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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백산맥
 
 
 
카페 게시글
명시감상 만인보 14 황한식 외/ 고은
박희용 추천 0 조회 419 08.01.20 13:10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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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8.01.22 21:07

    첫댓글 영주작가/김주태/ 설마 , 역사가 후퇴하는 것은 아니겠지요... 08.01.20 15:35

  • 작성자 08.01.22 21:08

    역사는 꾸준히, 상승직선은 아니나 나선곡선이라도 그리면서 진보함은 분명하다 생각합니다. 우리 글쟁이들도 그것 하나 굳게 믿기땜에 꾸준히 개인작업과 공동작업 하는 것 아닌가 합니다. 프랑스 혁명기와 독일 바이마르 공화국 시대가 반면교사일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드나, 민주화와 평등을 목표로 하는 정치적 진화는 계속되리라 봅니다. 이러한 때, 진보와 개혁을 생각하는 사람들은 깊은 공감과 폭넓은 연대의식으로 든든히 서야할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도 고은의 만인보 작업의 진지성을 다시금 돌아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10여년 전에 1~9권보고 지난 년말에 10~26권 구입해 숙독하는데, 함께 음미하고 공부하자는 뜻에서 자선

  • 작성자 08.01.22 21:09

    이지만 다시 생각해볼만한 시들을 권별로 워드해서 게속 올리겠습니다. 재작년인가 예천 한내 출판기념회에서 고은 시인 뵈었는데 70대인데도 소주 한정 없더군요, 정말 대단합디다, 헛짓 헛말 흐트러진 모습 하나 없이. 주도를 완전히 통과했더군요, 그러니 시도 기걸차게 쓰는 모양. 요즘 노벨상 땜에 좀 오바한다는 풍문이 들리나 만인보 자체는 내 보긴 대단한 역작입니다. 그외 시는 많이는 안 읽어보았지만 좀 거시기, 교훈조랄까 선동조랄까. 주태 쉰이든지 만인보 읽어보실 분은 연락 바랍니다. 대여기간은 1개월. 대여료는 소주 한 병. 70cm눈 야! 여기 안동은 눈 귀경 못합니다. 요즘 치과 다니느라 동지들 연통도 못해 죄송, 낫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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