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그들의 식사를 준비합니다
공동선 164호 2022년 5월+6월
2003년 4월 1일에 거짓말 같은 민들레국수집을 시작하면서 너무나 터무니가 없어서 얼마간 하다가 돈이 없어서 못할 줄 알았습니다. 수익을 내는 식당도 아니고 예산조차 확보되지도 않는데 무료급식을 한다는 것은 누구나 안 되는 것이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준비되어 있는 것이라고는 10 제곱미터(3평 정도) 정도의 조그만 식당입니다. 보증금 3백만 원에 월세 20만원인데 월세를 낼 방법도 막막한 처지였습니다. 가진 돈이라고는 삼백만 원 뿐입니다. 그것으로 중고 식탁 하나 놓았습니다. 여섯 명이 앉을 수 있는 식탁입니다. 국수 6상자를 준비해 놓고 민들레국수집을 시작했습니다.
민들레국수집을 열면서 네 가지만은 꼭 지키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정부 지원을 받지 않는다. 프로그램 공모를 하지 않는다. 후원조직을 만들지 않는다. 부자들이 생색내면서 주는 것은 받지 않는다. 오로지 하느님의 섭리에 의지하면서 선한 개인들이 나누는 도움으로 운영을 한다는 것입니다. 민들레국수집은 법인이 아닙니다. 미인가입니다. 그러므로 도움을 받아도 연말 기부금 확인서를 발급할 수 없습니다. 매월 홈페이지를 통해 후원해 주신 은인들과 후원물품 그리고 총 후원금액을 올립니다. 단 개인별 금액은 올리지 않습니다.
민들레국수집은 어떤 기회가 오면 규모를 키우기보다는 되도록이면 작게 나누려고 했습니다. 민들레국수집, 민들레의 집, 민들레 꿈 공부방, 민들레 꿈 어린이 밥집, 민들레 책들레(작은 도서관), 민들레 희망센터, 민들레 진료소, 민들레 옷가게, 교도소 사목, 필리핀 다문화 모임, 필리핀 민들레국수집 장학을 운영합니다.
민들레국수집을 시작했을 때는 손님들이 거의 찾아오지 않았기 때문에 손님들이 줄을 설 필요도 없었습니다. 개업한 첫 날에는 손님이 없었습니다. 다음 날에는 할 수 없이 거리에 손님을 찾으러 나갔습니다. 아흐레를 굶고 있던 분이 첫손님이었습니다. 대성 씨입니다. 연평도에서 1955년에 유복자로 태어났습니다. 할머니를 어머니로 알면서 살았습니다. 구두를 만드는 제화공으로 일했습니다. 할머니가 돌아가시면서 생모가 자기를 버리고 개가해서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방황이 시작되었습니다. 노숙을 하면서 술에 취해 살았습니다. 몇 번을 알콜 의존증을 치료하려고 병원을 들락거렸습니다. 소용 없었습니다. 굶으면 죽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아흐레를 굶었습니다. 그래도 죽지 않았습니다. 그때 민들레국수집에서 밥을 대접하겠다는 말을 듣고 가겠다고 했는데 걸을 수가 없습니다. 겨우 오토비이 뒤에 타고 민들레국수집에 왔는데 너무 힘이 없어서 두 계단을 올라갈 힘이 없어서 부축받고서야 겨우 자리에 앉았습니다. 국수 몇 가닥, 따뜻한 국물로 힘을 얻었습니다.
대성 씨가 민들레국수집의 첫손님이 된 후 한 달 정도 지났습니다. 아마 2003년 5월초입니다. 민들레국수집은 특이하게도 목요일과 금요일은 문을 열지 않습니다. 토요일부터 수요일까지 닷새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을 합니다. 쉬는 날인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민들레국수집 밑반찬을 만들거나 교도소 방문을 하거나 합니다. 민들레국수집이 쉬는 날 국수집에서 밑반찬을 만들다가 화도집 공원에 활짝 핀 벚꽃구경을 갔다가 공원에서 대성씨를 만났습니다. 반갑게 인사하면서 식사를 했는지 물었더니 아무 것도 먹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함께 짜장면을 먹으러 갔습니다. 짜장면을 곱배기로 싹싹 비웠습니다. 대성씨가 고맙다면서 자기에게도 소원이 하나 생겼다고 합니다. 언젠가 자기도 오늘 대접받은 것처럼 대접하고 싶다는 것입니다. 방이라도 한 칸 얻어서 같이 살기로 했습니다. “민들레의 집”이 시작되었습니다. 부엌도 없는 방 한 칸을 보증금 없이 월세 십만원에 선불로 얻었습니다. 민들레의 집 식구는 이처럼 방 한 칸 마련할 수 있으면 한 명씩 초대했습니다.
민들레국수집을 찾는 노숙손님이 차츰차츰 늘어났습니다. 식은땀이 났습니다. 민들레국수집을 운영할 방법이 없는 것 같았습니다. 오죽하면 기찻길 옆 작은학교 최흥찬 선생께 전화를 했습니다. 백만원만 빌려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빌려줄 수 없다고 합니다. 그냥 드리겠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기적처럼 손님들께 밥 한 그릇이나마 대접할 수 있었습니다.
2004년 11월에 한겨레신문에 민들레국수집 기사가 나가면서 민들레국수집이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골프선수 김미현님의 후원으로 엄청나게 밀린 외상값을 거의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2005년 어느날 이귀훈 피디님이 찾아왔습니다. 인간극장 프로그램을 촬영하다가 취소가 되는 일이 생겨서 급히 새로 프로그램을 찍어야 한답니다. 그렇게 KBS TV “인간극장”에 민들레국수집 이야기가 방영되었습니다. 방영되면서 후원도 많아졌습니다. 덩달아 찾아오는 손님들도 늘어났습니다. 어느날은 식사하러 온 손님이 삼백명도 넘는 경우가 생겼습니다. 식당은 좁고 손님들은 계속 밀려옵니다. 쩔쩔 매는 모습을 보고 집 주인 어르신께서 당신이 사무실로 쓰시던 3평 공간을 그냥 무상으로 쓰시라고 내어주셨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자네가 믿는 하느님이 계시긴 계신 모양이네”하시면서 가족 모두가 성당을 다니지만 당신은 천주교 신자가 되는 것을 거부하시던 분이 성당 예비자교리반을 다니시고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민들레국수집이 두 배로 확장되면서 손님들이 식사할 수 있는 자리가 여섯 자리에서 열자리로 늘어났습니다. 그리고 간단한 뷔페식으로 바뀌었습니다.
민들레의 집 식구들도 늘어났습니다.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이 없었습니다. 민들레 식구가 된 가족들은 싸우기도 하고 다투기도 하고 시기 질투도 합니다. 알콜 의존증에서 헤어나질 못합니다. 술을 먹지 않으면 다른 중독증상이 심합니다. 도박에 빠지거나 컴퓨터 게임 등등입니다. 민들레국수집에서 손님들 식사 대접하는 것이 오히려 쉬울 정도였습니다. 외국인도 찾아왔습니다. 불법체류자가 되어 노숙자가 된 이들도 찾아왔습니다. 작은 수도원 원장처럼 되어서 민들레의 집 식구들과 지냈습니다. 민들레 식구가 된 지 하루 만에 떠나는 이도 있었고 일곱 여덟 번을 떠났다가 돌아오기도 했습니다. 어떤 식구는 함께 15년을 지내다가 독립해서 나가기도 했습니다.
2008년 12월에는 MBC 사회봉사대상 본상을 받으면서 받은 상금으로 민들레국수집을 확장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존의 민들레국수집 옆의 문을 닫은 쌀 상회를 월세로 얻었습니다. 보증금 800만원에 월세 40만원입니다. 건축가 고 이일훈 선생의 도움으로 우리 손님들이 대접 받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꾸몄습니다. 식탁은 4인용으로 여섯 개를 놓을 수 있었습니다. 한꺼번에 스물네 명이 앉아서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었습니다.
2009년에는 그동안 꿈만 꾸던 민들레 희망센터를 마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젊은 부부가 첫아이 돌잔치로 민들레국수집 손님 대접을 하고 봉사를 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젊은 아빠가 잠시 쉬는 틈에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민들레국수집에서 가장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물어봅니다. 노숙하는 손님들이 변화할 수 있도록 조그만 문화센터를 마련할 수 있으면 참 좋겠다고 했습니다. 사람은 고통을 겪을 때는 변화를 꿈꾸기 어렵기에 편한 상태라야 변화할 마음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며칠 후 아이 아빠가 다시 찾아왔습니다. 자신을 보건복지부 직원이라고 합니다. 노숙인을 위한 프로젝트를 하다가 실패를 했는데 민들레국수집이 할 수 있는 일을 도와주고 싶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천주교 재단을 통해 우회적으로 도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인천교구 재단을 통해서 노숙인을 위한 예산을 받았습니다. 그 돈으로 민들레 희망센터를 할 작은 이층집을 교구 명의로 구했습니다. 그리고 민들레국수집은 그 집을 교구에서 무상임대를 하는 것으로 했습니다. 민들레국수집이 자체적으로 건물을 구조 변경하고 운영비도 자체적으로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명의만 인천교구 사회복지 직영시설이라고 하기로 했습니다.
민들레희망센터는 운영시간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회원제로 운영을 하는데 회원 자격은 민들레국수집을 이용하는 손님으로서 센터에 입장할 때 술을 마시지 않는 상태를 유지한다는 것입니다. 모든 것은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샤워와 빨래 그리고 컴퓨터 이용과 책을 읽고 간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책을 읽고 간단하게 독후감 발표를 하면 독서 장려금으로 현금 삼천 원을 드립니다. 매주 영화를 볼 수 있습니다. 매달 무료 인문학 강의도 있습니다.
곧이어 민들레진료소도 희망센터에서 격주로 토요일마다 열었습니다. 인하대병원의 의사선생님들이 진료를 맡아주셨습니다. 그리고 의료진도 봉사활동을 함께 했습니다. 민들레진료소를 시작하기 전에 망설인 것이 있습니다. 손님이 큰 병에 걸렸을 때 도와줄 수 있는지, 손님들이 대다수 계속 약을 복용해야 하는 만성병이 많을 텐데 약품을 어떻게 마련할 수 있을지였습니다. 민들레진료소를 연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큰 병에 걸린 것으로 의심되는 손님이 왔습니다. 검사가 필요해서 인천의료원에 갔습니다. 고관절 수술해야 하고 암도 수술해야 합니다. 그런데 주민등록증이 없습니다. 주민등록이 말소되어 있습니다. 나이 육십인데 평생 병원이 처음입니다. 경찰서에 가서야 겨우 주민등록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곧바로 방을 얻고 주민등록을 살렸습니다. 그리고 구청에 긴급의료 지원을 받아서 삼백만 원 한도 내의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먼저 고관절 수술을 했습니다. 간병인이 필요했습니다. 나중에 간병인이 말합니다. 참 고약한 사람이라면서 간병하기가 참으로 힘들었다고 합니다. 곧 이어서 기초생활수급자가 되었습니다. 이어서 암 수술을 했습니다. 꿈에 부풀었습니다. 육십 평생에 지금부터는 매달 어마어마한 돈을 생활비로 받게 되었습니다. 한 달에 오륙십 만 원 정도입니다. 이 돈이면 평생 사모했던 지하상가에서 커피 파는 아줌마와 함께 살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떠났습니다. 꿈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몇 달 후 요양원에서 겨우 도망 나왔다고 합니다. 배가 고파 죽는 줄 알았답니다. 그렇게 몇 달을 노숙하다가 다시 요양원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소식이 끊어졌습니다.
“도로시 데이는 1980년 11월 29일 세상을 떠날 때까지, 모두가 ‘부랑자’ ‘노숙자’ 술주정뱅이‘라 부르는 사람들과 만나 그들을 가르치고, 그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그들의 식사를 준비했습니다.” 끝.
@ 민들레 공동체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기쁨이 되고.. 지치고 힘든 가난한 사람들에게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정성어린 보살핌, 작은듯 하지만 사람의 마음을 보듬어 줄 수있는
따뜻한 관심, 모두가 이웃을 사랑하고 행복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건강하시구요~ 응원합니다^^
가난으로.. 배고픔으로 고통받는 분들의
아픈 마음을 달래주시는 민들레 천사님들의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고맙습니다
민들레 공동체 안에선 누구나 가족이 됨을 느낍니다.
일상들을 읽으며, 노숙인들을 다른 눈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진실하게 동행하는 사람들과 함께 삶의 기쁨을 나누며
사는 세상을 꿈꾸며~ 민들레 국수집에 언제나
행운이 마구마구 쏟아지길 그리고 모두들 몸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진지하게 이웃과 함께하는 삶을
생각하게 되네요... 힘든 이웃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민들레국수집의 한결같은 사랑 나눔에 감사드려요~
(≧▽≦*) 남에게 사랑의 나눔을 하는 일이란
얼마나 어려운 것임을 알기에..
서영남 대표님과 베로니카님이 얼마나 위대한 일을
하고 계시는지 저는 느낄 수 있습니다
비록 가난하지만, 이 분들이 행복해질 수 있는
사회는 얼마든지 만들어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절망인 이웃들을 늘 격려하고 챙겨주시는
대표님과 베로니카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참 예쁜 사랑의 집~~~ 가난한 이웃들을 위해
애쓰시는 서영남 대표님이 계셔서 어렵고 힘든 사람들이 희망을 볼 수 있음이 기쁩니다.
어둡기만 한 세상에서 환한 희망의 빛을 비춰주는 민들레수사님 감사합니다.
지상에서 천국처럼 생활하는 민들레 공동체 가족분들 파이팅👍
배려와 사랑이 자라는 민들레국수집은 지상에서 천국!
하루하루 사랑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겠습니다~ 사랑과 희망의 사람들
가난한 이웃들에게 희망을, 행복을 찾는
이들에게 기쁨을 전하는 민들레가 은총입니다^^
민들레라는 이름으로 시작하는 곳곳은
하느님의 사랑을 아낌없이 베푸는 곳인것 같습니다!
우리의 어려운 이웃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사랑의 온정을 가득 나눠주는 민들레 공동체가 있기에 더불어 사는
훈훈한 사회가 실현되리라 믿습니다~
민들레 수사님과 베로니카 사모님의 두분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을 가득 담아갑니다
"오늘도 평화롭고 행복과 기쁨 가득한 주말되시길 바랍니다"
행동하는 삶이 건네준 소중한 선물입니다.
소외된 사람들을 위한 이시대의 환대의집
배고픈 이웃들에게 한 그릇의 사랑을 주는
민들레 공동체의 나눔의 기적은
최고의 사랑, 복음의 기쁨입니다/
힘든 세상이지만 그래도
따뜻한 나눔이 있기에 사람들은 살아갑니다
민들레 손님분들께서 민들레속에서
꿈과 희망을 잃지 않길 바라며
나만을 아는 이기주의 시대에 남을 위한
아름답고 감동적인 사랑 나눔을 봅니다🤍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는 곳
누구든지 민들레 공동체 안에서 귀한 사람대접을 받고
힘을 얻어 돌아갈 수 있어 행복합니다~
사랑과 봉사와 나눔을 진솔하게 따뜻하게 나눠주는
민들레 국수집이 있어서 너무나 좋습니다
이렇게 포근한 만남도 만들어 주는
사랑이 꽃피는 민들레 공동체에 늘 행복이 가득하길 응원하겠습니다
민들레 공동체 마을이 늘 제 마음에 최고입니다.
힘내세요, 모두를 응원합니다!
감동이예요! 사랑이 사랑을 낳는 행복한 공동체~
진정한 환대의 집, 다양하지만 일관된 사랑법들을 행복한 마음으로 봅니다.
나누면서 살아간다는 것을 어렵다고만 생각했는데
민들레 국수집을 통해 작은 마음만 있으면 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힘겹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작은 힘이 되어 주는
서영남 대표님과 베로니카님께 감사드려요
민들레의 깊은 사랑에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민들레 이야기를 볼때면, 마음이 뭉클해집니다..ㅠ
✧사랑이 무엇인지를 진정하게 깨닫는 시간이 되기도하구요
요즘 이런 공동체 찾기 힘들잖아요~
늘 수고해주시는 대표님께 감사 드릴 뿐입니다.
가난한 이들에 대한 사랑으로 불타올랐고 희망으로 가득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도 그런 삶이 필요합니다.
모든것이 은총이며 축복입니다.
민들레 국수집을 사랑하는 한사람으로서 너무나 흐뭇하네요
즐거운 주말, 행복하고 기쁨 가득한 하루되세요/
노숙손님으로 모시고 환대를 하는 민들레국수집~
가난하고 힘든 이웃을 도와주시고 사랑을 베풀어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사랑이야말로 인간을 구하는 것입니다.
그 기쁨과 고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그런 사이가 좋은 인간관계입니다
배려와 사랑이 자라는 민들레국수집은 지상에서 천국
정말 수고 많으십니다! 따뜻한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살맛나는 세상, 함께해요♥
민들레의 아름다운 나눔, 따뜻함에 웃어봅니다^^
가난하고, 힘없는 거리의 노숙인들이
귀한 VIP로 대접 받는곳
우리 주변 이야기와 기쁜 소식, 웃음과 슬픔을
함께 할 수 있는 민들레 국수집
항상 나눔으로 살아가도록 도와주시는
두 분께 감사드리며, 기도와 삶으로 함께 하겠습니다.
『민들레 국수집』은 세상을 밝히는 빛입니다.
가장 낮은 사람들을 섬기는
천사님들을 건강과 행복을 기도합니다.
사랑의 길을 걸어가기를 기도합니다.
응원합니다. 서영남 대표님과 베로니카님의 사랑을 본받아
저도 착하게, 힘든 이웃들과 더불어 살겠습니다..
사랑나눔과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을 위한 선행에 고개숙여 감사드려요
*민들레공동체가 우리의 희망입니다*
늘 사랑에 산타가 되어 가난한 이웃들에게
행복을 나눠주신 천사 대표님과 베로니카 사모님께
존경의 박수를 보냅니다. 고맙습니다~
진솔한 이웃들 삶의 얘기 내 가슴에 남았습니다.
어렵고 힘든 이들에게 희망의 빛 돼 주는
민들레공동체 아름답습니다^^♥
행복과 사랑을 가난하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민들레마을 풍경이 희망으로 다가옵니다.
사랑만이 해답이라는 민들레수사님의 말씀이 가슴에 와 닿는 요즘입니다.
죽는 날까지 곁에 두고 싶은 삶의 나침판
꽃피는 민들레공동체 고맙습니다.
희망 메시지 민들레수사님을 열렬히 응원합니다!
민들레 국수집을 통해 가난한 이웃들이 쉼의 시간,
위로와 희망을 선물받는 모습들.. 민들레를 응원합니다
배려와 사랑이 자라는 민들레국수집은 지상에서 천국입니다~
나보다 상대방을 더 위하고 배려하는 서영남 대표님과 베로니카 사모님의
민들레표 사랑을 배우는 중입니다. 두 분 늘 건강하시고 힘내세요.
지상에서 천국처럼 생활하는 민들레 공동체 가족분들 파이팅
오늘도 행복하고 기쁨 가득한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동정이 아닌 베품도 아닌 섬김의 민들레국수집!
가난한 이들에 대한 사랑으로 불타올랐고 희망으로 가득찼습니다.
어려운 이웃들 옆에서 꾸준히 사랑 나눔을 실천하시는 서영남선생님과 베로니카님
스스로가 천천히 변화할 때까지 기다려주는 두분의 이름은 천사입니다
글에서도 본 대표님의 꿈 "민들레국수집이 꾸는 꿈은 가난한 사람들 곁에서 가난하게
함께 사는 것. 그저 옆에 있으면서 마음을 나누는 것입니다"
정말 감동입니다❤️ 우리의 어려운 이웃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사랑의 온정을
가득 나눠주는 민들레 공동체가 있기에 더불어 사는 사회가 실현되리라 믿습니다
한사람 한사람이 아닌, 모두 다 함께라는 이름의 공동체^^ 늘 민들레를 응원합니다.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도 그런 삶이 필요합니다~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나눔과 사랑의 실천으로
많은 사람들의 귀감이 되어주신 모든 분들께 축복을..!
서로 도와주고 상처는 보듬어주면서 점점 큰
가족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민들레 공동체
우리곁에 민들레 국수집이 있기에 행복합니다.
서영남 대표님과 베로니카님의 사랑이
민들레 씨앗처럼 온 세상으로 퍼져나가리라 믿습니다
민들레국수집을 이용하시는 노숙손님들께도
용기와 꿈 그리고 희망을 잃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배고픔보다 더한 고통은 소외감이겠지요.
민들레 국수집은 소외된 사람들을 섬김으로 보듬는
곳이라 마음에 들고(o゚v゚)ノ 참 좋습니다
많은 말을 드리는 것보다 항상 지켜보며 응원하겠습니다.
세상은 정말 착한 몇몇 분들로 인해
따뜻하고 아름답게 빛나는것 같네요~~~
서영남대표님, 베로니카님, 모니카님 그 밖의 많은 분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가장 기쁜 일이 있을 때, 혹은 가장 고통스러울때
그 기쁨과 고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그런 사이가 좋은 인간관계입니다
민들레 공동체가 바로 좋은 인간관계입니다~
정말 수고 많으십니다! 따뜻한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살맛나는 세상, 함께해요 우리
하느님의 축복 가운데 나날이 웃음꽃 피는 민들레국수집을 위해 응원합니다!
하루하루가 걱정되시죠? 변치않는 나눔에 늘 감사드리며..
대표님과 사모님의 사랑으로 아이가 커서 성인이 되었네요
언제 어디서든 누구에게든 큰 사랑 주시는 두분의 모습 큰 감동입니다
저도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늘 실천하는 나눔을 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힘들고 지친 사람들에게 따뜻한 고향집이 되어주는 두분께
감사와 칭찬의 박수를~ 예쁜 사람들의 작은 마음 마음이 모여
사랑의 꽃을 피우는 민들레국수집을 위해 항상 기도하고 있습니다!
기도할께요😊 아름다운 기적이 계속 이어나가길 응원합니다.
민들레국수집과의 만남이라는 씨앗이 싹을 틔워 자라나기 시작했습니다.
VIP손님들 곁을 지키시는 민들레수사님과 베로니카님,
가슴 따뜻한 사랑을 보며 민들레 국수집과의
소중한 인연이 큰 나무가 되기를 기도해 봅니다~
세상에는 이렇게 민들레 수사님과 베로니카님처럼
따뜻하게 사시는 분이 있다는 것이 제 마음까지 포근해집니다.
동정이 아닌 베품도 아닌 섬김, 따뜻한 나눔
사랑을 실천하는 일과 신앙을 증거한 얘기에 관심을 갖겠습니다. 힘내세요
^o^* 가슴 따뜻해지는 나눔에 감사합니다
어떤이들에겐 설렘이고 희망입니다..
제일 처음 민들레 국수집에 올때는 어두웠겠지만
맛있는 밥을 먹고, 사람대접을 받고 나면
민들레손님들의 얼굴이 환하게 피어납니다~
경미도 민들레식구로 행복한 생활하길 기도합니다
바쁘실텐데 늘 귀한사랑 나눠주시는
민들레수사님, 베로니카님께 감사드립니다.
민들레국수집에서 하는 모든 일들이
하느님의 보살핌아래 다 잘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가난한 이웃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내뿜는
대표님과 베로니카 사모님이 너무 멋지십니다!
우리에게 진정 중요한 것은 화려한 사회적 성취가 아니라..
가슴으로 나누는 따뜻하고 소박한 사랑과 나눔
작은 행복들이 좋은 기억으로 자꾸 쌓이다 보면 언젠가
닫혀있던 마음을 열게 되겠지요. 민들레국수집
노숙손님들의 건강과 행복을 바랍니다.
소외계층중 가장 바닥이라고 할수 있는 노숙인들은
사람대접을 받기는커녕 없신여김을 당하는...
보통사람들이 기피하는 대상입니다.
민들레국수집을 알고부터 가장 감동적이었던 점은
가난한 이웃과 노숙인들을 VIP손님으로 대하고
조건없이 아낌없이 있는 그대로
나눔과 사랑을 베풀고 계시다는 점 이었습니다.
민들레국수집을 알고부터 나눔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a
언제나 수고가 많으십니다. 행복 가득한 하루되세요!
진정 천사 가족입니다 ^ㅅ^ 언제나 같은자리에서
따뜻함을 나눠주는 ⭐민들레국수집!
지금처럼 계속 가난한 이웃들과
함께 살아가는 기쁨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나눔은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할수록
더 큰 힘을 갖고, 더 큰 기적을 만들어냅니다..
저도 누군가를 돕는 작은 기쁨을
간직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참 귀하고 아름다운 착한 마음들
사랑이 꽃피는 민들레국수집을 힘차게 응원합니다.
요즘처럼 진정한 소통이 필요한 때에
가난한 이들의 입장에서 먼저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민들레수사님을 보면서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나와 처지가 다른 사람일지라도 먼저 그의 말을 듣고,
귀 기울이고, 이해하려 노력할 때 비로소
소통이 이루어짐을 민들레 국수집에서 배우네요!
민들레 국수집의 아름다운 나눔, 사랑, 기적들이 계속
이어져 나가길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