하와라 불렀으니 그는 모든 산 자의 어머니가 됨이니라
창 3:20 아담이 그의 아내의 이름을 하와라 불렀으니 그는 모든 산 자의 어머니가 됨이니라 ◈ ‘하와라 불렀으니 그는 모든 산 자의 어머니가 됨이니라’ 아담은 15절에서 계시된 후손에 대한 약속을 믿고 생명 계승의 가능성을 확신한 후 기쁨으로 아직 무자(無子)한 아내에게 믿음으로 붙인 이름이다. 창 3:15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
♠ 아담은 자기 아내의 이름을 ‘하와’라고 지었습니다. ‘생명’이라는 뜻입니다. 아담은 하와에 게 생명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 아담은 아내 때문에 모든 하나님의 축복을 잃었다고 여자를 버리거나 학대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여자를 ‘생명’이라고 부름으로 여자를 통하여 소망을 가졌습니 다.
창 3:21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의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 ◈ ‘가죽옷’ 죄를 지은 자들은 자신을 가려야 하는 게 맞다. 하나님은 짐승을 죽어 그 가죽으로 타 락한 부부를 가려주심으로써 이를 직접 보여주셨다. 이는 오직 하나님만 죄를 적절하게 덮으실 수 있고, 그 과정에서 꼭 피를 흘려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생생하고 객관적인 가르침이다(히 9:22). 아담과 그의 아내는 최초의 육체적 죽음을 맞아야 마땅했으나 짐승이 이들을 대신했다. 이는 하나 님이 엔젠가 죄인들을 구속하기 위해 대속자를 죽음에 내어주신다는 실체의 그림자다. 히 9:22 율법을 따라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하게 되나니 피흘림이 없은즉 사함도 없느니라 ◈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 현실적으로는 거친 환경 속에 살아갈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긍휼을 나타내는 구절이며, 예표적으로는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을 위해서는 피 흘림이 반드시 있어야 됨을 나타낸다. 즉 본절에 기록된 첫 짐승의 희생은 인간 속죄를 위한 구약 시대 그 숱한 동물들이 죽음 을 통한 속죄 제물로 발전하여 마침내 그리스도의 죽음을 통한 속죄 제물로 발전하여 마침내 그리 스도의 죽음을 통한 화해가 반드시 요청된다는 메시야적 사상을 담고 있다(롬 3:25; 히 9:22). 롬 3:25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히 9:22 율법을 따라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하게 되나니 피흘림이 없은즉 사함도 없느니라 |
21절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의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
♠ 아담과 하와는 나뭇잎으로 치마를 만들었는데 나뭇잎은 너무나도 빨리 말라 버렸습니다. 그래 서 하나님은 인간들이 지속적으로 부끄러움을 가릴 수 있도록 가죽으로 옷을 만들어 주셨습 니다.
♠ 그리스도는 그 귀한 보혈을 흘리심으로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케 하셨습니다. 이 짐승의 죽 음은 바로 이러한 대속의 죽음의 시작이었고, 그들이 입고 있던 옷은 바로 이 대속의 죽음 때 문에 산다는 은혜의 표시였습니다.
창 3:22-24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보라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 같이 되었으니 그가 그의 손을 들어 생명나무 열매도 따 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하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에덴동산에서 그를 내보내어 그의 근원이 된 땅을 갈게 하시니라 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내시고 에덴동산 동쪽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불 칼을 두어 생명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 ◈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보라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 같이 되었으니 그가 그의 손을 들어 생명나무 열매도 따 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하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에덴동산에서 그를 내보내어 그의 근원이 된 땅을 갈게 하시니라 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내시고 에덴 동산 동쪽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불 칼을 두어 생명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 죄는 인간에 게 동산으로부터의 추방 곧 하나님과의 단절을 가져왔다. 진정한 삶은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과의 교제 안에 있으며, 죽음은 그 교제가 끊어진 분리의 상태를 뜻한다. ◈ ‘우리 중 하나 같이’ 아담과 하와를 불쌍히 여겨 하신 말씀인데 이들은 삼위일체를 제한적으로 닮았을 뿐이며, 거룩한 전지(全知)가 아니라 개인적 경험으로 선과 악을 알았을 뿐이다(참고, 사 6:3; 합 1:13; 계 4:8). 사 6:3 서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의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하 더라 합 1:13 주께서는 눈이 정결하시므로 악을 차마 보지 못하시며 패역을 차마 보지 못하시거늘 어찌하여 거 짓된 자들을 방관하시며 악인이 자기보다 의로운 사람을 섬기는데도 잠잠하시나이까 계 4:8 네 생물은 각각 여섯 날개를 가졌고 그 안과 주위에는 눈들이 가득하더라 그들이 밤낮 쉬지 않고 이 르기를 거룩하다 거룩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전에도 계셨고 이제도 계시고 장차 오실 이 시라 하고 ◈ ‘영생할까 하노라’ 하나님은 아담에게 금단의 열매를 먹으면 반드시 죽으리라고 하셨으나, 인간 이 저주받은 비참한 상태로 영원히 살길 바라지 않으셨을 것이다. 더 넓은 성경 문맥에서 보면 아 담과 하와를 에덴동산에서 쫓아내신 것은 이들이 생명나무로 생명을 영원히 유지하는 것을 막으신 자비와 은혜의 행위였다. 저주받은 상태에서의 영원한 삶은 오히려 또 하나의 저주와 형벌아 되기 때문에 낙원에서의 추방은 구속 사역을 위한 하나님의 섭리의 시작이자 인간 사랑의 또 다른 측면 이다. ◈ ‘그룹들’ 나중에 이스라엘 역사에서 두 그룹 또는 천사장이 하나님이 자신의 백성과 소통하는 성 막의 언약궤와 지성소를 지켰다(출 25:18-22). 겔 1:22과 계 4:6에 보면 하나님의 보좌를 둘러싸고 있는 영적 존재이다. 출 25:18-22 금으로 그룹 둘을 속죄소 두 끝에 쳐서 만들되 한 그룹은 이 끝에. 한 그룹은 저 끝에 곧 속 죄소 두 끝에 속죄소와 한 덩이로 연결할지며 그룹들은 그 날개를 높이 펴서 그 날개로 속 죄소를 덮으며 그 얼굴을 서로 대하여 속죄소를 향하게 하고 속죄소를 궤 위에 얹고 내가 네게 줄 증거판을 궤 속에 넣으라 거기서 내가 너와 만나고 속죄소 위 곧 증거궤 위에 있는 두 그룹 사이에서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네게 명령할 모든 일을 내게 이르리라 겔 1:22 그 생물의 머리 위에는 수정 같은 궁창의 형상이 있어 보기에 두려운데 그들의 머리 위에 펄쳐져 있고 계 4:6 보좌 앞에 수정과 같은 유리 바다가 있고 보좌 가운데와 보좌 주위에 네 생물이 있는데 앞뒤에 눈들 이 가득하더라 ◈ ‘불 칼’ 설명할 수 없는 현상이며, 그룹이나 하나님이 친히 불길 같은 세카나로 임재하신 것과 직접 관련이 있을 것이다. |
22-24절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보라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 같이 되었으니 그가 그의 손을 들어 생명나무 열매도 따 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하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에덴동산에서 그를 내보내어 그의 근원이 된 땅을 갈게 하시니라 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내시고 에덴동산 동쪽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불 칼을 두어 생명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
♠ 우리에게 가장 두려운 것은 하나님의 존전에서 쫓겨나는 것입니다. 결국 죄는 인간을 하나님 의 거룩한 존전에서 몰아내게 했습니다.
♠ 인간들은 처음부터 하나님 없이 자기들이 원하는 삶을 살고 싶어서 죄를 지었던 것입니다. 그 러나 하나님 앞을 떠난 것이 엄청난 불행의 시작이었습니다.
♠ ‘근원이 된 땅’을 갈게 하셨습니다. 이것은 인간과 흙은 같다는 것입니다. 인간은 결코 하 나님이 아니요, 유한한 티끌에 불과한 것입니다.
♠ 아담이 잃었던 생명나무 열매를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돌려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나는 생명의 떡’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하나님께서 인류를 이런 고통 속에 가두어 두신 이우가 무엇입니까? 여인의 후손이 오지 않 으면 아무 소망이 없다는 것을 가르쳐 주시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