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투데이] 영등포투데이 빛나리(허만길), 영등포의 눈과 귀가 되어주세요(박미영), 항상 영등포의 오늘을 밝혀 주시길(김민석), 영등포의 자랑 영등포투데이의 필승을 기원합니다(박용찬), 영등포투데이 사랑합니다(김철준), 항상 기쁜소식을 기다립니다(정병경), 지역신문 영등포투데이 발전을 기원합니다(오현숙), 늘 공론을 추구하는 투데이신문 사랑합니다(문종근), 영등포 언론의 자랑 영등포투데이 응원합니다(양송이), 영등포투데이 바로 오늘(김지연), 17주년 축하합니다(박영준), 기록은 기억을 앞섭니다. 영등포투데이의 기록은 영등포의 역사로 영원히 기록될 것입니다(박현우) 포스트잇 축하 글 중에서
“지원은 하되 간섭은 않는다”영등포구청 원칙 지지하며 의회도 지켜줄 것 당부
영등포의 친구, 건강한 지역신문을 표방하는 영등포투데이 창간 17주년 기념식이 2일 하이서울 유스호스텔에서 개최됐다. 창간기념식에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김민석 국회의원, 박용찬 당협위원장, 구의원, 지역 인사와 구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17주년을 축하했다. 노희정 시인의 사회로 이뤄진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개회사, 김길자 편집자문위원장의 내빈소개, 상장 및 상패 수여, 연혁 및 비전발표, 기념사 및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조경림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주민의 참된 의사가 구정에 반영되는 통로 역할을 충실히 함으로써 건전한 지역공동체가 형성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다”며 “창간 17주년을 맞아 독자들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언론매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편집자문위원회와 함께 지역의 공공재로서 역할을 다 할 것을 다짐하며 100년을 내다보며 신문의 질적 향상과 효율적인 경영환경 구축을 꾀하겠다”고 강조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야기가 있는 우리 동네에서는 영등포의 뿌리를 기록하고 구민들의 삶이 녹아 있으며 영투살롱에서는 함께 고민해야 하는 현안과 희망찬 미래 청사진도 담고 있다”며 잘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부선 철도 지화화 특별법이 추석 전에 국회에 제출됐으며 심도 있는 심의가 이뤄져 하루속히 특별법이 통과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서울시 중공업지역 4분의 1이 우리 영등포에 있어 규제를 풀기 위해 서울시와 건의해 아파트 용적율을 400%까지 가능하도록 규제 완화에 근접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구청장은 “영등포투데이가 최근에 뜨거운 이슈로 이야기 한 여의도 브라이튼 기부채납지에 대해 최종 결론을 내놓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의견 수렴 과정에 있으며 주민의 뜻을 받아서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석 국회의원은 “철학적인 고민이 담겨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한 젊은 기자의 노력이 신뢰 자산으로 발전한 것이 아닌가? 영등포투데이는 근본적인 선의로 객관성, 공정성에 있어서 믿을 수 있다는데 점수를 주고 싶다” 며 “영등포투데이는 공정하려고 노력하는 신문으로 계속 감사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권력과 거리를 긴장감을 가지고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용찬 위원장은 “영등포투데이는 열심히 잘하고 있으며 17년을 넘어 30년 50년 계속되고 승승장구를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열 발행인은 지원은 하되 간섭은 하지 않는다는 영등포구청의 원칙을 지지하며 의회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17주년 기념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공로상 안병만 (사)영등포구소기업소상공인회 이사장, 박현우 영등포구의회 의원(여의동, 신길1동), 이태열 편집자문위원 ▲모범공무원상 영등포구 어르신장애인과 박미진 팀장, 영등포구의회 홍보과 우현옥 팀장, 영등포구청 홍보미디어과 시연우 주무관 ▲올해의 기자상 주홍비, 이연옥 ▲편집자문위원 노경화, 서채영, 최병열, 민정원, 박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