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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과 삶이 있는 곳1(유선진 글) 구름 위로 나는 새는 비를 맞지 않는다.(김호중, '그대 고맙소' 관람)
유선진 추천 0 조회 174 20.10.08 09:05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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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10.08 14:08

    첫댓글 아름다운 글이요, 감동과 교훈이 있는 관람 후기입니다.
    자기를 살게 하는 방편이 남을 살리게도 하는 예술인의 길,

    오늘의 인기와 영광에 자만하지 말고
    하늘이 주신 목소리를 갈고, 닦고, 잘 관리하여
    영혼을 울리고, 치유해주는 노래를 오래오래 들려줬으면 합니다.

  • 작성자 20.10.08 16:51

    일곱살 아래 내 동생은 참 놀라운 여인입니다.
    여러가지로 사람을 놀라게 하는데 그 중에 하나가
    이 전자시대에 젊은이 못지 않게 그 기기들을 능란하게 다루는 솜씨입니다.
    현대에 지진아인 내게 둘도 없는 선생이 됩니다.

    그녀는 하현우의 찐팬입니다.
    세월호 사건으로 우울하던 때 국가스텐 하현우의 노래로 벗어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내가 김호중의 노래가 좋다고 하자
    "누군가에게 입덕하고 입질하는 것, 노후에 아주 좋은 활력소 라오" 하면서
    입덕, 입질, 입후, 덕주라는 생소한 단어들을 사전적 풀이를 해주며
    적극 권유했습니다.

    무료하고 답답한 나의 날들에 김호중 노래를 따라 부르며 입덕인지 입질인지는 모르겠으나
    하루 하루 생기가 부어지는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젊은 가수여.
    그대에게 군복무 기간이 주어진 것을 "신의 한 수"라고 믿으십시요.
    미스터트롯 경연이후 그대는 정신 없이 휘몰아쳐졌습니다.
    자신을 가다듬을 시간 없이 인기 속으로 떠밀려 광고, 방송, 예능등에 쫓겼습니다.

    그대는 가수입니다.
    가수는 오직 가수로서 승부를 걸어야 하고 가수로서 빛나야 합니다.
    이 시점에서 그 길에 매진하는 그대가 되기를 응원합니다.

  • 20.10.08 17:13

    긴 삶을 지내온 한 여인이
    이제 날개짓을 시작하는 한 젊은이와
    노래로 이어진 감동과 즐거움과 염려와 격려의 따듯한 글
    너무 좋습니다!!!^^

    ''구름 위를 나는 새'' 라는 멋진 표현처럼
    호중씨가 앞으로 더 고고하고 초연히 좋은 노래로
    팬들과 많은 이들을 가슴을 위로하고 대변하는 가수되길 기도합니다!!!^^

  • 20.10.09 11:05

    일요신문
    [일요칼럼] 김호중과 "우산이 없어요"
    이주향 수원대 교수

    https://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381064

  • 20.10.09 11:14

    트롯 열풍이 영화관에도 도움을 주고 있나봐요
    서울경제
    임영웅->장민호 극장서 본다
    '미스터 트롯' 영화10월 개봉

    https://www.sedaily.com/NewsView/1Z7Z9IVP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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