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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ver Say Goodbye / Hayley Westenra
If I could take this moment forever Turn the pages of my mind To another place and time
We would never say goodbye If I could find the words
I would speak them Then I wouldn't be tongue-tied When I looked into your eyes We would never say goodbye
If I could stop the moon ever rising Day would not become the night Wouldn't feel this cold inside And we'd never say goodbye
I wish that our dreams were frozen Then our hearts would not be broken When we let each other go...
If I could steal this moment forever Paint a picture-peerfect smile
So our story stayed alive We would never say goodbye
내가 만약 이 순간을 영원히 붙잡을 수 있다면, 내 마음의 페이지들을 다른 장소와 시간으로 넘길 거예요. 우린 안녕이라고 말하지 않겠죠 내가 만약 단어들을 찾을 수 있다면 나는 그들에게 말할 거예요 그러면 난 당황해서 말문이 막히지 않겠죠
내가 당신의 눈을 바라봤을 때 우리는 안녕이라고 말하지 않겠죠
내가 만약 달이 뜨는 것을 멈추게 할 수 있다면 낮은 밤으로 되지 않을 거예요
마음속으로 이 차가움을 느끼지 않겠죠 그리고 우리는 안녕이라고 말하지 않을 거예요
나는 우리의 꿈들이 얼어붙었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우리의 마음들은 깨지지 않을 거예요
우리가 서로를 그냥 가게 내버려뒀을 때에... 내가 만약 지금 이 순간을 영원히 훔칠 수 있다면 그림처럼 완전한 미소를 그릴 거에요
그래서 우리의 이야기는 살아남아 있지요 우리는 결코 안녕이라고 말하지 않을 거예요
뉴질랜드 출신의 크로스오버 팝페라 가수 '헤일리 웨스튼라'가 모리스 라벨의 작품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의 멜로디를 편곡하고 가사를 붙여 노래했다.
Maurice Ravel: Pavane Pour Une Infante Defunte (라벨: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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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Walter Gieseking, piano) 1954년(Mono)
라벨은 자신이 쓴 피아노곡들을 상당수 오케스트라 곡으로 편곡해 원곡보다 더 사랑을 받고 있는 경우가 많다. 1899년에 피아노곡으로 작곡한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도 그 중의 하나로서 그 우아하고 기품있는 선율미는 라벨의 음악이라고 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섬세한 매력에 넘쳐 있다.
이 피아노곡은 원래 라벨이 에드몽 드 폴리냑(Edmondde Pollignac) 공작 부인을 위해 작곡되어 그녀에게 헌정한 곡이다. 전체 연주시간 약6분 정도의 짤막한 소품에 불과하지만, 원곡의 아름다움과 기품은 각별하다.
이 피아노곡은 1902년 4월에 국민음악협의회 연주회에서 초연되었다. 그로부터 8년 뒤인 1910년에 라벨 스스로가 편곡한 관현악용 파반느는 12월25일 성탄절날 초연되어 피아노곡보다 더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라벨 자신은 이 음악에 매우 엄격한 비판을 가하여 여러가지 결점을 지적해 놓고 있다.
전체적으로 감미롭고 정감어린 선율로 가득찬 이 파반느에 특별한 문학적 표현은 없다. 다만 곡의 분위기를 이 우아한 춤곡의 이름으로 대신하고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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