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장원(南藏院)
석가모니 열반상 동상으로는 세계에서 제일큰 길이 41m 높이 11 m 무게 300 ton으로
일본 3대 ‘신 시코쿠 영장’의 하나로 손꼽히는 남장원을 경남대학교 경영대학원 경경원우회 회원들과 함께 찾았다.
이곳은 연간 120만명이 참배하러오는 곳이란다.
일본이 어린이 구호 활동에 미얀마, 네팔등에 의약품을 보냈는데 그 답례로 1988년 미얀마 불교회의가
석가모니, 아난타, 목련불 등 세 부처님의 사리를 일본에 증정하여 그 사리를 배알하기 위하여 열반상을 건립하게 되었다.
남장원 경내 약도
이곳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소원을 적은 종이를 메달아 놓았다.
오랜 역사를 말해주는 석등
남장원 문지기인 청동상 배를 쓰다듬으면 아들을 낳는다는 유래도 있고,
복이들어 온다는 유래도 있는데 이 나이에 아들은 필요없고 제발 복이나 많이 주소서 하고 빌어본다.
지나가는 사람마다 복을 달라고 배를 만지다 보니 저렇케 닳아 있다.
통로에는 동자승과 남장원에 시주한 이들의 이름들이 새겨져
남장원으로 향하는 터널통로
세상에서 제일 다정한 부부의 모습입니다.
동자승
지나가던 모자 장사가 눈을 맞고있는 동자승이 애처러워 모자를 씌워주었는데
그 이후 모자가 잘 팔렸다는 유래가 있는데 그후로 이렇게 모자를 쓰고 있다고 한다.
옆에 있는 바구니에 동자승을 위해 동전을 넣을 수 있도록 되어있다.
뉴욕 자유의여신상 크기와 버금간다는 세계 최대 크기의 청동상 앞에서 기념사진
열반상 발바닥
남장원 주지 스님이 와불상을 봉안한 날 우연히 구매한 복권이 1등에 당첨되어 와불상 발을 쓰다듬으면
복권 당첨이 되고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다는 유래가 전해지기 때문에 더 유명하다.
발바닥 높이가 사람키의 2.5배나 된다.
이번에 복권을 사면 당첨되게 해달라고 빌었는데 한국까지 효험이 있을런지...... ?
많은 일본인들이 참배를 하기위해 찾아오고 있었다.
우리나라와 같이 할머니들이 많이 보인다.
다양한 표정과 몸짓을 하고 있는 오백나한상
개인이 시주한 나한불상들이다
시원한 약수를 보고 그냥 지나칠 수는 없고.......
모든것이 뜻대로 이루어 지소서!
연꽃과 모습이 비슷해 사진에 담아본다.
무시무시한 부동명왕상(不動明王象 )앞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