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뉴시스 2009-11-11
탁신 前 泰총리, 캄보디아서 따뜻한 환영
【프놈펜=AP/뉴시스】정진탄 기자 = 탁신 친나왓 전 태국 총리는 10일 캄보디아에 도착,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 탁신 전 총리는 12일 프놈펜에서 300여명의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주 캄보디아 정부 경제고문으로 임명됐었다.
탁신 전 총리는 이날 10명이 안 되는 측근들과 개인 항공기를 타고 프놈펜 군 공항에 착륙했으며 이후 훈센 캄보디아 총리가 보낸 보디가드들의 호위를 받으며 이동했다. 캄보디아 국영TV는 훈센 총리가 탁신 전 총리를 만난 장면을 방영하며 가족모임으로 묘사했다. 훈센 총리는 탁신 전 총리에게 영원한 친구라고 밝힌 것으로 TV는 전했다.
chchtan7982@newsis.com
(사진: AP) 프놈펜 국제공항의 공군기지 쪽으로 도착해 비행기에서 내려오는 탁신 전 총리의 모습.
(크메르의 세계 추가 동영상)
|
뒤늦게 자택으로 돌아온 훈 센 총리가 탁신 전 총리와 상면하는 장면에서부터 시작해, 자녀들 소개와 환대 분위기가 나타난다. 훈 센 총리의 조금 과장된 액션이 사람을 끄는 매력을 만들어내는 그의 장점임을 다시금 확인하게 된다. 지지할 수는 없으나, 흥미로운 한 시대의 인물임은 분명하다. |
|
첫댓글 Here, I have no Korean language font....
Here, I have no Korean language font....
이런........
마지막 동영상 자료를 좀 분석해보려고 해도 여기 인터넷이 너무 느리네여... 다음 장소로 이동해서 하도록 하죠.... 태국 방콕 버스터미얼인데, 캄보디아 보다 늦네여.... 어찌된 것인지...
(앵커) 걱정되면서도 흥미로운 국면에 접어드는데요... 태국은 다시 한번 명확하게 정치적 이유와 국내정치, 방어적 합리주의의 바탕 위에서 탁신의 송환을 요청하고 있고요, 한편 훈 센 총리는 자신의 독자적 정치적 입장에서 이 문제를 보는 것 같은데... 이거 약간 웃기는 일 아닙니까?
(래리 제이건: 동남아시아 전문가) 한편으로 좀 그런면이 있죠... 한쪽에 아비싯이 잇고, 다른 쪽에 훈 센이 잇어서.. 국내정치 문제엿던 것이 갑자기 전쟁 가능성 이야길 할 정도로 극단적이 되니 말이죠.. 특히 훈 센의 경우는 국경문제를 좀 잠재우려는 것고 같고... 태국은 국경페쇄를 옵션 중 하나로까지 이야기하고... 하지만 훈 센 총리는 [탁신 씨를] 송환하지 않겠다고 정치적 확신으로서 명확히 말하고 있고.... 태국은 양국협정에 의해 송환해야 한다고 하고, 훈 센은 이번 경우는 그런 송환의 경우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하고.. 아비싯 총리를 압박하는데요..
앞으로의 일이 흥미진진 하겠군요...
(앵커) 이번 일로 훈 센 총리가 진정으로 탁신의 목적에 도움을 주려는 것일까요, 아니면 국경분쟁과 관련된 단지 보다 많은 기회를 획득하려는 것일까요?
(래리 제이건) 훈 센 총리는 분명 몇 가지 관심을 동시에 갖고 있죠... 첫째는 그가 아비싯을 결코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먼저 그가 젊고 떠오르는 정치인이고, 또한 1998년 캄보디아가 아세안에 가입하려고 할 때, 당시 아비싯이 태국 민주당의 반대운동, 즉 캄보디아와 라오스의 인권상황 등을 이유로 양국의 아세안 가입을 반대했다는 점에도 화가 나 있을 겁니다. 따라서 훈 센 총리는 진정으로 아비싯의 퇴진을 원하는듯 합니다...
(앵커) 그밖에 뭐가 있을가요?
(래리 제이건) 어쨋든 상황히 무척 나쁩니다.. 이번 주말에 싱카포르에서 에이펙 정상회담이 있는데, 그게 끝나봐야 알겟는데.. 아시안 정상들도 거기에 참석하고.. 태국이 여러 국제회의들을 주도하면서 양자간 회담 등이 예정되어 있고.. 갑작스레 훈 센이 국제무대의 전면으로 끼어든거죠..
(앵커) 캄사합니다... 방콕에서 래리 제이건 씨였습니다.
모 대충 이런 내용 정도네요.. 여기 태국이 정말 생각보다 인터넷 열악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