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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맛집기행★
 
 
 
카페 게시글
◎경남 맛집기행◎ 진주 어제 진주냉면을 다녀왔습니다.
Jason Hur 추천 0 조회 1,014 05.09.22 12:34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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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5.03.14 17:03

    첫댓글 진주냉면의 유례에 대해서 "맛과 함께해요" 게시판에 올려 놓겠습니다.

  • 05.03.14 17:22

    대...대단 하십니다...진주까지 냉면 무러 가시다니...

  • 05.03.15 09:00

    진주 냉면을 대표하는 집중에 사천의 재건냉면도 나름대로 이름나 있습니다....

  • 작성자 05.03.16 11:20

    제가 알기로는 사천 재건냉면은 3공화국 시절의 단어 "재건"이라는 상호 때문에 유명해 진 것으로 알고 있고 그집 냉면드신분들의 평은 대부분 평이하다고 얘기하시더군요. 저는 먹어 보지 못해서 뭐라 얘기하기가 좀...

  • 05.03.16 08:50

    진주냉면이라 불리는 이 집은 원래 60년 동안 부산냉면이라는 상호로 장사하다가 최근에 진주냉면으로 상호를 변경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주인조차도 자기가 내놓는 냉면이 진주식 냉면이 어떤 건지도 모르고 팔다가 이 곳에서 냉면을 먹은 음식학자가 말해줘서 알았다는군요. 예전에 진주MBC에서 진주냉면에 대해 방송

  • 05.03.16 08:34

    한 적이 있는데 사실적으로 전통의 진주냉면을 계승하고 있는 집은 어디에도 없다고 하더군요. 결국 지금 저희가 먹고 있는 진주냉면은 유사품이라는거죠. 가끔 진주에 갈 일이 있어 시간내어 진주식 냉면집을 찾아봤지만 부산의 밀면에 길들여진 제 입엔 조금 안맞는 경향이 있더군요..Jason Hur님 말처럼 밍숭맹숭합니다.

  • 작성자 05.03.16 11:16

    99년 PSB에서 파트라슈님이 얘기한데로 진주냉면은 맥이 끊어졌다고 방송을 했었습니다. 그때 출연했던 분이 진주 평거동에 "진주냉면"이라고 개점했다가 2003년 말경에 문을 닫았습니다. 현재로서는 진주냉면의 맛의 명맥은 봉곡동에 있는 냉면집이 아닐까 합니다.

  • 05.03.17 11:16

    대학때 진주에서 4년을 살았는데... 진주사람들은 진주냉면에 대한 자부심이나 가치를 별로 의식하지 못했던거 같습니다. 오히려 진주사람들은 냉면 먹으러 사천엘 갑니다. 진주사천 지역에선 어딘진 확실히 모르겠지만 사천에 있는 냉면집에 젤 유명하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두분다 대단 하십니다^^

  • 작성자 05.03.21 15:43

    사천의 재건냉면은 진주식이라고 할 수 없다고 합니다. 닭육수를 쓴다고 하는데 이북쪽의 냉면에 더 가깝다고 생각됩니다. 2win1님의 얘기처럼 진주분들 스스로 진주냉면이 뭔지 모르고 그냥 그 음식점의 스타일이 이런 냉면이다라고 알고 있었나 봅니다. 좀 안타까운 현실이죠.

  • 05.03.22 10:36

    사실 전 진주냉면은 첨 듣고 신기할 따름입니다. 저 역시 냉면하면 이북쪽만 떠올릴 수 밖에 없었는데 냉면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또 다른 냉면이 있다는 사실이 행복합니다. 다만 지금 그 명맥이 거의 끊겼다고 하는 안타까움이 있지만 Jason Hur님이나 파트라슈님 같이 냉면에 대한 애정이 있으신 분들이 계시니

  • 05.03.22 10:38

    아마도 다시 부활 할 것이란 생각이 드네요... 특히 냉면 애정이 각별하신 Jason Hur님께서 옛 진주냉면의 재건에 앞장 서 보시는건 어떠하신지? ^^;;;

  • 05.03.23 13:08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 05.09.22 16:59

    전 고향이 진주인데 결혼하기전까지 살았지만 그땐 그리 유명하지 않았던거 같은데....그래도 자랑스럽습니다... 진주길 잘 모르시면 제가 안내해드릴 수 있는데요~~~

  • 05.10.06 17:06

    이번에 진주 유등축제 가는데 가서 뭘 먹을까 했었는데 꼭 가서 먹어봐야 것네여.. 좋은게시물 고맙습니다.

  • 05.11.24 19:22

    진주냉면의 포인트는 아마도 해물과 고기의 육수의 맛과 뜨거운 철을 달구어서 해물맛의 비린맛을 날려버리는 쇠에 있지 않을까 싶네요. 북에서는 남쪽의 냉면은 오직 진주냉면만 인정해줬답니다. 근데 만드는 방법과 재료비가 많이 드는 관계로 점점 없어졌다고 하더군요. 옛날 tv에서 본걸 적은겁니다.

  • 07.02.23 15:15

    밑반찬에서 바퀴벌레나온기억이......종업원이 사과한마디 없이 다시 반찬을 가져오길래 그냥 나왔다는.

  • 08.07.20 20:54

    고향이 진주인데... 먹을만합니다. 전 평거동이 가까워서 그집에 자주 가지만, 이곳이 더 괜찮았던걸로 기억하네요. 평거동은 이집의 아들이 경영하는걸로 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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