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연 (1968~ 가수. 충남)
김지연은 1988년 대학가요제를 통해 데뷔했다. 전공이 국문학이었던 김지연은 통기타 동아리 에서 활동했다. MBC에서 아르바이트로 노래를 했던 것이 계기가 되어 대학가요제에 나가게 됐다. (당시 대학가요제에서는 신해철, 주병선 같은 쟁쟁한 스타가 배출됐다.)
김지연은, '쉿! 나의 창을 두드리지마'라는 노래로 도전했으나 입상을 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이것이 1990년 데뷔 앨범 [김지연 1집]을 발표한 계기가 되었으며,그 앨범의 삽입곡인 '찬바람이 불면'이 주목을 받았다.
이 노래는 KBS1에서 방영한, 최수종 이미연 주연의 청춘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1987.5.11~1991.7.3) 에 삽입곡으로 쓰이면서 크게 히트했다.
맑고 순수한 목소리로 전성기를 구가하던 김지연은, 1991년 2집 [사랑일기], 1994년 3집 [예전처럼, 그대 향기 속에 나는]이 크게 히트하지 못하면서 미사리에 카페촌을 중심으로 활동했다.
2000년에 결혼을 하면서 tv활동을 중단했지만 17년 만인 2011년에 케이블 채널 OCN 드라마<신의 퀴즈2>에 OST '그때까지만'을 수록하면서 다시 활동을 재개하기도 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답글이 늦었습니다.
내일이 先考 21주년 기제일이라
하루 종일 바빴었네요..
주말.. 잘 보내고 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