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성우들이 ‘토요명화’ 일시 폐지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
3일 오전 11시부터 KBS 성우극회(회원 300여명) 소속 성우 60~70명은 본관 및 별관 건물을 여기저기서 침묵시위를 벌였다. 이날 시위는 최근 KBS측이 배용준 최지우가 주연한 드라마 ‘겨울연가’를 오는 8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재방영하기로 결정해 ‘토요명화’가 일시 폐지되는 데 따른 것이다.
KBS측이 40명 가량의 성우 출연진이 포함돼 있는 ‘토요명화’를 전격적으로 ‘겨울연가’로 대체하기로 결정한 후 KBS 성우극회장 김환진씨를 필두로 한 극회원들은 KBS측에 결정 번복을 요구했고, 지난해 12월 27일 면담을 가졌으나 명확한 대답을 얻지 못하자 몇차례 회의 끝에 시위를 결정했다.
이날 시위에 참가한 성우들은 ‘토요명화 사수하자’ ‘공영방송 KBS가 재탕삼탕 일삼는가’는 등의 피켓을 들고 마스크를 쓴 채 침묵시위를 벌이며 ‘겨울연가’ 재방송으로 인한 외화 프로그램 폐지를 성토하는 유인물을 배포했다.
KBS 성우극회장 김환진씨는 “시청률과 광고수주를 문제삼아 TBC 시절부터 반세기 가까이 시청자와 함께해온 외화 프로그램을 없앤다는 것은 공영방송이 해서는 안될 졸속편성의 극치”라며 “앞으로도 매일 오전 11시 시위를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토요명화’ 일시 폐지에 대해 네티즌들 또한 “40년 전통의 외화 프로를 마음대로 없애다니 시청자의 선택권은 무시돼도 좋은 것인가” “케이블 채널에서도 방송할 예정인 ‘겨울연가’를 지상파에서 재방송하는 것은 전파낭비가 아니냐”는 등 부정적 의견들이 힘을 얻어가고 있고 있는 상태다.
성우들의 반대 움직임에 대해 KBS 편성팀의 김성수 PD는 “우리는 ‘토요명화’ 폐지는 생각해본 적이 없으며 다만 ‘겨울연가’가 방영되는 기간 동안 8회 가량 쉬고 다시 시작하는 것일 뿐”이라며 “지난해 특정 드라마의 수준을 넘어 한류의 기폭제가 된 ‘겨울연가’를 신년에 다시 보고싶다는 시청자의 요구 또한 무시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류열풍 욘사마 때문에 잘 나오고 있는 토요명화를 폐지까지 하면서 스페셜(-_-;)로 드라마를 방영하려고 하는 거 갔은데요. 굳이 그러지 말고 새벽에 방영하지 그래요.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새벽에 하더라도 볼테니..폐지 하지말고 방송시간을 새벽시간 때까지 늘리는게 어떨런지..
겨울연가를 다시 보고 싶다는 시청자 요구는 들어주고, 토요명화를 지지하는 사람들의 요구는 무시합니까!왜 하필 토요명화를 쉬고 겨울연가를 하냐고요!다른 프로그램도 많은데 많고 많은 그 프로그램중 왜 토요명화 입니까!그리고 누가 요즘 겨울연가를 보냐고요!!정말 짜증나네!kbs 너네는 다른사람 요구 무시하냐?앙!
겨울연가 솔직히 그거 일본사람들이나 보라고 하세요 일본사람들 한테나 인기가 많은거지 한국사람들한테서 인기가 많은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그 스폐셜 때문에 토요명화를 8주동안 쉰다는건 납득이 안가네요 그것도 왜 하필 토요명화인지 .. 토요명화를 지지하는 사람들의 의견을 무시하지 마십시오
한류열풍 욘사마 때문에 잘 나오고 있는 토요명화를 폐지까지 하면서 스페셜(-_-;)로 드라마를 방영하려고 하는 거 갔은데요. 굳이 그러지 말고 새벽에 방영하지 그래요.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새벽에 하더라도 볼테니..폐지 하지말고 방송시간을 새벽시간 때까지 늘리는게 어떨런지..
누가 신년에 그딴 쓰레기 드라마를 보냐.. 전파만 아깝다.. kbs 너넨 영화 안 보고 사냐?
겨울연가를 다시 보고 싶다는 시청자 요구는 들어주고, 토요명화를 지지하는 사람들의 요구는 무시합니까!왜 하필 토요명화를 쉬고 겨울연가를 하냐고요!다른 프로그램도 많은데 많고 많은 그 프로그램중 왜 토요명화 입니까!그리고 누가 요즘 겨울연가를 보냐고요!!정말 짜증나네!kbs 너네는 다른사람 요구 무시하냐?앙!
겨울연가 솔직히 그거 일본사람들이나 보라고 하세요 일본사람들 한테나 인기가 많은거지 한국사람들한테서 인기가 많은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그 스폐셜 때문에 토요명화를 8주동안 쉰다는건 납득이 안가네요 그것도 왜 하필 토요명화인지 .. 토요명화를 지지하는 사람들의 의견을 무시하지 마십시오
멋진 kbs 지미네
보고싶다는 인간이 누굴지.. ㅡㅁㅡ;;
저거.. 진짜 누가보냐 --
겨울연가는 옛날에 충분히 봤고, 그냥 일본방송에나 내보내지 그러냐..
겨울연가 너무 지겨워요. 그리고 겨울연가 ETN에서도 또 한단 말이에요 ㅜㅜ
KBS, 더이상 성우분들을 가볍게 여기면 안돼요 ㅠ.ㅠ
아니.. 겨울연가.. 이젠 질리지 않습니까? 배용준은 좋아도 겨울연가는 실습니다.. 한국방송 놀구있네...일본에서도 조금씩은 질렸을텐데... 겨울연가 그렇게 보고 싶으면 kbs드라마 체널 있던데.. 거기에서 하던데...