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산님의 진행으로 편안하게 KTX를 타고,
걷기좋은 길을걷고,맛집에서 저녁을먹고,
분위기좋은 카페에서 느긋하게 석양을보다가 밤기차로 돌아왔습니다.
수고하신 옹산님과 총무를 맡으신
그냥누나님에게 감사를드리며,
함께하신 길벗님들도 반가웠습니다.
망향의 동산에서 시작.
뽀뽀하는듯?
5구간 A코스와 B코스를 걸었어요.
걷는중에도 공부는 해야.
열공중.
먼산 바라보기,
뭐가보여요! 그리움과 추억이.
누구? 산으로 끝나는 분은?
먼산,태산,용산은 아니겠지요.
은사시나무를 바라보며.
바위섬이 아니고,흙섬이라오.
난 그냥누나야,근디 오늘은 빨강누나야.
꽃이름을 또 까먹었네요.
못외우는거 또 하나는 노래가사.
잘외우는것은 술이름과 여행을 갔다온 장소와 같이 간 사람이름은 20년이 지나도 기억하니.
누구의 뒷태일까요? 난 알지롱.
처음에 3분의 길벗님이,그런데 아래사진으로 가면.
내가 찍고 놀랜사진,기찬이님이 다이어트해서 이리 슬림해졌나요.
웅산님은 작품을 남길려고.
앞에 길벗님들은 알아서 잘 가고있넹.
카페에서 담소를,대화인지,수다인지는 나는 모름.
창넓은 찻집에서 해후를 들으며.
작년가을에 비가내리는 날에 큰손녀와 할매와 이카페에서 2시간을 멍때리고
있었지요.
그냥누나님이,그냥할배가 한컷찍는 모습을 훔쳐보고있어요.
난 거울속의 남자이니 신경안쓰고,그냥 찍사중.
은사시나무 군락지에서.
은사시나무를 바라보며,잠시 나의 몸과 마음은 사시나무떨듯이 떨었다.
옛날 나에게 은사시나무에 대한 시를 낭송해주었던 젊은날의 그녀가 불현듯 떠올랐다.
그녀도 이제는 70세의 할머니가 되었으니.
어느하늘에서 무엇을하고있을까?
순백의 소녀같은 길벗님에게 오늘 이 사진이 추억으로 남았으면한다.
저기 떠나가는 배는 어디로 가는가?
그리고 님아!
그강을 건너지 말아다오.
마치 멀리떠나가는 사람을 배웅하는듯?
사실은 멍때리고 그냥 바라보는것인데.
누구시렵니까?
저는 별에서 온 깜찍이에요.
아무나 흉내내지마세요.
잘못하면 끔찍이가 될수도.
타이타닉전망대에서 멋진포즈를,
오늘의 포토제닉상으로 내마음대로 정함.
디프카리오를 초대하고싶은데,할배가 되어서 관절염에걸려 못온다는 슬픈소식이.
돌아가는 길에서.
가성비 맛집.
8000냥의 백반,맛나게 먹방.
맛집으로 강력추천!
카페에서 멍때리는중. 과연 어느분이 멍때리기의 달인일까요?
나는 아직도 소녀. 현재진행형.
저녁이왔어요.
횡성역에서 야간열차를타고 청량리역으로.
기차안에서 후기를올리니 눈이 피곤함.
에궁! 요새 눈이 제일 문제이네.
모두 잘지내시고,다음 길에서 또 뵙겠습니다.
이런 기차여행을 자주하고싶네요.
분위기와 먹거리가 JMT(좋은 맛탱,아이들버젼으로 졸라,맛있어)
웅산님에게감사를드리며,수고많으셨습니다.
제가 여론조사를했더니 만족도가 99.9%가 나왔어요.
*추가사진
일일총무를하신 그냥누나님에게 사진한장
서비스.
먹방은 항상 즐거워!
오늘의 조미료는 화기애애로.
일일총무로 기차표예매와 살림살이,
분위기까지 업그레이드해주신 만녀소녀같은 그냥누나님의 해맑은 미소.
수고많으셨습니다!
첫댓글 오늘 너무 즐거운 힐링하고 사진까지 잘 찍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8D 좌석 볼 때마다 웃음이 절로 나오게 해주셔서 더 감사합니다^^
ㅋ!
18D는 비밀입니다.
제가 노력하면 18C로 바뀔수도.
혹시 이러다 E로 갈까봐 우려됩니다.
함께걸어 반가웠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기차안에서 여가선용으로.
오늘도 재미있게 걸었습니다.
커피도 잘마시구요.
감사합니다.
또 뵙겠습니다.
백도화~~ 우린님이 알려주신ᆢ
걷는내내 낭만에 젖어든 도보!..
아주 즐거웠습니다!
사진 멋스럽습니다~~^^
백도화,이제 생각이났네요.
감사합니다.
오랫만에 함께걸어 반가웠습니다.
또 뵙겠습니다.
한샘님~ 덕분에 오늘 많이 웃었습니다 추가사진도 감사합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길에서 또 뵙겠습니다.
한샘님 여러가지로 길 빛내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자주 뵈오니 배우는것도 많고 좋습니다.
여러모로 진행하시느라 대단히 수고많으셨습니다.
감사드리며,다음에 좋은 길을 또 기대합니다.
오랫만에 다시 가본 횡성호수길은 역시 명품 길 이였습니다 언제나 발빠르게 사진 찍으시고 봉사하시는 한샘님 수고많으셨습니다
다음 길에서 다시 뵙겠습니다
사진 즐감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함께걸어 즐거웠습니다.
횡성은 참 좋은곳이에요.
오랜만에 기차를 짧게 탔지만,좋아습니다.
다음길에서 또 뵙겠습니다.
폼잡고 찍은사진 그나마 자연스럽네요^^
고맙습니다♡
다른길에서 또 잘 부탁 드립니다~
모델이십니다.
자연스러움이 좋지요.
같이걸어서 반가웠습니다.
다음 길에서 또 뵙겠습니다.
각 사진마다 재미난 설명이
넘 좋으네요~~
한샘님 저두 낭중에 부탁드려요 ~
재미있으시다니 저도 좋네요.
막찍는 사진이지만,다음에 찍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