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bert Schumann(1810~1856)
Scenes of Childhood Traumerei
<어린이 정경> 중 ‘꿈’ 작품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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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디미르 호로비츠 (1904~1989)
우크라이나 키예프 출생.
키예프음악원에서
F. 블루멘펠트에게 배우고
1922년 데뷔, 24년 유럽 순회여행과
28년 뉴욕필하모니와의 협연을 통해
세계적인 연주자로 인정받았다.
33년 뉴욕필하모니의 지휘자
토스카니니의 딸과 결혼하고
44년 미국에 귀화했다.
탁월한 기교와 서정적 표현,
다이내믹한 음역 등으로 유명하고
특히 리스트, 차이코프스키,
라흐마니노프 해석에 뛰어나다는
평을 듣고 있다.
그는 노년에 조국 쏘련 모스크바에서
귀국 기념 연주를 했고, 이때
청중의 앵콜곡으로
연주한 곡이 "트로이메라이" 이다
*트로이 메라이는 독일이 자랑하는 로베르트 슈만의
피아노 모음곡 "어린이의 정경" 중에 나오는 음악 입니다
트로이메라이는 우리말로 "꿈'이라는 뜻인데요
정말 꿈을 꾸는 것처럼 아름다운 음악 이지요
자신의 어린 시절을 그리워 하면서 만든 음악으로
모두 열세곡으로 되어 있습니다
"꿈"은 일곱번째곡 입니다
저 노장의 손끝에서 전해져 오는 아름다운
피아노의 선율이 가슴과 부딪히는 순간 눈물겨운 감동이 일더이다
부디 좋은 시간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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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슈만의 트로이 메라이...모르는 사람은 없을겁니다....정말 좋지요...특히 피아노는, 눈물보다 더 큰 카타르시스를 줍니다...노장의 손끝에 매달려,더욱 몸부림 치는 꿈...대단한 감동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