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아들을 낳아 강보로 싸서
구유에 뉘었으니 이는 여관에
있을 곳이 없음이러라" (눅2:7)
여행을 하다보면 도로가에 있는 모텔 앞에
"No Vacancy" (빈방 없음) 사인이 붙어 있는
것을 볼 때 마다...
베들레햄에 여행 중인 요셉과 마리아가
묵을 여관을 못구해서 예수님이 가축을 기르는
축사에서 탄생하셨고 누우실 곳이 없어
가축의 밥통인 구유에 누우신 성경의 기록이
떠오릅니다.
"No Vavancy"........ 빈 방 없습니다....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하였으나..." (요1:11)
주님이... 만왕의 왕...구세주가 오셨지만..
모셔들일 공간이 없었습니다.
세상은 주님이 아닌 다른 것들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이기심과 탐욕... 죄악으로...
주님이 누우실 작은 요람만한 공간도
이 땅에는 없었습니다.
이 안타까운 사건은 2000년전의
이야기만이 아닙니다.
지금도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이요
영적인 현실입니다.
예수님은 다시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성령으로 우리들 각자의
마음에 찾아 오셨습니다.
우리의 마음.... 우리의 영은 본래 주님의
것이고 주님으로 부터 온 것이기에
자기의 집으로 오신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의 마음 속에 빈 방이 없습니다.
"No Vacancy" 표시를 걸어둔 마음들이
너무도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들어가시지도 못하시고
문밖에서 문을 두드리고 계십니다.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계3:20)
우리들의 마음에 무엇으로 가득차 있기에
빈방이 없을까요?
주님으로 모셔들이고 채우기 위해서
우리 마음의 집을 비우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마음은 원래 주님의 집이기 때문입니다.
비우는 것은 회개요 자기부인입니다.
마음의 문을 여는 것은 주님을 믿음으로
부르고 모시는 것입니다.
그러면 주님이 임하십니다.
성령과 함께...
이제...
내 마음이 주님의 구유가 되면...
주님이 누우십니다.
주님이 임하십니다.
주님...
제 마음이...
저의 교회가...
바로 구유입니다.
비록 보잘 것없고..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한 켠에 덩그러니 있는 구유이지만...
그곳에 만왕의 왕 주님이 누우십니다.
주님이 임하십니다.
성령이 임하십니다.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첫댓글 주님 이곳에 임하소서


이곳에.. 우리의 마음 중심에... 영혼 깊은 곳에


우리의 마음을 드립니다.


다스리고 충만히 역사하소서





성령의 불로









우리 교회에 임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