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 다녀왔습니다

[해피앵두]

오늘은 삼송에서 그동안 이전하면서 신세진분들과 근처 사시는 분들을 모시고 식사대접을 소장님이

하고 싶어하시기에 약간의 음식을 준비해서 다녀왔습니다

삼송에 도착하니 신비님이 아는 동생분을 데리고 오셔서 먼저 미용을 하고 계셨습니다

저도 시간이 되면 아이들 미용도 해줄려고 미용도구를 챙겨갔는데 소장님이 음식준비를 못하시는 관계로

제가 대신 하기로 하고 유리맘님과 박미혜님이 소장님을 도와 아이들 견사청소와 사료를 주셨습니다

오시기로 한분들이 안오셔서 생각보다 인원은 많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준비해간 음식이 다행이도 모자르지

않아서 일은 잘 치루었답니다

소장님이 바쁘신와중에도 고기 삶아놓으시고 카레까지 만들어놓으셨더군요

유리맘님이 준비해오신 잡채와 박미혜님이 소고기전과 샐러드를 준비해오시고 정병상님이 음료수를 준비해오셨답니다

처음에 소장님이 식사대접을 하자고 할때 제가 좀 싫은 내색을 보였었습니다

다들 바쁜데 언제하냐고... 하지만 오늘 동네분들도 몇분 오시고 해서 안한것보다는 그래도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우리카페회원과  밖에서 음식준비해서 먹는모습을 보니 야외소풍나온 기분까지 들더군요 ㅎㅎ

워낙들 바쁘셔서 한번 모이기가 싶지가 않은데... 암튼 기분좋은 하루였답니다

또 밑에집 구구농장 김사장님이 인절미를 잔뜩해오셔서 우리 회원들 가실때 한봉지씩 싸서 보내드리니 정말 잔치한 기분까지 들더군요

떡까지 돌리고...ㅎㅎㅎ

소장님이  혼자 그많은 아이들 돌보는게 힘드시기는 하시지만 그래도 밑에 관리인 아저씨가 이런저런 도움을 많이 주시는것

같아서 전보다는 표정이 많이 밝아지셨답니다

                                 이모든걸 관리인 아저씨가 준비해주셨습니다. 아주 깔끔하죠?

                                준비해간 음식을 차려놓은 모습입니다

                                동네분들과 우리 회원님들과 소장님 등등

                                신비님과 같이오신분이 코카녀석을 미용해주고 있는모습

                                날씨가 아침저녁으로는 무척 춥다는군요 그래서 신비님이 아이들 안춥게 최대한 짧지않게

                                미용을 해주고 털이  너무 엉망인 아이들은 밀어주고 옷을 입혀놓았답니다

                               지금 날씨에는 물주기도 좋고 청소하기도 딱 좋은데 이제 앞으로 추워지면 모든것이 얼어서

                               불편함이 이루 말할수 없을텐데... 걱정이네요

                                특히 여기아이들이 겨울에는 많이 추울것 같아요  하우스 밖이라서

                                 방안에 아이들 ... 바닥이 너무차서 하루 빨리 난로를 설치해야 할거 같아요

                                유리님과 박미혜님이 뜬장아이들 사료와 물주면서 청소하는 중이랍니다.

                                뜬장이 겨울에 가장걱정이랍니다 흙바닥에 있는아이들은 배변을 보면 바로 흙으로 스며드는데

                                뜬장은 바닥이 나무합판이라 날이 추워지면 배변이 바로 얼어붙어버리고 소변도 그대로 얼어

                                얼음판이 될텐데 불편함이 이루 말할수 없을것입니다

                                오늘에서야 뜬장의 불편함을 소장님께 들어서 알수 있었답니다

                                현재 소장님이 이 뜬장때문이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싶니다 불편한것도 불편하거니와

                                당장 추워지면 아이들 오줌이 그대로 얼어버리니 그래서 이 뜬장을 내려 앉힐까도 생각해보는데

                                그러면 또 비용이 들거고...

                                어느새 병아리가 장닭이 되어버렸답니다

                                고양이들 이녀석들이 제일 평화로와 보여요

                                오늘 오신분들은 박미혜님,유리맘님,신비님,동생분,정병상님, 저 해피앵두

                                 원래는 동네이장님도 오시기로 하셨는데 잔칫집가셔서 못오셨다는군요

                                근처에 다른분이 대여섯분들 오셔서 함께 하셨답니다

[꽁자(이현주)]

아는 얼굴이 소장님이랑 신비님이랑 관리인아저씨뿐이 없네요. 함께하지 못해 아쉽네요. 고생하셨고 좋은시간 보내셔서 부럽습니다(관리인 아저씨는 쏘콜을 조아해~♪♩) .........☆

[피터팬]

이렇게 라도 소장님 뵙네요~~ 겨울이 오네`~~그레도 감사할것들로 무장하자구요~~ 다 잘될꺼에요 뭐든 다요~~~작지만 저또한 보탬이 될꺼구요~~뜨락 식구들 모두 화이팅

[choco(정병상)]

해피앵두님을 비롯해 그날 오신 회원님들 너무들 애 많이 쓰셨습니다~ 해오신 음식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야홍(권은아)]

가든 파티 하는 것 같네요~~테이블 셋팅이 멋진데요 그와중에도 미용봉사 해주시고.....고생 하셨어요

[박작가]

아.. 저 뜬장.. 너무 걱정이네요. ㅠㅠ

[이 비가연]

아이고~~ 저는 그날 가려고 했는데 꼬리뼈가 골절되는 바람에 못갔다우~~ 저렇게 식탁을 준비해주신 김소장님 참 고마우신 분이네요. 그날 수고해주신 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아이고~저눔의 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