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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원/거듭남/죄사함/성화/전도 [펌]기쁜소식선교회의 성화론을 살펴봄.
Daniel Kim 추천 0 조회 425 11.09.18 13:45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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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9.19 11:15

    첫댓글 성화에 관한 견해들을 이 정도의 글로 판단하기는 충분하지 않을 것같습니다. 박옥수씨는 조나단 에드워즈와 마틴 로이드 존스와 스펄젼을 좋은 본보기들로 삼고 자기 자신도 " 이 시대의 정통 복음주의 전도자인 박옥수 목사는 한결같이, 진정한 거룩함은 인간 자신에게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로 소개, 언급하고 있네요. 그런데 여기서 박목사는 인간이 노력하지 말고 쉬라, 하면서 그것의 목표나 어떻게 하는 것이 쉬는 것인지, 혹은 "쉬어야지" 하는 또다른 노력을 말하는 것과 어떻게 다른지는 설명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 결과 성화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를 실제적으로 제시하는 것이 별로 없습니다.

  • 11.09.19 11:20

    조나단 에드워즈, 요한 웨슬레는 같은 해 1703년에 태어났고, 조지 휘트필드와 동시대의 사람들이었습니다. 마틴 로이드 존스(1899-1981) 은 웨스터민스터 채플의 목사였으면서 성공회와 싸운 경력이 있습니다만 나중에 성령 세례를 강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조나단 에드워즈가 흑인소녀를 노예로 구입하여 자기집의 가정부로 쓰면서 침례받게 한다음 성만찬에 참여케 하는 문제로 교회와 다툼이 있었고 그외 다른 문제로 다툼이 있었습니다만 대체로 그는 훌륭한 사역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 자신도 네오-칼빈주의자로서 장로교에 속했지만 처음에 " 일부는 하나님이 구원얻게 예정해놓고 나머지는 구원얻지 못하게 예정했다.." 는

  • 11.09.19 11:30

    교리에 고민했다가 나중에 그것도 하나님 뜻이라, 생각하고 나니 기쁘게 살게되었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는 나중에 알미니안 주의를 맹렬히 공격할 때 주로 "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강조했습니다. 스펄젼은 침례교 복음전도자였는데 그도 예정론자 이면서 실제는 제한 속죄를 부인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가 담배를 피우는 것이 전혀 문제 없다고 분별한 것은 잘못이었을 것입니다. 그는 훌륭한 그리스도인이었지만 59세로 일찍 죽었는데 담배를 일찍 끊었더라면 오래 살았을 것입니다. 조나단도 천연두 예방접종의 실험대상이 되었다가 55세로 일찍 죽었습니다. Thomas Shepard 는 영국 성공회의 미움을 사서 영국을 떠나 미국 초창기 청교도들

  • 11.09.19 11:32

    중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를 떠나게 한 사람들은 주로 킹제임스 성경 번역자들을 포함한 영국 성공회 대주교와 사제들이었습니다. 그는 훌륭한 전도자들 중의 하나였습니다만 아내가 죽고 자식들이 죽고 또 그 본인도 44세의 이른 나이에 죽어서 그다지 저술이 많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11.09.19 11:37

    박옥수 목사의 성화론을 많이 들어보아도 별로 기대할 것이 없다고 생각되는 것은 위의 글에서도 나타났습니다. 성화가 인간 편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편에 있다고 하면서 그 하나님편에 있는 것이 인간안에 이루어지도록 하려면 어떻게 무엇이 필요한지를 설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거듭난 성도들이 거듭난 이후에도 날마다 죽노라(고전 15:31) 혹은 날마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쫓아간다는 삶을 박목사는 설명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제가 알기론, 회개는 한번만 하면 족하다고 말하는 것으로 들었기 때문입니다. 성화는 십자가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그것이 바로 위의 글에 결여되어 있는 것이며 치명적

  • 11.09.19 11:41

    입니다. 성화는 십자가 사실을 또다시 계속 재확인하며 실질적으로 재경험하는 것입니다. 이런 점을 웨슬레이언(웨슬레파)들은 아주 잘 정리하여 성경적으로 설명합니다. 그들의 성화이론은 참으로 경청할만합니다. 아마도 요한 웨슬레가 그점에서 모라비아 형제단으로부터 잘 듣고 배웠기 때문일 것입니다. 웨슬레파는 감리교와 1843년경 노예제도에 반대하였기에 분리되었습니다. 감리교 신자들은 노예들을 두고 노예제도를 인정하고 있었으나 웨슬레언들은 반대했습니다. 웨슬레이언들은 침례를 실행하고 목사제도에 고정되지 않았으면서, 주목할 집단들 중의 하나임은 분명합니다.

  • 11.09.19 11:45

    형제모임은 그러한 성화에 관한 이론은 별도로 세워져 있는 것이 없습니다. 그 이유는 형제모임에서는 어떤 교리책도 없고 오직 성경만을 교리책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주님의 만찬을 매주일 실행함으로서 십자가 사실을 마음에 날마다 새기며, 주님의 만찬에 참여하기에 책망받을 것없는 사람들로 날마다 보전되기를 원하며 기도합니다. 주님의 만찬은 십자가 사실을 새기는 시간이므로 자아가 십자가에서 죽었고 새생명 그리스도께서 내주하심을 실행하는 것이므로 그것이 바로 성화의 중요한 출발점이고 점검표입니다. 그런 점에서 형제모임은 성화를 실천적으로 배우고 실행한다 할 것입니다.

  • 11.09.19 11:46

    박옥수 모임에서 회개는 구원얻을 때 한번 뿐이라든가, 죄의 자백이나 회개의 기도가 필요없다고 가르친다면 그런 모임 집단에서 진정한 회개가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잘 가르친다는 것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 11.09.19 11:51

    성화에 관한 한 꼭 권할만한 책이 한권있습니다. 윌리엄 맥도날드 형제의 " 참 제자의 길" 인데 이곳 북미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입이 마르게 칭찬하는 책입니다. 전도 출판사에 전화로 주문하면 우편으로 보내줄 것입니다. 아마 3천원정도 할까요? 두껍지 않고 3시간이면 정독할 수 있습니다.

  • 11.09.19 16:55

    꼭 읽어봐야 겠네요,, 윌리엄맥도날드 형제님글 저도 좋아합니다,, ^^

  • 11.09.19 19:22

    이외에도 그와 비슷한 수준으로 성화에 좋은 책들이 전도출판사에 몇 권있지만 이 책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꼭 하나 더 전도출판사 책으로 권한다면 순례하는 교회라는 교회사 책으로 브로드벤트 저술인데 이 책은 지식을 많이 넓혀줍니다.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의 입장에서 본 교회사입니다. 이 책은 읽는데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 11.09.19 20:26

    ㅎㅎ 순례하는 교회책 장로형제님은 두번 보셨다고 저더러 읽어보라고 빌려주셨는데,,
    절반정도 읽다가 나중에는 형제님이 형광팬으로 표시해놓은부분만 읽었는데도 ㅋ
    장마다 왜 그리 표시도 많은지. ㅠ 한달도 더 걸렸던것 같습니다..ㅎㅎ
    언제 다시 도전해볼까 생각중입니다,,
    대신 요약편이 나왔기에 그 책은 어렵지 않게 보았습니다,,

  • 11.09.19 15:08

    [고전] 13:1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
    여기에서 사랑은, 피조물인 사람에게서 나오는 육적인 사랑이 아니라, 곧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말일것입니다
    사랑이 없다는 말씀은, 하나님이 없다라는 말씀입니다....
    그 어떠한 말을 주장하거나 글로 표현하는 사람일지라도...그(피조물)가 스스로 높아져서 거룩하신 하나님(사랑)의

  • 11.09.19 15:11

    자리에 서 있다면...그는 하나님의 사람이 아니라 생각됩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섬김의 자리에서 떠나서 섬김을 받는 자리에 서있는...
    자기 지위(피조물)와 처소(위치)를 떠나 스스로 높아져 하나님(창조주)의 위치에 있는 자는 곧 사단의 종이기 때문입니다
    기소선을 떠나는 많은 사람들이 한결같이 지적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 11.09.19 19:20

    금방 사탄의 종이 되지는 않고 단계적으로 진행될 줄로 압니다. 처음에는 사탄에 의해 흔들리고, 사탄에 의해 쓰이고, 사탄을 위해 살게되고, 사탄의 종이 되어버립니다. 이래도 한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인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들어갑니다. 그것에 대해서는 예외가 있으리라(성령 훼방, 배도 등) 생각되지만 그런 예외가 일반화 된다고 할 때에는 구원얻지 못한 사람들이 구원얻기 위해 노력하고 매일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일회용 구원을 인정하는 것이 됩니다. 일회용 구원은 아직 성령님에 의한 하나님과의 관계가 세워지지 않은 것이 확실합니다.

  • 작성자 11.09.19 20:59

    하토브님, 댓글... 유익한 자양분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성화에로의 삶 자체를 부인하던 박옥수씨가 어떠한 방식으로든 이러한 글을 허용하고 있다는 자체가
    뭔가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은 영혼의 성화와 삶의 성화를 연제한다하니 한번 지켜봐야 겠습니다...^^

  • 11.09.20 11:43

    아마 딕 욕 형제나 다른 교회들로부터 거듭난 이후에는 죄의 자백, 회개의 기도 불필요 등으로 비판받는 부분들이 있어서 도전받아 그러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 15.11.24 09:40

    날마다 (주님 안에서 자신은 이미 죽은자 임을 깨닫고)죽노라-사도 바울.
    날마다 (자기 계획과 악착같은 생각으로 왕처럼 군림하며)사노라-박옥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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