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동안 뉴스와 신문도 보지 않았습니다...
추가협상도 궁금해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100분 토론을 보고 진중권 교수의 속시원한 반론과 주성영의 꽉막힌
무식한 답변들이 저의 열이 올랐다 내렸다를 몇번이고 반복하게 했습니다.
주성영...도대체 무슨생각을 하고 사는지 머릿속에 한번 들어가 봤으면 좋겠습니다.
아무의 이야기도 듣지 않으려하는 꽉 막힌 두뇌는 오로지 자기 말 외에는 맞는게 없다는
막무가네 똘아이였습니다. 진교수의 '그럼 정치하는 사람들이 왜 천민짓을 했습니까?'라는 발언
정말 속시원했습니다. 그런데도 그 무식한 인간은 딴소리로 우겨대고 있더군요...
고대학생 프로필가지고와서 일목요연하게 설명할때 방송국 쫒아 가고싶었습니다.
제가 다 챙피하더군요..
요즘 보수단체들 순수하고 선량한 촛불 시위대를 나이와 폭력으로 막무가네로 짓밟아 버리더군요.
해병대 군복으로 무장하고 무조건 주성영처럼 논리적인 발언하나 없이 밀어붙이기 하는 노인네들
언능 이세상 하직했으면 좋겠다 싶더군요.
추가협상... 국민들이 원한것이 재협상이라는 걸 모르는걸까요?
왜 지들 멋대로 추가협상하고 이제와서 할만큼 하지 않았냐구 하는 걸까요?
돌발영상보니까 홍준표가 '마이 묵었다 아이가' 하더군요.
기자들 제발 글좀 잘써달라고 협박과 애원 비스무리한말 하던데요.
결국 이렇게 지들 원하는 데로 가고 있는건가요...보수파 시민들 앞세워 그들이 원하는 진정한
폭력으로 예전에 무식한 인간들이 했던 그 방식으로 잘 흘러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들은 요즘 촛불 사그라들고 있다고 하는데 진교수 말처럼 우리 국민들
이젠 지친겁니다...울부짓다가 너무 힘들어 정말 지친겁니다...
저는 그들이 원하는 데로 되고 있는 현실이 너무 싫습니다.
어떻게 되는걸까요? 추가협상 저따위로 하고 이제 덥으려나 봅니다...
저는 너무 무섭습니다...사실 힘없는 우리 가여운 국민들이 불쌍해 죽겠습니다...
첫댓글 요즘 30개월로 착시현상을 만들고 미국 대변인 역할을 충실히 하기 위해 온갖 정치적 Show는 다하고 다닙니다. 진정성이 없는 저들에게 기대할게 있나 생각마저 듭니다. 맞습니다. 국민들은 지쳐가고 있습니다. 또 그렇게 되겠지만 물은 도도히 흘러 강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