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보이차는 흑차류로 분류하며 후발효차로 찻잎 자체의 효소에 의한 산화발효와는 달리 미생물에 의한 발효를 통해 완성된다.
호남성 흑차류 : 전차위주로 화전,청전,흑전,복전을 만든다.
그 외에도 세계 최대차라 부르는 천량차와 그 축소판인 백량차가 있다.
주로 내몽골, 티베트,신강 등지로 팔려 나간다.
사천성 흑차류 : 티베트 강정 지구로 들어가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어
거의 전량이 티베트로 들어가는데 이를 장차라 부른다.
기타
이외에도 강서의 육보차, 안휘의 육안차 등이 모두 이 부류에 속한다.
보이차와 흑차의 차이점
사실상 미생물에 의한 발효라는 점에서 보이차와 흑차의 제다원리는 동일하다.
그러나 그 미묘한 차이는 악퇴발효하는 순서다.
대부분의 흑차는 유념이 끝난뒤에 차를 말리는 과정없이 그대로 악퇴발효에 들어간다.
유념이 끝나면 찻잎에 내재한 즙액이 수분침출물과 함께 파괴된 세포벽을 뚫고 밖으로
나오기때문에 찻잎 자체가 끈적하고 수분이 많아서 발효도 빠르고 효율도 좋다.
이에 반해 운남의 보이차는 일단 유념이 끝난 차를 반드시 말린다음(쇄청)에 악퇴발효에
들어가므로 찻잎이 완전히 마른 상태이기 때문에 반드시 적절한 양의 수분을 공급해주어야 한다.
결국 발효에 걸리는 시간은 보이차가 훨씬 길어서 평균 40일정도 걸리는데 반해 다른
흑차류의 발효는 이미 수분이 충분한 상태의 유념된 상태를 그대로 발효하기 때문에
통상 1~2주면 완성된다.
보이차와 흑차간에 특이한 점은 마시는 법에서도 차이가 난다.
흑차류는 뜨거운 물에 우려마시기보다는 약한 불에 끓여 마셔야 제 맛이 난다.
실제로 몽골 지역에서 '나이차"를 마실 때 흑차류를 끓여서 만든다.
티베트인들이 즐겨 마시는 수유차도 예외가 아니어서 사실상 끓여서 마신다
감잎차의 효능
1. 면역력 향상
꾸준히 먹으면 면역력이 향상되어 감기와 같은 각종 질병으로 부터 우리몸을 보호해 준다.
2. 뇌기능 향상
뇌의 기능을 향상시켜주어 수험생이나 머리를 많이 쓰는 사람들에게 좋다.
3. 피부미용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부미용에 매우 좋다.
4. 피로회복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스트레스나 신경과민으로 인한 피로회복에 좋다.
5. 다이어트
꾸준히 섭취하는 것 만으로 체중이 감소하는 효과를 볼수 있을 정도로 다이어트에 좋다.
6. 고혈압
혈압을 낮추어주는 효능뿐 아니라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어 고혈압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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