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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경상남도 족구연합회 원문보기 글쓴이: 전성배(함안포스)
김해시 족구연합회 대회 ‘열기’ |
4일 김해여중서 69개팀 선수 600여명 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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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둘 셋 강스파이크~!” 족구공이 네트를 가를 때마다 함성과 웃음꽃이 터졌다.
제4회 김해시 족구연합회장기 족구대회가 4일 김해여중학교에서 지역을 대표한 69개팀 선수들과 동료, 가족 등 600여명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우의를 다졌다.
아침 일찍부터 운동장에서 준비운동을 하고 있는 연지팀의 김용복 회장은 “팀원 모두가 하나가 돼 각자의 역할인 수비와 공격을 열심히 한다면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며 “최상의 팀워크가 우리의 우승 전략”이라고 미리 우승 소감을 밝혔다.
또 그는 족구 동아리 회원이 50여명이나 될 정도로 ‘탄탄한 저변’을 자랑했다.
김해시족구연합회가 주최,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일반부와 직장부로 조별예선 리그을 그쳐 1, 2위가 본선 진출해 토너먼트 방법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본부석 앞에서 진행된 연지팀과 징검다리 경기는 그야말로 구경꾼들을 무아지경에 빠지게 했다. 연지팀의 김 선수의 강스파이크는 신에 가까운 경지, 주위 동호인들은 그의 경기를 관전하면서 일제히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김천영 김해시 족구연합회장은 “생활체육을 통해 얻어지는 건강은 크게 국익이며 또한 가정의 행복을 이끌어주는 가장 핵심적인 것”이라며 “국민생활 스포츠로 자리매김한 족구를 통해 서로 다른 직장의 노동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땀방울을 흘리고 소통하면서 ‘우리는 하나다’라는 문경지우의 축제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 일반부 우승에는 트로피와 상금 50만원, 준우승 트로피와 상금 30만원, 3위 트로피와 상금 15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또 직장부 우승에는 트로피와 상금 30만원, 준우승 트로피와 상금20만원, 3위 트로피와 상금 10만원이 수여됐다.
대회 우승은 일반부에서 산청산음스카이가 우승을 거제천지A팀이 준우승을 거제천지B와 지역팀인 김해연지가 공동3위를 차지했다..
첫댓글 우째 나~으~ 이름이 나왔네 ㅎ ㅎ 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