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묵상 #095
우리 모든 수고 끝나
(When the Toils of Life are Over)
찬송가: 236장 우리 모든 수고 끝나
영어제목: When the Toils of Life are Over
작사자: 찰스 위드마이어 (Charles Brenton Widmeyer, 1884-1974)
작곡자: 찰스 위드마이어 (Charles Brenton Widmeyer, 1884-1974)
찬송곡조(Hymn Tune): IN THE NEW JERUSALEM
찬송가사
1.
우리 모든 수고 끝나 세상 장막 벗고서
모든 근심 걱정 사라진 후에
주를 뵙고 성도 함께 면류관을 쓰리라
새 예루살렘에서
[후렴]
성도들이 함께 올 때 기뻐 노래하리라
새 예루살렘 새 예루살렘
호산나를 높이 불러 왕의 왕을 맞으리
새 예루살렘에서
2.
가는 길이 외로워도 주님 나를 붙드니
시험 환난 근심 걱정 없으며
주를 믿고 따라가면 그의 뜻을 알리라
새 예루살렘에서
3.
내가 세상 작별하고 모든 눈물 거둔 후
주의 영광 찬란하게 비칠 때
나를 구속하신 주를 기쁨으로 뵈오리
새 예루살렘에서
4.
아름다운 그 곳에서 구속받은 성도와
사랑하는 주님 만나 뵈올 때
주의 영광 노래하며 영원토록 살리라
새 예루살렘에서
https://youtu.be/H21vl2vcq-0
[찬송 묵상]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요한계시록 21:2)
천국에 대한 열망을 가슴 속에서 솟구치게 하는 이 찬송가는 평소에도 더 많이 불려져야 하는 찬송가입니다.
아쉽게도 이 찬송의 작사자와 작곡자가 동인인라는 것 외에는 찬송의 배경이나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거룩한 성인 새 예루살렘은 하나님의 영광을 중심으로 하는 ‘승리한 교회’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이런 측면으로 보면 일반적으로 천국의 묘사하는 ‘새 하늘과 새 땅’의 이미지와는 다른 것 같습니다.
그곳이 어찌나 아름다운지 신부가 신랑을 위하여 단장한 것과 같다고 묘사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만세’의 개념으로 알고 있는 ‘호산나(HOSANNA)’의, 원뜻은 ‘구하옵나니, 이제 구원하소서’의 뜻을 가진 히브리어입니다.
이것은 시편 118:25의 “여호와여 구하옵나니 이제 구원하소서 여호와여 우리가 구하옵나니 이제 형통하게 하소서”에서 나온 것으로 하나님께 간구하는 의미였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말로 바뀐 것은 신약 성경에서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마지막으로 입성할 때에 군중이 환영하는 뜻으로 외친 것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때 감람나무 가지를 흔들며 환호하게 된 것입니다.
성도들이 갈 새 예루살렘은 주 하나님을 모시고 찬송부르며 함께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물론 이곳에서는 사망아니 슬픔이나 아픔이 전혀 없는 곳입니다.
사실 이 땅에서 우리는 아픔의 파도가 우리를 넘나들어 괴로워합니다.
슬픔의 파도가, 가난과 궁핍의 파도가, 사망과 슬픔의 파도가 거세게 우리에게 밀려오기도 합니다.
이러한 파도가 밀려올 때 어떤 때는 잘 넘어갈 때도 있지만, 어떤 때는 그 파도가 연이어 밀려옴으로 절망 속에 빠질 때도 있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그 파도에 그냥 밀려갈 수는 없습니다.
그 파도를 넘고 또 넘어야만 합니다.
이러한 시련을 다 마친 후에 새 예루살렘에서 사랑하는 주님과의 만남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요한계시록 21:4)
https://youtu.be/DhJrLdPmB5w
[작사자와 작곡자]
작사·작곡자 찰스 위드마이어 (Charles Brenton Widmeyer, 1884-1974)
위드마이어는 1884년 웨스트버지니아의 모건에서 출생하여 로스앤젤레스에서 세상을 떠났다.
12살 때 J. M. Cowgill에게 성악을 공부하였으며, 15살 때 첫 번째 노래를 작곡한 그의 20살 때 작품 ‘Upon the Cross’를 출판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베다니 브니엘 대학(Bethany-Peniel, Bethany, Oklahoma)에서 학사학위를 받았으며, 이후 350곡 이상의 작품을 남겼는데, 많은 곡이 출판되었습니다.
그는 포인트 로마 나사렛 대학교의 총장을 지냈으며 나사렛교단 성직가 파송위원회의 회장직을 역임하기도 했습니다.
찬송곡조(Hymn Tune): IN THE NEW JERUSALEM
위드마이어(C.B. Widmeyer)가 작시하고 곡을 붙였는데 작곡의 동기에 대하여는 알려진 것이 없습니다.
이 곡은 리듬이 연속으로 매우 경쾌하게 율동을 자아내게 하고 있는데, 육신의 껍데기를 벗고 하늘로 오르는 듯한 느낌을 갖게 합니다.
이는 우리의 영혼이 육신의 장막을 벗고 하늘을 오르는 모습을 음악적으로 잘 나타냈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https://youtu.be/6YbDeggaoPo
[가사 영어원문]
When the Toils of Life are Over
1.
When the toils of life are over
And we lay our armor down,
And we bid farewell to earth with all its cares,
We shall meet and greet our loved ones,
And our Christ we then shall crown
In the new Jerusalem.
인생의 수고가 끝났을 때
우리는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모든 근심과 더불어 이 땅에서 작별을 고하며,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만나서 맞이하게 될 거것이라네
그리고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씌울 것이네
새 예루살렘에서.
[Refrain]
There'll be singing, there'll be shouting
When the saints come marching home,
In Jerusalem, In Jerusalem;
Waving palms with loud hosannas
As the King shall take His throne,
In the new Jerusalem.
노래부르며 환호하며
성도들이 집으로 행진할 때 ,
예루살렘에서, 예루살렘에서
종려나무를 흔들고 호산나 외치네
왕이 그의 왕좌를 취함과 같이
새 예루살렘에서.
2.
Tho' the way is sometimes lonely,
He will hold me with His hand.
Thro' the testings and the trials I must go.
But I'll trust and gladly follow,
For sometime I'll understand,
In the new Jerusalem.
그 길은 가끔은 외롭지만
주님은 그의 손으로 나를 붙드실 것이네
내가 가야만 하는 시험과 시련을 통해서
그러나 나는 믿고 따르리니
언젠가는 나는 알게 되리라
새 예루살렘에서
3.
When the last goodbye is spoken
And the tear stains wiped away,
And our eyes shall catch a glimpse of glory fair,
Then with bounding hearts we'll meet
Him Who hath washed our sins away,
In the new Jerusalem.
마지막 작별을 고할 때
그리고 눈물 자국을 닦아내고
우리의 눈은 영광의 아름다움을 엿보게 될 것이네
그리고 우리는 구속된 마음으로 만날 것이네
우리의 죄를 씻어주신 주님을
새 예루살렘에서
4.
When we join the ransomed army
In the summerland above,
And the face of our dear Savior we behold,
We will sing and shout forever
And we'll grow in perfect love,
In the new Jerusalem.
우리가 몸값을 지불한 군대로 합쳐질 때
여름의 땅에서
우리는 사랑하는 구세주의 얼굴을 바라보며
영원토록 찬양하고 외칠 것이리라
그리고 완전한 사랑으로 성장하리라
새 예루살렘에서
첫댓글 박윤: 아멘! 🙏 아멘!
찬송이 주시는 힘으로 승리를 ᆢᆢ
오직 하나님께 감사,영광 올립니다!!
강미경: 찬송의 은혜
새 예루살렘 성에서~~
할렐루야 아멘아멘!!!
Ae Ran Cha: 아멘 새예루살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